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 노화 원인..

...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0-10-10 10:36:43
아이 학교의 엄마들 모임에 가서 저보다 10 살 쯤 아래 엄마들의 피부를 보고 많이 놀랐어요.
어제 형님이 오셔서 (저보다 한 살 아래) 가까이서 이야기 하는데
젊을 때는 피부가 정말 고왔는데 주름과, 잡티, 기미, 다크써클에 마음이 짠하네요.
안스럽단 생각이 들던데..
저보다 어린 사람들과 섞여서 일하다보니 가끔 만나게 되는
30-40 대 여자들의 피부를 가까이서 보고 놀라게 됩니다.
여자들의 피부가 급격히 나빠지는 건 내부 장기가 건강하지 않아서일까요?
저희집에는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저나 젊을 때 피부가 눈에 띄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특별히 노화는 오지 않은 것 같거든요.
피부 관리 비결을 묻는 글은 많던데 전 역으로
피부가 왜 그리 나빠지는지 묻고 싶어요.
IP : 218.153.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10.10.10 10:45 AM (58.227.xxx.70)

    수분부족,자외선, 음주,흡연,
    저는 이중에 스트레스를 제일로 꼽아요 신경쓰면 바로 까칠해지는것이 표가 나니까요

  • 2. ㅁㅁ
    '10.10.10 10:53 AM (175.117.xxx.15)

    맞아요 스트레스. 특히 남편의 바람은 최강일듯.

  • 3.
    '10.10.10 11:49 AM (222.109.xxx.88)

    스트레스는 상관 없는것 같아요. 제 생각엔. 기분 상태로 피부가 변하지는 않고, 제 경우에는 몸이 안 좋으면 피부도 부석거리고 톤도 칙칙하고 별로예요.

  • 4. ~_~
    '10.10.10 11:53 AM (131.181.xxx.19)

    자외선,흡연,음주,화장 아닌가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보면 피부는 타고 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5. 장품이앓이
    '10.10.10 12:03 PM (125.134.xxx.16)

    화장 아닐까요?
    전 눈화장 1년 하고 확 갔어요. 눈꺼풀이..ㅡㅡ

  • 6. 그냥
    '10.10.10 1:03 PM (122.37.xxx.23)

    운명입니다 -_-
    저 예전에 알던 동생 여자애가 얼굴이 여드름으로 뒤덮힌 애였는데
    저 보면서 무슨 불만처럼 "언니는 담배 피우는데 왜 피부가 좋지??" 하더군요.
    나도 모른다-_-;; 그럼 담배피는 벌로 너보다 피부 나빠져야 하니-_-;;
    뭐 세안 열심히하고 피부과에 돈 쏟아붓고 해도 망가지기도 하고
    또 맨날 화장 안 지우고 자고 기름기 있는 음식만 주구장창 먹어도 백옥같기도 하고
    사람마다 가지각각이더라고요.
    이유를 따지고 들자면야 수십가지를 추측해볼 수 있겠지만
    사실 그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좋을 사람은 좋고 그래요.
    피부에 타격을 준다는 조건들이 대부분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거니까.
    그 분도 뭐 그러다가 말 수도 있고 원글님이나 저도 이러다가 훅갈수도 있고.
    복불복이라고 생각합니당.

  • 7. .
    '10.10.10 1:23 PM (58.227.xxx.121)

    원글님 생각처럼 내부 장기가 안좋아서 피부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그때는 그런줄 몰랐는데.. 아이가 잘 안생겨서 친정엄마가 약 지어준다고 하도 그러셔서 마지못해 한의원 따라갔었는데
    한의사 선생님이 어디어디가 안좋다고 하시면서 그거부터 고치자고 하시고 약 지어 주셔서 몇재 먹었는데
    몸도 좋아졌지만 피부도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피부색도 맑아지고 탄력도 좋아지고요. 남편이 혼자 회춘하냐고 할정도였어요.

  • 8. 화장품아닐까요..
    '10.10.10 4:20 PM (58.145.xxx.215)

    나이들면 좋은화장품써야되는거같아요.
    성분이 똑같네 소용없네..해도 좋은화장품 꾸준히 바르면 윤(?)이 나잖아요.
    주변에서 푸석하고 그런 엄마들보면 미*, 페이스* 이런 저가화장품 바르더라구요...
    젊었을때야 피부자체가 좋으니 아무것도안발라도 상관없지만
    나이가 드니 좋은 화장품...절실합니다.

  • 9. 자외선 피하고
    '10.10.10 4:39 PM (175.197.xxx.42)

    화장 안해야 피부가 늙지 않아요.
    세수하고 난 후 베이비오일만 바르고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 피부...
    거의 10년 젊어 보여요.

