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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수업한지 꽤되었는데..하루 빠진다고하니 보충 안된다네요??

방문수업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0-10-11 13:05:17
저희 아이 은물수업외 이것저것 하고있는데요..

어제 할머니집에 갔다가 안온다그래서 할머니집에서 재웠어요..

오늘 오후에 은물수업이 있는데..

일부러 오전에 연락했습니다..

어제 저희 아이가 할머니집에가서 안와서 오늘 수업 못할것같다고..

보충 날짜 잡아주세요~~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일날 얘기하는건 보충 해줄수없다고 하네요.

몇년간 방문 수업 했지만..선생님들이 그래도..간혹 이런일 있을땐..봐주시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성인이 아니고 아이들이니..여러 상황들이 많이 생기잖아요...

근데 이 선생은 딱 잘라서 당일날 얘기한건 안된다고 하니..빈정 상하네요..

그것도 일부러 오전에 연락했는데요..수업시간 임박해서 연락한것도 아니고.

수업도 오래 받았는데...은물수업이 한번 수업료가 대략 2만원 정도 되요..

2만원이 허공으로 그냥 날라가네요~

빈정상하는 제가 이상한건지..선생님이 넘 야박한건지요??
IP : 58.76.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칫~
    '10.10.11 1:26 PM (203.130.xxx.123)

    그럼 와서 아이없이 수업하고 가라하세요.
    선생하는거보고 아이오면 직접 가르치겠다고요. (저는 4가지없는 4차원아줌마에요)

  • 2. ^^
    '10.10.11 1:26 PM (123.212.xxx.248)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선생님 때문이 아니라면 보충 안해 주는 것이 원칙일겁니다. 보충 원하는 나는 한명 이지만 선생님은 수많은 어린이를 수업하지요. 간혹 보충 해주시는 분도 계시는 데 그건 고마운 것이고 보충 안해주시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하 할 듯 싶은데요.
    2만원이 큰 돈이긴 하고 거절을 좀 더 부드럽게 하면 좋겠지만... 보충 안해준다고 빈정 상하실 일은 아닌듯 합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 3. 이쁜이맘
    '10.10.11 1:29 PM (112.154.xxx.173)

    그게.. 당일날 못한다고 하면 그 날 수업은 그냥 날아가더라구요. 다른 방문수업도 마찬가지.. 좀 야박하긴 하죠..

  • 4.
    '10.10.11 1:29 PM (112.172.xxx.192)

    입장 차이인 듯 합니다.

    회비를 내고 수업을 받는 입장에서는
    보충 안 해주는 건 서운한 게 맞는 일이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당일에 그런 부탁을 받으면 짜증이 날 것 같기도 하네요.
    스케줄 다 짜 놨을거고...
    한 두명도 아니고 여러 집을 다녀야할텐데 말입니다.

  • 5. 저도
    '10.10.11 1:30 PM (58.145.xxx.215)

    빈정상하실수있지만 안오시는게 맞는것같아요.
    서로간의 약속이니까요.
    선생님은 여러아이들과 약속이있으니 시간이 따로 내는것이 좀 그렇겠죠.
    아무리 방문하시는 선생님이지만 수업시간은 수업시간이잖아요.
    수업시간에 빠져놓고 보충해달라는건 무리인듯해요

  • 6. 선생님 나름
    '10.10.11 1:31 PM (180.65.xxx.110)

    예전에 몬테 선생님은 그런 것이 정확해서 ... 하루 전에 알리는 것이 아니면 절대 보강을 안해주셔서 다들 그런 줄 알았더니 ... 아니더라구요.
    다른 엄마들 보니까 한두 시간 전에도 전화해서 수업 못한다고 ,,, 보강 잡아 달라고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한솔샘께는 한 두번 ... 결례를 범했네요 ㅎㅎㅎ 근데 기분좋게 보강 항상 해주시더라구요.
    좀 더 저렴한 학습지 같은 것은 .. 보강 부탁 아예 안드리고 ... 학습지만 우편함에 꽂아 주세요
    그렇게 했답니다. 그렇게 해도 웅* 샘은 한번도 보강해주지 않고 학습지도 제때에 꽂아두지도 않았지만 .... 재* 샘은 우리집 수업 전 후로 수업이 없으면 일찍오거나 늦게까지 빠진 수업을 알아서 보강해 주시더군요
    다 ... 선생님 나름입니다.

