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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할때... 반지 가격대를 얼마로 잡아야 하나요?

결혼반지 조회수 : 4,058
작성일 : 2010-10-10 22:12:40
보통 2달치 월급이라고 하던데...
대부분 다 그런가 싶어서요.

다른 선물, 보석 욕심없는데
결혼반지 하나는 끝발난거 받고 싶거든요.
얼핏 남친은 한 1000만원 생각하고 있다는데
그걸로 1캐럿이나 될까싶어서...
한 2천은 줘야 손톱 반만한거라도 되지 않은가 싶어서..
살짝 얘기했더니... 알았다고는 하는데..
제가 또 욕심인건가 미안하긴 하네요..
2천이면 집 융자받는데 보태는게 나을것도 한데...

갑자기 대박나서 반지도 좋은거 집도 좋은거 할수 있었음 좋겠네요^^ (아 저도 혼수는 물론 집 같이 할거에요..다만 반지만!!)

보통 얼마짜리 반지 받으시나요? 시부모님이 주시는 예물말고 (저희는 이거 생략할거라) 예비신랑이 해주는 반지요. 프로포즈하면서 주는 반지..

IP : 173.162.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0 10:14 PM (61.102.xxx.73)

    전 프로포즈하는 반지는 실금반지면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 2. ..
    '10.10.10 10:18 PM (116.37.xxx.12)

    예물이야 워낙 집안 형편별로 다양하니까요..
    집도 대출받으신다면, 1000만원이면 충분할것 같은데..
    티파니 1캐럿아니고 그냥 백화점브랜드 1캐럿이면 1000만원에 할수있을거 같네요.

  • 3. 잘몰라서..
    '10.10.10 10:20 PM (59.12.xxx.169)

    그런데 요즘 프로포즈 반지도 캐럿으로 해주나요? 처음 들어보는 얘긴라서요..
    남자들.. 정말 힘들구나..

  • 4. -
    '10.10.10 10:20 PM (211.207.xxx.10)

    원래 공식이 있는데
    월급의 세배를 기본으로 해요.
    반지 나중엔 끼지도 않는데요....^^

  • 5.
    '10.10.10 10:22 PM (218.102.xxx.101)

    미국도 아니고 프로포즈 반지에 힘주는 건 못들어봤는데요.
    집 융자 받아 마련하는 판에 반지에 2천은 해야?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남친 팔목에 비슷한 금액의 시계는 채워주시나요?
    철없단 생각만 드네요.

  • 6. ..
    '10.10.10 10:23 PM (116.37.xxx.12)

    그리고 공식으로 따지자면..
    여자반지만큼 남자시계가는 거예요.
    형편껏 잘 하시길..

  • 7. 그러게요..
    '10.10.10 10:26 PM (59.86.xxx.250)

    우리대만 해도 프로포즈라는걸 정식으로 외국처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는데, 요즘엔 다 그래야 하나요? 그냥저냥 사귀다보면 이심전심으로 결혼했고, 프로포즈를 한다고 해도 반지가격까지 챙길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냥 커플링정도?? 요즘 추세는 저렇군요.

  • 8. 세이지
    '10.10.10 10:26 PM (222.232.xxx.183)

    전 신랑이 반지 없이 말로 그냥 프로포즈했구요. 나중에 금은방 가서 14k로 했어요. 반지 받아봐야 불편해요. 결혼하자마자 임신하는 바람에 다이아반지는 손에 제대로 껴보지도 못했구요. 반지 없어도 되니 돈에 쪼들리지 않고 사는 게 소원이 되어버렸어요.

  • 9. ..
    '10.10.10 10:29 PM (116.37.xxx.12)

    요즘추세가 다 저런건 아니랍니다.
    전 결혼한지 좀 됐지만, 주변에 친구들 결혼 많이하고
    동생도 결혼해서...여러번봤는데.

    결혼확정되고 준비하면서 보통 프로포즈하게되고
    예물반지말고 그냥 커플링이나 목걸이로 하는경우 많구요
    그냥 예물반지로하는 경우도 있구요--;

    윗분은 예물반지 안하신다니까 예물반지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10. 원글
    '10.10.10 10:29 PM (173.162.xxx.129)

    아... 한국은 프로포즈반지에 힘 안주나요? 몰랐네요;;;
    저는 미국살거든요^^;; 여긴 반지들이 다들 블링블링해요. 외국 친구들 막 4캐럿짜리 받고..(할머니꺼 물려받는 애들도 있지만) ... 남자한테 결혼시계도 해줘야 하는거군요.. 흠.. 몰랐어요ㅠㅠ
    한국추세를 알았으니 어쨋든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욕심부리는건지 생각해봐야겠네요.

