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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다가 몸이 피곤하여 대상포진이 걸렸네요!
이대로 뚱뚱하게 사는게 싫어서 봄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갔답니다.
직장다니면서 다이어트하고 운동하고 집안일을 할려니 잠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차타고 가면서 토막잠을 자주고 그러니 몸이 피곤한 줄 모르고 5개월 이상을 그러고 살았네요!
며칠전에 무릎접어지는 부분에 동그랗고 빨간것이 여러개 있어서 뭔지 모르고 일주일을 지났답니다.
알로에를 바르고해도 스치면 쓰라린것이 있어서 스치지 않게 붕대를 부치고 근무를 하였는데
어제 병원에서 "대상포진"이라고하네요.
영양상태와 피로가 누적된것 같아서 어제는 11시부터 잠을 잤답니다.(다른때는 1시가 다돼서 자고 6시전에 기상)
이럴수도 있는지 그러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운동도 그만두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1. ....
'10.10.12 11:51 AM (221.139.xxx.222)진단 받으면서 병원에 안 물어보셨어요? 그게 젤 정확할 거 같은데...
2. 아이고
'10.10.12 11:53 AM (183.98.xxx.153)대상포진 있던 자리 몇년간 계속 신경통으로 고생했고
시신경까지 전이되면 실명 위험도 있어요.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게 최고입니다.
고도비만이시라면 일단 대상포진부터 해결하시고 몸을 혹사시키는 게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구요.3. 에궁
'10.10.12 12:00 PM (203.126.xxx.130)절대 안정, 휴식, 잘 자고 잘 먹고 다이어트는 당분간 신경쓰지 마시구요. 대상포진 피곤하면 계속 재발하구요. 나이들고 체력 딸릴수록 정말 미친듯이 아프고 고생하는 병입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지금은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잘 드시고 푹 쉬세요... 정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4. ..
'10.10.12 12:09 PM (211.51.xxx.155)저도 다이어트로 살빼고 나서 감기 된통 걸려서 진짜 고생한 적있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 하면 면역력도 떨어지는게 맞나봐요. 대상포진 진짜 아픈데, 괜찮으세요? 잠을 좀 늘리시고 생활속에 다이어트를 찾아보세요. 출퇴근때 한두정거장을 더 걸으신다던가, 점심시간에 운동하기 등 이런방법을요.
5. 직장다니면서
'10.10.12 12:20 PM (61.81.xxx.186)그럼 저녁에 요가(집 바로앞) 다니는거는 어떨까요? 일주일에 화,수,금으로 다닙니다.
살뺀것이 너무 억울해서요 ㅠㅠ6. .....
'10.10.12 12:50 PM (221.139.xxx.248)먹는것을 어느 정도 다스릴줄 있으시면..
요가라는 운동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식탐이 조절이 되야 하는데..
식탐이 진짜 조절이 안되서.....
요가 하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그런 느낌은 있었어요..전반적으로..
몸의 흐름이 좋아지는 느낌요..7. T
'10.10.12 1:21 PM (59.5.xxx.148)저도 다이어트 과하게 하다가.. 영양실조로 결핵에 걸렸었어요. ㅎㅎ
더 안빼도 되는데.. 그냥 욕심이 나서 40kg대 한번 찍어보려고 그 미친짓을 한거죠.
키가 173인데.. 그때 몸무게 49찍었었어요. 지금은 55정도 이구요. ^^;;
지금 그때 사진보면 내가 왜 이랬나.. 싶어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일단 대상포진 치료하시고...
천천히 꾸준히 운동하시면 되실거예요. ^^8. 직장다니면서
'10.10.12 1:37 PM (61.81.xxx.186)요가는 쉬엄쉬엄다니고 운동(걷기 1시간, 근력운동, 훌라후프)은 좀 자제해야겠네요!
과도한 다이어트는 안하고 한번씩 폭식하는것 줄여야 겠고요.
조금씩 자주 자주 먹어줘야 겠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