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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심사위원 엄정화의 자질이 궁금합니다.
자꾸만 엄정화가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는게 옳은건가 싶어요.
엄정화가 댄스가수지 노래 잘부르는 가수는 아니잖아요.
노래 잘부르는 사람을 뽑는 자리에서 늘 삑사리를 달고다니는 댄스가수가 무슨 자격으로 점수를 메기는지 모르겠어요.
이승철 실력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윤종신 노래는 그렇다 치고 작사,작곡에 뛰어나잖아요.
근데 엄정화는 뭔지 모르겠어요.
무슨 호소력이 없다느니 자기 색깔이 없다느니 등의 심사평을 할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전 노래를 못하는 가수는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물론 가수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이번 심사는 정말 노래잘하고 실력있는 사람이 나와서 뽑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볼때마다 인상이 찌그러지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1. 노래
'10.10.9 8:29 AM (182.208.xxx.58)글쎄요. 일단 엄정화가 삑사리 내는걸 전 잘 못들어 봐서요.
댄스가수 - 노래못한다 는 편견을 좀 갖고 계신듯 해요.
슈스케가 표방한게 노래 테크닉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닌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을 뽑는거고 댄스는 그 방법중의 하나죠.
사람들이 노래>>>>>댄스로 생각하긴 하지만..
여튼, 한국 여가수 중에 저 자리에 앉을 사람 저는 현재로선 엄정화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최고라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따져 봤을때요.2. .
'10.10.9 8:46 AM (116.40.xxx.23)ㅎㅎ 윗님 엄정화삑사리 내기로 유명한데..
배반의장미할때인가.매번 삑사리를 내서 ㅎㅎㅎ
그리고 심사위원이 노래잘하고 작사 작곡 잘하는 사람만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어디서 들은얘기론 가수가 퍼포먼스도 해야하기때문에.
그런거라면 엄정화가 심사위원하기 충분하지않을가요..? 적어도 퍼포먼스 부분이라면.
근데 문제는 엄정화가 맨날 질질짜면서 감동이에요 너무 잘했어요 심사평이 이두가지로만
끝나니 그게 문제겠죠.
정확하게 파악하질못하는 느낌을 받으니.
암튼.. 엄정화가 매의눈으로 좀더 잘봐주길 바랄뿐이에요 전.3. .
'10.10.9 8:48 AM (98.148.xxx.74)배반의 장미가 언제적 이야기인가요?ㅎㅎ 아 진짜 세월 많이 흘렸네요.
계속적으로 음반활동해왔고 나름 자기의 세계을 구축했다고봐요.
잘한다, 못한다 보는 눈은 있는데,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게 그게 너무 문제임.4. 댄스보다
'10.10.9 8:52 AM (115.139.xxx.99)그 세계 전문가로서 우리랑 판단하는게 다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가수는 가창력보다 흡인력 ...그게 젤 중요하다 생각해요..
노래만 보는건 아니죠..
말은 못하더이다..5. 음
'10.10.9 8:59 AM (211.196.xxx.200)가수에게 말을 번드르르 잘 하는 것까지 바라지 않아요.
엄정화는 감성 부분을 잘 보는 것 같아요.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다른 심사위원들은 원래 말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인 것으로 압니다.
감성 전달과 표현력 같은 것을 엄정화씨가 잘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6. 저도
'10.10.9 9:04 AM (61.83.xxx.208)엄정화심사 맘에안들어서 보고싶지않더라구요. 이승철 아바타라는 말도 나왔자나요.
7. ...
'10.10.9 9:12 AM (115.138.xxx.23)전 참가자들 보니까 엄정화가 정말 가수로서 잘 한거였구나 싶던데요. 그전까지 그저그랬구요.
그렇게 노래를 멋들어지게 부르는것도 가수의 자질이 아닌가 싶네요. 꼭 고음까지 잘 올라가야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평소에 화장이나 그런게 너무 진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감성도 풍부하고 조근조근 말하는게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수퍼스타K보고 나서 이미지 좋아진 사람이 엄정화에요..8. 쩝..
'10.10.9 9:14 AM (59.26.xxx.161)뭐..꼭 노래를 잘해야 듣는것도 잘 하는건 아니니까요.. 가창력이 그리 뛰어난건 아니지만 또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 하는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심사는 잘 하는것 같아요.
9. ....