  • 11. 프로포즈반지
    '10.10.10 10:31 PM (122.35.xxx.122)

    결혼반지보다 작게 하지 않나여?
    차라리 예물을 좋은거 받으시구..프로포즈 반지는 기념으로 낄수 있는걸로 할것 같으네여.?..
    집융자받으면서...평소 ㅎㄷㄷ 끼지도 못하는 2천반지라...;;;;;;;
    각자 취향껏 하느거지만서도 잘 생각해 보세요...
    프로포즈 반지 공식도 있는지 첨알았네여...
    제가 알고 있는 신부반지,신랑반지 공식 알려드리면, 여자반지 1캐럿이면 남자반지 5부입니다.....ㅎㅎㅎ..

  • 12. ..
    '10.10.10 10:34 PM (116.37.xxx.12)

    문화가 다르니까 원글님처럼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남편되실분이 한국문화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그쪽입장도 고려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시댁부모님이 한국에서 계속 사신분들이라면 더더욱요....
    한국 어머니의 친구분들은 뭐받았는지, 뭘줬는지 아주 관심이 많으시답니다.

  • 13.
    '10.10.10 10:35 PM (218.102.xxx.101)

    미국이면 미국이라고 얘기를 하셔야 알지요...
    외국에서는 알 큰 반지도 매일매일 끼고 잘 다니긴 하지만
    프로포즈 반지를 2천은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대놓고 얘기하는 건 좀 그렇네요.
    남자친구가 나는 좋은 시계 받는 게 꿈이라면서 2천짜리 시계 해달라 그러면 어떠시겠어요?

  • 14. 원글
    '10.10.10 10:42 PM (173.162.xxx.129)

    예비신랑의 가족은 굉장히 미국식이에요. 간섭도 안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손도 안벌릴거고 예물도 안받을거고. 대신 저희 부모님이 굉장히 한국식이셔서 남자가 집은 해와야된다고 생각하시는...-_-;;;
    남친이 롤렉스해달라면 저도 같이 해주고 싶은데요? 대신 제가 당장 수중에 모아둔돈이 없다는게 ㅠㅠ (남친보다 훨씬 사회생활이 느리거든요...공부가 길어져서)
    생각해보니까... 한국식으로 하는 예물값 다 합치면 2천은 되지 않나요? 전 다른거 다 스킵하고 반지하나 받을건데...... 늘 끼고 다닐거구요...

  • 15.
    '10.10.10 10:55 PM (218.102.xxx.101)

    남자가 능력이 있고 해주고 싶어서 무리해서라도 몇천짜리 반지를 사면 사는 건데요
    그걸 여자가 해내라고 요구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죠.
    한국에서 예물값으로 이만큼 받으니까 난 다 생략하고 2천짜리 반지 받아야된다는 계산이면
    원글님도 혼수외에 신랑 시계나 시가쪽에 해가는 예단 생각을 하셔야죠 -_-;;;;
    나도 롤렉스 해주고 싶은데 아쉽게 돈은 없다고요;;; ㅎㅎ

    원글님이 한국에서 자란 한국남자와 결혼하는 거 아니면요
    원글님이 부모님과 남친(남편) 사이에서 정리를 잘 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남편이 힘들어요. 부모님 섭섭해하셔도 중간에 자를 건 확실히 자르고요.

  • 16. ..
    '10.10.10 10:58 PM (116.37.xxx.12)

    미국식이시라면서 모은돈 하나도 없이 부모님께 받아서 결혼한다는건 아니죠--;;;;
    그리고 남자가 형편껏 선물하는것과, 나는 큰반지가 로망이니 2천은 됐으면 좋겠다는 다른거구요.

    한국식예물 2천이면 보통 신혼집이
    서울에서 자가로 집사서 결혼하거나 강남새아파트 전세정도일거예요.
    제주변에서는 그렇더라구요.

  • 17.
    '10.10.10 11:16 PM (122.37.xxx.23)

    받고 싶은거야 본인 마음이고 두 분이 형편되면 2천이 아니라 2억짜리도 하는건데요..
    남자친구분에게 2천이 부담될 것 같으시다면서요. 그런데 내 꿈이라 받고 싶은거라면..
    게다가 남친한테 롤렉스 나도 '해주고 싶은데' 돈이 없다라니..-_-;;

    게다가 나는 미국에 살아서 여기 분위기는 다 '미국적'=즉 남자가 해오는 반지가 매우 중요한데
    우리집안은 또 매우 '한국적'이라= 또 남자가 해오는 집이 매우 중요하다라..
    무슨 필요에 의해 글로벌 집안인가요. 새..생각의 회로가 상당히 유아적이신 것 같고요.

    단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요. 우리가 뭐래봤자 뭐 글쓴님 마음 아니겠어요.
    갖고 싶으면 해달라고 하세요. 남자가 능력되고 해주고 싶음 해주겠죠.
    근데 글쓴님은 해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못해줄' 처지에..
    그 결혼준비가 과연 무난하고 화기애애하게 치뤄질 수 있을까요?
    형평성이라는 게 있어요.
    그게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나머지 한쪽이 불만을 갖게 되고요.
    모쪼록 잘 합의 보시고 행복한 결혼하시길..

