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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주세요~~

운전힘들어 조회수 : 222
작성일 : 2010-10-11 09:55:18
40대초반,장롱면허 22년이에요.
더 늦으면 영원히 안되겠다싶어서 최근에 연수10시간받았어요.
연수강사님이,차분하게해서 좀 대담해지면 더 잘할거라고 하시더군요.

어제 강변로에서 원효대교로 진입하는데,제가 잘못해서 두차선을 변경한것이되어버렸어요.
택시와 부딫칠뻔했는데..다행히 사고는 안났어요.
그 택시 운전사,바로 절 앞지르더니 급정거.
내리셔서 오셔서 한대 칠 기세였어요.
저는 그저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제가 아무말도 못하니까 너무 심하게는 안하고,막 머리머라..애새끼를 태우고다니면서..머라머라..하고는 갔어요.
집까지 어찌어찌 왔는데,,
완전 의욕상실했어요.
그래도 내가 잘못했는데,그 택시기사덕분에 사고안나고 정말 다행이다..
좋은경험했다치고 정말조심조심 안전운전해야지,,했다가도,
어유..이래서 어떻게 운전하고 다니나..주차연습도 더 해야하는데..싶어서
그만둘까..싶어집니다.

IP : 122.37.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프로
    '10.10.11 10:03 AM (211.231.xxx.241)

    저도 장농면허 10년에 올 8월 부터 운전 시작했는데요
    새차 사서 3일만에 긁어먹고 25만원 들여 싹 복원하고 그랬는데.. ㅠ_ㅠ
    지금은 나름 잘 합니다. ^^

    가까운 거리라도 자주 차가지고 다니시다 보면 한 달 이면 확 달라지실꺼에요

  • 2. 운전..
    '10.10.11 10:27 AM (125.180.xxx.43)

    이제 6년차 입니다..
    저는 운전 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하던지...
    내가 이걸 왜 땄을까????너무 괴로웠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운전이 익숙해 지니까..
    괜찮습니다....매일 조금씩 이라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다보니까 늘더라구요...
    이젠 아주 편하게 합니다...
    기운내시고 그런 일들은 빨리 잊으세요..
    하시다보면 많이 느니까요

  • 3. 미투
    '10.10.11 1:04 PM (112.170.xxx.239)

    연수받은지 이제 석달쯤되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저도 매일 조금씩.. 하니까 어느샌가 운전이 재밌는날이 오더라구요
    친정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두번은 가고..애들 데리고 병원다니고, 마트다니고...살살 다녔어요
    말도 마세요... 전 처음 친정 혼자 가는날.. 고속화도로라, 당황해서는..백미러를 보고 차선변경했네요 (사이드미러를 본줄 알았다는;;)
    10분거리 운전하면서 세번이나 빵빵당하고 ㅠㅠ ..
    이젠 후진주차랑 초행길찾아가는게 좀 자신없지
    운전해서 못가는데도 없고 너무 신나고 재밌네요 (이럴때 조심하라고 다들 그래요;)
    날개를 단 기분이에요 ㅎㅎ
    아무리 열받아도 남의 귀한 자식들한테 애새끼라니.. 칫... 지는 초보때도없이
    모태 택시기사였나
    제가 기분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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