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산후조리원 생각보다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조리원]

오늘은 산후조리원 글이 많네요...^^;
전 아직 산후조리원 생각할 단계는 아니지만

처음 2주에 1000만원이라고 해서..액수보고 비싸다 싶었는데
13일~14일로 계산하면 하루 수십만원인건데요...

보통 호텔에서 1박한다고 해도 몇십만원이고 최고급 호텔은 말할것도 없고요
제가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뉴욕 맨하탄 어지간한 호텔도(최고급아니라도) 몇십만원은 우습고요..

산모케어?랑 맛사지, 식사에 아이보는 부분까지...생각하면
오히려 산후조리원이 비싼건 아니다 생각됐어요 또 그나마 최고급 산후조리원이 1000만원대이고
보통은 3~500만원대라면...확실히 비싼건 아니다 싶고요..

저같은 보통 사람도 외국한번 다녀오면 수백인데...
고소영같은 부자가 13~14일에 쓴 비용으로는 외려 저렴하다 싶어요

[,,]

저도 안그래도 그 생각했어요..
두달전에 조리원 있으면서 생각해보니..
하루에 넉넉잡고 이십만원꼴이더라구요..
근데 그 큰 규모 유지비에 월세에 일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그 사람들 월급줘야지..전기세며 수도세..음식값등등 생각해보니 별로 비싸지않네..생각들더라구요.

[쭈구리]

저같이 돈없는 쭈구리도 산후조리비용으로 2주에 3~4백 썼는데
고소영 장동건이 1천2백 아니라 1억2천을 쓴다한들 전혀 놀랍지 않네요.

[그러게요.]

저는 아이둘낳느라 산후조리원도 가보고 (2주에 300), 산후도우미도 써봤는데,
산후조리원이 특별히 더 비싼건 아닌거같아요.
특히나 고소영씨가 들어간곳은 전신관리 이런거 잘해주기로 유명한데, 따로 피부관리센터에서
받는 비용생각하면 그정도 들지않나싶구요.
솔직히 발관리, 모유맛사지 이런것도 한번에 5만원인데 전신관리해주면 얼마나 비싸겠어요.
저는 병원 조리원에 있었는데 1인실 비용으로 생각하면 대강 맞더라구요.

[이런저런]

관리까지 같이받고 하면 그럴꺼같아요.. 일반사람도 3백에서 5백정도 하는 조리원가는데 고소영씨정도면 그런 관리까지 포함 그정도 나올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