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비용 반반이면 예단안해도 되지않나요?
집은 대출껴서 부부둘이 양가 도움없이 받을 예정이구요
예물은 커플반지 하나하구 혼수도 부부 둘이 모은돈으로 할 생각이라고 하던데요
아직까지 예비 시댁에서 예단 관련된 말은 확실히 안하는데 주면 감사히받겠다 이런 분위긴가봐요
예단 줘야하나요? 500이라도?
1. .
'10.10.10 10:59 PM (114.200.xxx.56)안해도 될듯한데요.
둘이 한다는것은 양가 사정도 그다지 넉넉하지 않다는 뜻도 되니까..
저는 뭐 안했습니다. 근데 친척들이 아주 많아서 말이 많으면...또 상황따라..
두사람의 돈으로(그러니까 같이 모아서,합쳐서) 예단비 주든지요.2. 남편감보고
'10.10.10 11:01 PM (117.123.xxx.157)조율하라고 하세요.
엄밀히 따지면 예단 할 필요없죠.
집을 반반으로 구하는데~
그래도 부모로서 지금껏 키워준 은혜가 있으니 간단히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500까지는 아니더라도.
근데 예단을 받을 생각이라면 꾸밈비라던가 그런것도 주려고 하지 않을까요?
저도 집이고 예물이고 둘이 모은 돈으로 해서
공식적으로 예단은 시집에서 안받겠다고 했지만 시아버지는 챙겼어요.
작게라도.
우리집도 우리집대로 옷한벌값씩은 챙겼어요.3. .
'10.10.10 11:02 PM (211.211.xxx.248)보통 500보내면 반은 돌아옵니다.
돈만 가는게 아니라...물건도 가죠
이불...반상기셋...은수저...시어머니 예물...이런 것들이 가네요.
짜증나죠...그러니 예물을 좀 받으세요.
명품핸드백이라도 하나...4. .
'10.10.10 11:02 PM (116.37.xxx.12)그냥 남편과 상의해서 선물이다 생각하고 같이 준비하셔도 될것 같아요.
형편이 되신다면요.
친정쪽에도 비슷한 금액으로 선물하시면 좋구요.5. 예단
'10.10.10 11:11 PM (180.231.xxx.96)아 그러면 남자는 여자쪽에 여자는 남자쪽에
금액 맞춰서 선물을 하던지 돈을 드리던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6. 미니메이
'10.10.10 11:12 PM (211.233.xxx.196)하지마세요. 전 안했어요.
두고두고 칭찬받고 있습니다. ⓑ7. .
'10.10.11 8:51 AM (218.144.xxx.75)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8. ..
'10.10.11 8:54 AM (125.241.xxx.98)집도 같이 사고 예단하고 이것은 아니라 봅니다
제 동생이 이렇게 결혼했는데요
예단 안받었습니다
서로 반지만 한나씩 주고 받았어요9. ..
'10.10.11 9:03 AM (175.253.xxx.18)저도 반반씩 준비하면서 예단안했어요.
시댁도 바라시지 않던데요.10. 바라는게
'10.10.11 10:18 AM (110.9.xxx.43)이상하죠.
11. 쪼매난이쁜이
'10.10.11 10:47 AM (124.49.xxx.200)사실 이런 경우에는 예단을 시댁쪽에서 미리 예단은 괜찮다. 준비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셔야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시댁에서는 아무래도 예단을 받고 싶어하시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예단 안해왔다 그런 말씀 하실수도 있고...참 난감한 일이지요..
결혼 6년차도 접어든 저로써는 사실 짐 맘이라면 어머님께 미리 말씀드리겠어요..
집장만으로 돈이 많이 들어갔으니 예단은 못 드리것 같다고 양해를 구할꺼예요..
저또한 예단으로 머리 꾀나 아픈 과거가 있었는데 그땐 넘 어린 나머지 해 달라는데로
해 드렸거든요..이제야 정말 후회가 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여자가 예단으로 팔려 가는 세상도 아니고..
휴...그래서 아직까지도 예단 얘기만 나오면 흥분합니다.
그러니 맘 응어리 만들지 마시고 한 번 신랑 되시는분하고 의논해보세요..12. ..
'10.10.11 11:19 AM (203.226.xxx.240)결혼할 남자분께 물어보세요.
그리고..이런 상황에서 예단을 한다는건 결국 공동의 재산에 마이너스라는 점 꼭 인지시키구요.
친정에 예단비 의지할 생각 추호도 없다구요.
남편되실 분께서 잘~ 알아서 시댁어른들 설득하시면 됩니다.
님은 그저 가만히 계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