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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가면

터키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0-10-10 16:41:28
터키에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꼭 사면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터키석 가죽 카펫이 유명하다던데 가격은 어느정도이며 가죽 핸드백같은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꼭 가볼 명소와 할만한것도 추천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6.3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0.10.10 5:07 PM (112.144.xxx.176)

    터키가 생각보다...큽니다. ^^
    일단 가실 곳을 결정하셔야 할 거예요. 흑해 쪽인지 지중해 쪽인지 카파도키아 쪽인지 등등.
    취향에 따라 좋아하실 곳이 달라서 어디를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구요.
    이스탄불은 당연히 가시겠지요? 미리 역사 문화 공부 좀 하고 가시면 이스탄불의 각종 유적, 박물관, 궁전 등등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지요.
    터키석은...시장도 있지만 전문 매장에서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게 믿을 수 있다고 해서요. 가격이 그리 싸진 않던데요. 원석으로 사도 최상급 아닌 상급 정도가 한 쌍에 60-80만원 정도는 했으니까요. (국내보다는 싼 가격인가요?) 가공 되면 훨씬 비싸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눈에 세팅이 만족스럽지 않으니까, 많은 분들이 원석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 액세서리로 가볍게 할 것은 구입도 하시더라구요.
    가죽이나 카펫도 워낙 가격이 천차만별...원하시는 물건의 용도와 가격대를 미리 딱 결정하셔야 가서 혼란스럽지 않으실 거예요. 가죽은...명품 백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할 만한 그런 가죽 백은 아니구요. 그리고 카펫 사서 들고 오시려면 수하물 무게 체크 신경 쓰시구요. 요즘은 바닥에 카펫을 잘 안 까니까, 터키에서도 소형 러그나 침대 스프레드, 테이블 러너 같은 걸 카펫형식으로 만들어서 팔더군요. 카펫으로 가방도 만들어 팔아요. 아무래도 덩치 큰 카펫은 관광객이 사기 힘들잖아요. 관광상품도 진화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어디를 여행하실지 정하셔야 쇼핑 품목과 장소도 정하시기 쉬울 거예요.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 같은 곳은 외국인이 제대로 흥정하기가 어렵구요. 오히려 소도시나 이스탄불이라도 작은 바자 같은 곳을 가시는 편이 차분히 물건을 고르면서 흥정도 가능한 듯 해요.

  • 2. .
    '10.10.10 5:08 PM (110.14.xxx.164)

    터키 이스탄불 가시나요 아님 다른덴가요
    거기도 바가지가 심한지라 고가의 물건은 겁나더군요 카펫이 100 이상하고 터키석도 부르는게 값이에요 가죽은 잘모르겠고요
    그랜드 바자르는 워낙 바가지 심하니 80 프로 이상은 깍아야 하고요 거기 말고 다리근처 재래시장이 좀 나아요
    파시미나 커피 차 터키석 도자기류조금 샀어요 전통 견과류 넣은 젤리과자 맛있고요
    명소는 다들 권하는곳들이 비슷해요
    책자 하나 사서 읽어보시면 좋을거에요

  • 3. 위드
    '10.10.10 5:51 PM (121.155.xxx.136)

    그랜드바자르 같은데에서 장식용 접시들 사오셔요..
    무조건 값은 1/3로 깎아야 하고요...
    지금도 걸려 있는 접시들 보면 흐믓합니다.
    터키가 가죽이 좋다하지만, 가죽옷들의 디자인은 우리나라보다 한참 못미쳐요..

  • 4. 문문
    '10.10.10 6:01 PM (211.212.xxx.113)

    제가 미국과 유럽을 어릴때부터 거의 떠돌다시피 돌아다녔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어디? 냐고 물어보면,
    <터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서부와 동부..
    전국 방방곡곡의 도시마다 너무나 뚜렷한 개성있는 자연풍광, 문화, 로마 유적지들..
    동로마 비잔틴 제국의 수도가 지금의 이스탄불이에요. ^^
    저는 몇번을 다시 가도, 다른 감동을 얻고 돌아온답니다.

  • 5. ^^
    '10.10.10 6:18 PM (119.69.xxx.48)

    색색깔의 파시미나....
    따뜻하고 저렴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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