  • 7. ...
    '10.10.11 1:34 PM (123.204.xxx.40)

    선생님에 따라서 보충을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요.
    당일날 연락하는건 '원칙적'으로 그냥 날아가죠.
    계약(?)서에 그런 설명 있을텐데요.

    이건 선생님 마음인거 같아요.
    보강해주면 고맙고,안해줘도 당일날 연락하고 빠지는 입장에서는 뭐라 할 수도 없는거고요.

  • 8. 음.
    '10.10.11 2:00 PM (121.147.xxx.220)

    딱 잘라 말한 선생님이 야박하긴 하셨지만, 그 선생님 입장에서 보자면
    당일날 오전에 연락해서 보강해주세요 하는 엄마도 야박할걸요.
    방문 선생님들은 그날 그날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당일날 연락받으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많아요. 차라리 어제 연락하셨을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보통은 오래봐온 정으로 "무리해서라도" 보강하는 선생님들도 많은데,
    그 수업은 정말 엄마를 위해 횟수 채우기 위한 수업밖에 되지 않아요.

  • 9. ..
    '10.10.11 2:12 PM (121.181.xxx.124)

    선생님 오시라고 해서 엄마가 배워서 가르치겠다고 오시라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10. 그러게요...
    '10.10.11 3:18 PM (175.114.xxx.106)

    속상하시겠네요...
    어제저녁이라도 연락하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아는 사람이 방문수업을 하는 선생님인데요
    하루 일정이 짜여 있어서 코스대로 움직이는데
    갑자기 한집이라도 펑크가나면 정말 난감하데요...
    차가지고 다니는 선생님은 그나마 좀 쉽지만
    뚜벅이 선생님들은 그 시간동안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지 너무 힘들다고
    특히 너무 덥고 춥고 비오고 눈오는날 그러면 너무 서럽다고....
    선생님들 입장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11. 원칙
    '10.10.11 3:45 PM (114.204.xxx.121)

    당일날 전화하시는건 좀 아니네요. 적어도 전날엔 연락 하셨어야지요. 선생님 입장에선 곤란하겠네요.

  • 12. **
    '10.10.11 4:37 PM (218.55.xxx.132)

    언니가 방문교사에요. 그것도 뚜벅이....ㅜ.ㅜ
    먼동네까지 가르치러 다니느라 밤11시넘어 귀가할때가 부지기수고, 정말 정신적/체력적으로도 힘든 직업이에요. 여름엔 찜쪄먹고 겨울엔 얼어죽고.

    엄마들은, 오후수업이라 오전에 연락주셔서 괜찮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그날 중간에 붕~떠버린 시간 어찌합니까~~~~
    울언니는 그날 수업빠지면, 진도가 늦어서안된다고 그냥 다 보강해주는거 같던데, 진짜진짜 힘들어해요. 왠만하면 수업빵꾸내지마세요!!!

  • 13. ..
    '10.10.11 5:07 PM (118.41.xxx.74)

    사실 미리 얘기하면 다른아이와 시간을 바꿔서 보충을 하면 되긴한데 그게 어려울 경우도 많고 (요즘 엄마들 시간 잘 안바꿔주죠..)그 외 비는 시간이 널널 할 초보 교사라면 몰라도 스케줄이 꽉 찬 경우 보충을 해줄래야 시간이 나야 해주지요...그리고 그런경우 2~3일전에 얘기해야 스케줄을 조정하지 당일날 그시간에 갑자기 수업 하겠다는 학부모도 없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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