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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조진다...이런말이 표준말 이라고 한다면서요
저는 상상도 못할말(정식으로 쓰면, 사람의 수준이 보인다고 생각되는 말들)
거시기, 조진다...또 있었는데 잊어버렸고요.
저런 말들이 표준말 이래요. 오늘은 한글날 이네요^^
1. ㅋㅋㅋ
'10.10.9 9:59 AM (180.231.xxx.21)거시기는 표준말 맞아요.
사람들이 다 전라도사투리쯤으로 알더라구요.
그리고 거시기가 왜 사람의 수준까지 가늠하는 말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타블로사건의 교훈이라할수도있겠는데 '우리는 우물안의 개구리로 우물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전부인줄 안다'2. ..
'10.10.9 10:01 AM (59.13.xxx.75)"개고생 "도 표준말이예요.그러니 광고에 쓰인것이겠지만.
3. ㅎㅎ
'10.10.9 10:02 AM (116.38.xxx.64)짜장인가요?
와우~4. 윗분
'10.10.9 10:03 AM (211.189.xxx.157)그런데 솔직히 일반적인 통념이 그렇잖아요.
표준어라면 듣거나 사용할시에 아무 거리낌이 없어야 하는데
거시기나 조지다 라는 표현은 비속어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어느 아가씨가 친구랑 대화하다가 거시기하다 조진다 라는 표현을 쓴다면
헉.. 한순간에 그 아가씨의 소양을 의심하게 될것 같은데요??
국어사전에선 바른말일지 모르겠으나 이미 사회적 통념이 그렇잖아요.5. 놀라워요
'10.10.9 10:05 AM (114.200.xxx.56)개고생도요?
하...진짜 놀랍네요. 그말 너무 거칠어서...들을때마다 참 정말로 거시기 하던데 ㅋㅋ
짜장은 아니고,,,,자장면 이게 표준말이라고 하고요.6. ㅎㅎ
'10.10.9 10:06 AM (116.38.xxx.64)짜장은 정말로란 순우리말 표준어 입니다^^
7. 놀라워요
'10.10.9 10:08 AM (114.200.xxx.56)으이?그래요.
그래서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건가요?
아...짜장? 정말로? 좀 웃기겠는데요...으아,,,한글공부 다시해야할듯 ㅋㅋ8. 보라도뤼
'10.10.9 10:09 AM (180.182.xxx.4)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가 한 지역(?)의 언어를 오랜시간 사용했구 경기도가 수도인이상 아마도 그같은 언어가 표준어가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서울사람이긴 하지만 충청도나 전라도 말은 알아듣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나 경상도 말은 사투리를 쓰면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많거든요..---이거 이거 지방색이다 뭐다 편갈른다 할려나??? --보기싫으심 패스^^
9. ㅎㅎㅎ
'10.10.9 10:10 AM (180.231.xxx.21)거시기하다 그게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다 단어가 생각이 안나면 '아 거시기있잖아..'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던 단어인데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걸 흔히 들어보시지않아서 그럴지도 몰라요.
ㅋㅋ 조진다는 저도 좀 안쓰는 표현이긴해요
그건 진짜 혼내다보다도 더 심하게 하는 의미가 들어있어서요
국어사전 펼쳐보니 오래된거라 조진다는 안나와있지만 '조진'이라는 단어가 시들어 다함, 말라 없어진다는 뜻이네요.10. 울시어머님
'10.10.9 11:04 AM (121.138.xxx.50)정말로 교양있고, 배울만큼 배우신 분인데...가끔 제 남편(어머님 아들)이 너무 게으르다 싶을때 저보고 하시는 말씀..."거 그냥 놔두나, 그냥 조져뿌리라.." 하셔서 깜짝깜짝 놀랐었는데...^^
나쁜말은 아니었군요..(이북에서 태어나시고 대구에서 45년 생활하셔서 거의 대구말 쓰시죠)11. 헉
'10.10.9 11:22 AM (122.40.xxx.30)으.. 제가 아주 싫어하는 표현인데...조진다...;
이게 진짜 표준어예요? 무슨뜻일지... 네이버 사전을 검색해 봐야 겠네요.
거시기... 음... 어째 전라도 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들이 표준어가 된듯한 ..
예전에 잎새가.. 사투리란 거 알고도 놀랐는데... 국어... 다시 공부해야 하나봐요.12. 표준말은
'10.10.9 7:28 PM (222.106.xxx.112)서울에 사는 중산층이 쓰는말,,아닌가요...
그 기준에 안 맞는 말은 별로 없을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