'10.10.9 9:19 AM (119.69.xxx.16)엄정화 심사위원 자질 논란 많았었죠
논란이 많았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건데 가수로서는 괜찮아도 심사위원
자질은 없는것 같아요10. 엄정화정도면
'10.10.9 9:28 AM (116.123.xxx.127)노래 잘 하는 거 아닌가요?
엄정화를 댄스가수로 생각한 적은 없는데 ...발라드 노래도 히트한 것도 많아요.
노래로 따지면 작년에 이효리는 절대 심사위원에 앉으면 안되죠.
엄정화는 가수자체로서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은 저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11. ..
'10.10.9 9:35 AM (221.146.xxx.121)말이라도 좀 정리해서 하던가 덜 더듬었으면....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옥주현이 나을거 같아요12. 음...
'10.10.9 9:37 AM (180.231.xxx.21)엄정화 원래 출신은 mbc합창단 아닌가요?
엄정화가 댄스가수라고해서 낮춰볼것까지는 없는것같은데요.13. 박진영
'10.10.9 10:03 AM (115.88.xxx.61)이 전에 평가하기를 가수들 중에서 엄정화를 최고로 치더라구요..
왜 그런가하면 가창력이 뛰어나서도 아니고 노래에 맞게 감정을 젤
살려서 노래를 부른대요.. 가수라면 가창력도 기본이겠지만
노래가 주는 감정이 표출할줄 알아야 제대로 된 가수로 보여져요...
엄정화는 노래심사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어제는
조근조근 말을 잘하는듯 보였어요..14. 비주얼
'10.10.9 10:05 AM (116.38.xxx.64)비주얼로 꿰어 맞춘거 같아요.
그래도 엄정화 좋아요~15. ......
'10.10.9 10:05 AM (211.195.xxx.213)ㅋㅋㅋ
차라리 엄정화가 낫죠.
이효리도 심사하던걸요?
이효리보다는 엄정화가 그나마 노래는 잘하지 않나요?16. 어제는
'10.10.9 10:15 AM (203.170.xxx.94)말 잘 하던데요?
17. 000
'10.10.9 10:40 AM (59.11.xxx.99)엄정화 심사평때마다
울 신랑이랑 배꼽잡고 웃습니다..ㅋ18. d
'10.10.9 10:54 AM (182.208.xxx.58)여긴 참 신랑이랑 배꼽잡고 웃는다는 분이 많으시군요. 뭐 화기애애한 가정 분위기 좋죠. 좋은데.
인간이란 항상 자기 감정을 다른 누군가가 공유 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글을 올려서 공감대 형성을 하는 거겠죠. 뭐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제가 주장하고 싶은건 사람을 볼때 특정하게 드러나는 부분만 보이면
그걸 가지고 총체적으로 까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여자 심사위원이 한명쯤은 필요하다고 봤을때
그 자리는 엄정화나 이효리 정도 외에 설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노래를 잘해서가 아니라 트렌드+표현력 등등 다른 조건을 다 따져서)19. =00=
'10.10.9 11:11 AM (125.134.xxx.16)전 별로 배꼽 안잡았는데.
사실 말잘하는 윤종신이나 이승철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평을 하면
쟤 뭐냐 싶기도 하구요.
엄정화가 무대 장악력?은 있었습니다. 요즘은 가수를 안하지만.20. ...
'10.10.9 11:46 AM (218.153.xxx.80)박진영이 그런 말 한건 듣는데서 의식하고 한거라 패쑤~~
심사를 잘 한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쌓인 내공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런대로 신랄한 두 사람 사이에선 균형을 주는 것 같던데요.21. 초대
'10.10.9 12:58 PM (218.154.xxx.46)가창력이 떨어지진않죠
엠비씨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을 정도면...
댄스가수는 가창력제로 라는 선입견일 뿐
춤추면서 노래까지 해내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소정양과 보람양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죠...
무대장악력, 퍼포먼스, 표현력 등 여가수 중엔 그만한 가수 드물죠
게다 대중적이기도 하구요
가수로써의 자질이라기보단 심사위원으로써 예리한 지적과 심사평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반감사지않게 안티 생기지않게 적당히 좋은 말과 어설픈 감동으로 연출한 게 좀 아니지않나 싶기도 하구요
매번 써클렌즈에 짙은 화장 , 보기도 참 부담스럽습디다
어제 미션 때보니 다른 심사위원들은 좀 쐈던데 엄위원은 넘 짜떤걸요
장재인 양 맛난 것도 사먹이고 하면 좋았을 걸...22. 저역시
'10.10.9 2:38 PM (222.119.xxx.219)엄정화 심사할때 제가 긴장되더군요
말더듬더듬할까봐, 무슨 되도않은 말 할까봐...