  • 10. jk
    '10.10.11 3:16 AM (115.138.xxx.74)

    피부노화의 원인을 하나하나 살피면 아주 복잡하죠.
    사람마다 드러나는 현상도 좀 많이 다르구요. 어떤사람들은 너무 살이 쳐져서 문제이고 어떤사람들은 또 너무 살이 없어서 퀭한경우도 있고
    어떤사람은 피부색 어떤사람은 주름 또 다른 사람들은 거칠어짐이나 건조 등등
    겉으로 드러나는게 이러하구요.

    사람이 노화하는 원인에 대해서 90년대 이후로는 [산화]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우리가 생활하면서 자연적으로 그리고 외부 환경에서 일종의 공해로 인해서 [활성산소]라는게 만들어지는데 이게 몸의 체세포들을 공격해서 세포들을 병ㅌ신으로 만들죠.
    그래서 세포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세포들이 빨리 늙어죽거나 혹은 세포들이 미쳐서 암세포로 바뀌거나 등등등의 부작용이 일어나죠.

    세포하나하나가 건강하게 기능하면서 동시에 세포들이 오래 살아야되요. 그럼 좋은 몸상태를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죠.

    근데 나이가 들수록 세포들의 기능과 수명이 자연적으로 감소하고
    거기에 더해서 위에서 말한 활성산소들이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세포하나하나의 기능들이 점점 떨어지는겁니다.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빨리 사망하죠.

    이게 몸 전체에 일어나는 현상이고 이게 피부에도 똑같이 일어나는데
    애석하게도 이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이지요.

    이 활성산소들을 파괴하는 성분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항산화(산화를 막아준다는 뜻) 성분들입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인체의 노화를 조금이라도 막아주고 이미 노화가 되어 있더라도 역시 섭취를 하면 인체의 기능을 좀 더 낫게 만들어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97 쿠바 여행에 대해 아시는 분들... 3 여행 2010/02/20 533
521796 마틴 욜 감독이 평가하는 석현준 반바스텐 2010/02/20 218
521795 2월 2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0/02/20 211
521794 이번주에 친구를 만나 수다 떨었는데..별얘긴 아니고.. 5 인간관계 2010/02/20 1,352
521793 결혼식 복장 추천해주세요. 3 초등6 2010/02/20 619
521792 양치질할때 자꾸만 헛구역질이 나오네요 4 건강이 2010/02/20 890
521791 피아노전공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5 야마하음악교.. 2010/02/20 1,031
521790 자살을 반대하는 이유?? 22 궁금 2010/02/20 2,459
521789 여행용캐리어사려고하는데요 동대문어느쪽으로 가야하나요/ 2 동대문도매시.. 2010/02/20 1,338
521788 광희시장에서 파는 라이더 쟈켓 괜찮을까요? 4 라이더 2010/02/20 1,705
521787 루시드 폴 좋아하세요? 8 치유 2010/02/20 953
521786 이 화장품 쓰고 아침에 맑아 보이고 환해 보이는 화장품? 4 부들부들보다.. 2010/02/20 1,679
521785 이번에 고등학교졸업한아이 안경할때 꼭 안과에서 가야하나요 4 2010/02/20 614
521784 디빅스 플레이어 추천 좀 부탁드려요. 디빅스 2010/02/20 442
521783 님들~~ 제가 살찌는 이유가 뭔지 좀 봐 주세요 35 정말 살찌기.. 2010/02/20 4,008
521782 중년의 나이에 영어를 배우고 싶은데 좋은방법있음 조언을 구해봅니다. 4 ABC 2010/02/20 1,037
521781 7세 여자아이 치아 .. 1 .. 2010/02/20 293
521780 삼성병원 맞아?…의료사고 유족에 '살인 혐의' 6 경악 2010/02/20 1,125
521779 식품첨가물에대한 책이요 11 지기싫다 2010/02/20 625
521778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 갈건데요...요즘 재밌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8 30대아줌마.. 2010/02/20 1,090
521777 디스크에 대해 질문드려요. 5 경식서석 2010/02/20 487
521776 유난히 닭뼈가 검어요 6 검정닭뼈 2010/02/20 1,378
521775 세제 는 무엇으로 1 드럼세탁기 2010/02/20 363
521774 침대 매트리스 처분 어떻게.. 3 침대 매트리.. 2010/02/20 2,020
521773 갑자기 무슨 찌게를... 3 아침에 2010/02/20 876
521772 돌쟁이 젖떼기 2 애기엄마 2010/02/20 432
521771 7개월아기의 12개월 준비하기. 4 ^^초보엄마.. 2010/02/20 436
521770 호랑이 머리에 그려진 대통령 2 ㅠ.ㅠ 2010/02/20 550
521769 부자유님 조언부탁합니다 6 자식인생 2010/02/20 924
521768 한번만 자랑할게요 ^^; 8 소심와이푸 2010/02/20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