  • 18.
    '10.10.10 11:32 PM (124.53.xxx.194)

    예비 신부의 부모는 신랑이 "한국식으로" 집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예비 신부는 2천만원 짜리 반지를 받는 게 꿈이라 하고
    정작 자신은 모아둔 돈 없다하고 ...

    신랑이 집+2천 짜리 반지 한다 치고 신부네 집과 신부는 뭘 해줄건가요? 신랑네가 미국식으로 아무것도 관여않고 요구하지 않을 거니까 그냥 땡???

    자기가 받고 싶은 거는 시중 풍습 이리 저리 자기에게 유리하게 계산해서 받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균형 맞추어 해야할 것에 대해서는 모은 돈이 없다는 걸로 넘어가는 이런 사람이 우리 집에 올까봐 겁나네요.

  • 19. 헐...
    '10.10.11 12:16 AM (222.109.xxx.88)

    집도 융자 받는다고 하시면서...무슨. 미국 사는 거랑 프로포즈 반지 가격대랑 무슨 상관이며, 미국 살아서 다른거면 여기다가 뭐하러 물어보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 20. ..
    '10.10.11 12:19 AM (115.86.xxx.17)

    프로포즈 반지가 결혼반지..결혼예물이 된다는 거죠??

    보통 예단비랑 예물값(몇세트든 다이아반지하나든),꾸밈비 합하니 비슷하던데요..
    예단생략하신다면 예물 생략도 당연해요.
    한국서는 이런분위기면 간단한 커플링정도하고 말겁니다..
    (예단생략은 모든걸 간소하게 하고 집값에 보태는 실용주의가 크니까요)

    한국식으로 하는 예물값이 2천은 아니에요. 집집마다 다르고요.
    오는만큼 여자도 남자꺼 해주고요..

    반지 2천얘기하시는거 보면 많이 넉넉하신거 같은데..

  • 21. ㅎㅎㅎ
    '10.10.11 2:36 AM (180.71.xxx.214)

    난 모은 돈이 없어서 신랑 해줄건 없지만......그래도 반지는 2천짜리는 받고 싶어라니....ㅎㅎㅎㅎ
    융자는 어쩌고....ㅎㅎㅎㅎ
    나이는 도대체 어디로 드신거에요.

    한국 분위기라면....그냥 민자반지 하나 정도 서로 커플로 끼겠죠. 도대체 어떤 드라마를 보신겁니까?

  • 22. 다이아 말고
    '10.10.11 2:37 AM (180.71.xxx.214)

    다른거 예를 들면 옥 같은거는요...엄청 커도 얼마 안합니다.
    투명한 다른 준보석을 알아보셔요.

  • 23. 에고
    '10.10.11 7:25 AM (112.119.xxx.184)

    전 티파니 일캐럿 좀 넘는거 했어요.
    남편이 교포인데 프로포즈 같은거 미국식으로 안했지요.ㅋ
    저도 외국사는데요 나이 40넘으니까 주변에 왠 3캐럿반지들이 눈에 그리 많이 띄이는지...
    요즘
    좀 미안하고 속물같지만 일캐럿 잘 안껴요.
    천만원도 훌쩍 넘는걸 서랍에 두자니 아까운데
    솔리테어 일캐럿은 너무 약해~~~
    이왕하시는거 한국식으로 다른 폐물 안하니까 큰거 하면 만족도가 높겠죠.
    댓글님들...
    미국은 결혼반지는 실반지 커플링으로 하고
    프로포즈반지를 남자도 여자도 아주 힘줘서 하더라구요

  • 24. 글쎄요
    '10.10.11 7:58 AM (124.195.xxx.86)

    반지야
    월급의 몇배
    가 중요한 건 아니죠

    월급이 생계의 전부 일수도 있고
    나름 재산이 있거나 물려받을게 있어서
    먹고사는데만 써도 된다 일 수도 있고
    형편은 다 다른 건데
    보편적으로 남들이 어덯게 한다 가 중요할까요

    그렇지만
    기준은 한가지 선에서 따라가야지
    이중적인 기준은 언제나 갈등의 원인이 됩니당

  • 25. ㅋㅋㅋ
    '10.10.11 10:43 AM (222.110.xxx.39)

    미국식으로 프로포즈링 받고싶으시다면서
    왜 한국식(=집은 남자)에 대한 미련도 못버리시는지.....
    근데 요즘은 한국도 집 반반이 추세랍니다.
    미국은 여자는 2천 넘는 반지 받아도 남자한테 아무것도 안해주는게 대세인가봐요?
    좋은 동네네요. 절대 한국 오심 안되겠어요.

  • 26. .
    '10.10.11 11:09 AM (110.14.xxx.164)

    융자 걱정할 정도면 저렴한거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머지 융자 갚고요
    전 5부 받았는데 그냥 그래요 잘 끼지도 않는거 이것도 괜히 했나 싶을때도 있고요
    두달치 월급이란 기준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그럼 그때 캐럿 받아야 했나 싶네요
    본인 사정따라 하는게 정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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