착하게 노래불러서 좋다는둥....노래는 잘할지언정 심사위원으로써는 좀 아닌것같던데요23. ...
'10.10.9 2:53 PM (218.153.xxx.80)윗님, ㅍㅎㅎ 그렇게 콕 찝어서...
24. **
'10.10.9 7:29 PM (118.103.xxx.221)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엄정화가 왜 거기 있는지 이해불가에요.
BMK같은 실력있는 가수가 더 어울리죠.25. 노래방에서
'10.10.9 9:27 PM (112.148.xxx.28)엄정화의 포이즌을 춤추고 노래하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엄정화가 정말 노래 잘 하는거구나...했다니까요.
폭발적인 가창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자기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받는 뮤지션 아닌가요?
심사평은 좀...아니지만요.26. 1234
'10.10.10 1:04 AM (122.38.xxx.5)노래'도' 잘부르는 사람을 뽑는 자리이지 노래'만' 잘하는 사람을 뽑는 자리 아닌데요.
제목도 전국민 노래자랑 아니고 슈퍼스타 잖아요.
엄정화는 무대표현력이라던지 감정전달, 비쥬얼 적인 면을 많이 지적해주잖아요.(우리나라에 그런면에서 엄정화 만한 가수도 별로 없죠..) 그리구 춤추면서 그렇게 노래부르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그럼 신승훈처럼 삑사리 잘내도 못하는 건가요?
그리구 선천적으로 가창력만 뛰어난 가수만 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지루할 거 같아요.
아무리 노래 실력이 타고나는 거라해도 그것을 뛰어넘는 열정과 끼가 있는거고 저는 오히려 그런 것에 더 점수를 주고싶어요. 사람들이 가창력 가창력 하는데 그것도 지극히 상대적인거라 생각해요. 근데 참 남을 지적하긴 너무 여려 보이긴 하더라구요.27. 엠비씨 합창단
'10.10.10 1:06 AM (98.224.xxx.136)엄정화 데뷔하기전 엠비씨 합창단 출신이예요. 댄스가수라고 미리 편견가지고 실력운운 자격운운 하시는 건 아닌거 같아요.
28. 저도
'10.10.10 3:51 AM (122.37.xxx.23)엄정화씨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치 않아요. 말을 잘 못하긴 하더라만..
가수라는게 꼭 '소리를 높이 낼 수 있는' 직업이 아니잖아요. 노래를 잘한다는 의미에는
가창력 더하기 그 음악 전반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능력 그걸 대중에게 어필하는 능력,
거기에 더해 요즘같이 유행이 빨리빨리 바뀌는 대중음악계에서 끊임없이 자기 변화를 시도해서 낙오되지 않는 모든 능력이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어느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BMK가 그 자리에 앉아있고 남자는 이승철, 또 누가 있을까요. 기타 가창력이 출중한 사람들로만 심사위원을 정해야 한다면, 뽑히는 사람들은 무조건 허각 아니면 탈락한 김지수씨, 아니면 일찌감치 탈락했던 그 보컬 트레이너게요?
도전 가수왕이나 주부가요열창이 아니잖아요. 대중가수로서 상품성이 있는 사람을 뽑는 자리이고
그 상품성이라는 면에서 엄정화씨는 정말 한 획을 그은 직업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기와 같은 그런 엔터테이너를 뽑는 자리에 심사위원으로 앉아있을 자격이 충분히 있고요.
그리고 마냥 꼬집어내고 비판하는 것만이 심사위원의 역할이 아니고 참가자들을 고무시키고 보듬어주는 것도 프로의 면모라는 점에 공감하고요.
전 엄정화씨 특별히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한번씩 이렇게 무참하게(?) 깨지는 거 보면 마음이 안됐어요. 이효리가 그만큼 살아남을까요? 서인영, 손담비가요?
댄스가수라는 어떻게 보면 주홍글씨를 붙이고 있는 여자 솔로 가수 중에 그만큼 자기세계 구축해가며 끊임없이 회자될 수 있는 사람 정말 흔치 않을거라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