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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씨 좀 이해되기도 하는게요.

무릎이.. 조회수 : 7,684
작성일 : 2010-10-09 03:49:17
자기 몸이 만신창이로 아파서 죽겠는데, 사회적 체면, 자식, 남편 눈에 들어올까 싶어요.

막상 작은 가시 하나만 찔려도 아프다고 난리인데..

그 고통은 상상도 못할거 같아요.

저도 요즘 젊은데 무릎이 급격히 안좋아졌거든요. 가족에게 말해봤자

그런가부다 시큰둥인데.. 저는 바늘 백개로 무릎을 찌르는거 같은데 걸을때마다 그러니..

죽겠네요.

최윤희씨 심정이 좀 이해가 가요.. 그래도 자살이라니.. 에구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IP : 211.204.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
    '10.10.9 3:54 AM (220.72.xxx.95)

    저도 이해가 가요.......
    루푸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역류성식도염+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죽고싶단 생각든 적도 있어요..
    최윤희씨 좋은 세상으로 가셨으리라 믿어요...

  • 2. 저도 이해합니다
    '10.10.9 4:28 AM (58.143.xxx.71)

    오래전 팔에 화상을 심하게 입었었는데 화상환자는 치료받을때 진통제도 안놔주거든요.
    한달이 다 돼가니까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팔을 자르겠다고
    선생님들 원망 안할테니 그냥 팔 잘라달라고 했었어요.

    물론 자살행위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죽 아팠으면 저랬을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 3. 저도 이해가요.
    '10.10.9 5:06 AM (112.170.xxx.241)

    ㅠㅠ

  • 4. 자살은
    '10.10.9 6:57 AM (61.109.xxx.198)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극심한 편두통이 자주오는편인데 ..
    너무 정신없이 아프니...죽어서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이 태어날때도 내 의지대로 태어난게 아니니 죽을권리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한답니다.

    못견디게 육신의 고통이 오셨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한테도 베르테르효과가 약간은 오네요. ㅠ.ㅠ

  • 5. 이미떠난사람
    '10.10.9 7:38 AM (61.43.xxx.123)

    내가 죽도록 고통스럽다는데..... 객관적 평가는 우스운거지요
    우리 모두 그냥 조용히 보내 드리고 애도합시다 !!
    개인적인 인연은 전혀 없고 아침방송에서 몇번 보게된게 전부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 6. 봄비
    '10.10.9 7:56 AM (112.187.xxx.33)

    "자기앞의 생"을 쓴 작가 로맹 가리가 노년에 자살을 했지요.
    그 사람이 21살인가 연하의 여배우와 결혼을 했었습니다.
    (그 여배우가 고다르 감독의 영화 '네멋대로 해라'의 여주인공 진 세버그)
    그리고는 아들 하나를 낳았지요

    그후 두 사람은 이혼을 하고 진 세버그는 다른 사람과 재혼을 했으나
    우울증 등으로 약물복용에 빠져들었다가 차를 몰고 절벽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들은 로맹 가리가 키웠는데
    아빠인 로맹 가리마저 자살을 하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로맹 가리는 아들이 대입시험에 통과할때까지 기다렸어요
    아들이 성인 나이가 되고 대입시험 통과하자 권총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를 이해한다고 했어요.
    아버지는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려줬다구... 나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한 다음..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한 것이라구....

    제가 그들의 선택에 감히 동의한다고 하지는 못하겠으나...
    가끔은 신만이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은 문제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 7. 그밖에도
    '10.10.9 8:20 AM (110.9.xxx.43)

    얼마나 세상에 부대끼는 힘든 일이 많았을까 생각합니다.특히 최윤희씨같은 직업이야말로 나를 짜내야하는 직업의 세계 아닐까요?
    힘에 부치고, 어느순간 한계를 느끼고, 갈등이 많았으리란 짐작도 갑니다.

  • 8. ...
    '10.10.9 8:37 AM (58.124.xxx.133)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병을 앓고 있던 가족이 있었기에 죽음을 선택한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너무 생명, 사는 것에 대해서만 집착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현대의학은 생명 연장에만 치우쳐있는데, 과연 그것이 치유할 수 없는 병을 가진 사람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하루 더 생명을 연장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행복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인간답게 살다가 죽을 권리를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 9. 몇년전
    '10.10.9 8:59 AM (115.41.xxx.129)

    수술전에 진통제를 먹고 진통제가 들어먹기전까지의 순간순간 버티면서(그나마 저는 진통제가 들었지만요)느낀감정은 정말 말로 설명이 안되지요.
    오죽하면 저런 선택을 하셨나하는 안타까움에 이해도 되고 복잡하더라구요

  • 10. ..
    '10.10.9 9:14 AM (59.4.xxx.55)

    돌아가신분 이해합니다. 내몸아픈데 주위둘러볼 여유가 없는거에요.
    안타깝기도 하고.................참~복잡합니다.
    슬픈건 이런이야기꺼리도 3일도 안가서 잊는다는것
    그래서 전 열심히 살렵니다.

  • 11.
    '10.10.9 9:32 AM (114.201.xxx.108)

    최윤희씨 종교 아시는분 계세요?

  • 12. 정말
    '10.10.9 9:33 AM (175.118.xxx.148)

    신체적인 고통은 원초적인 거예요.. 심리적으로 온전할 수 없습니다.
    저도 갑상선으로 한쪽 눈이 튀어나오게 되면서 계속 우울하고
    다들 저만 처다보는 것 같고 ,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까지도 했어요.
    정말 최윤희 선생님의 고통의 새발의 피도 안되는 것인데도 말이죠..

  • 13. ...
    '10.10.9 9:33 AM (116.39.xxx.141)

    저는 그분에게 책임없이 행동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자기들이 안 아파봣으니 그런말이 나오지 몸이 아픈 사람들은 다 이해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죽고 싶을 만큼 아파온 날이 3년째입니다. 어린 딸 때문에 진통제로 겨우 겨우 견디고 있네요.

    정말 딸만 아니면 이 아픈 고통이 멈추길..어느날은 더이상 눈뜨고 싶지 않다고 생각들 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그러한 상황에 있지 못하는 사람은 이해도 못할것이고..물론 이해도 바라지 않지만요.

    하늘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

  • 14. 정말..
    '10.10.9 9:57 AM (110.14.xxx.237)

    건강한것 만으로도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얼마나 아팠으면 자살을 선택했는 지... 마음이 뭉클하네요... 아직까지는 건강하지만 건강하고 일하는 거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 15. 저도
    '10.10.9 10:51 AM (58.148.xxx.150)

    이해해요. 지금은 다 나았지만 예전에 지병으로 누워서 몸을 옆으로 가눌 수 조차 없을 때가 있었는데요. 혼자 소파에 누워 창 밖 풍경을 보다가 '이렇게 젊은 나이에 몸을 돌려누울 수 조차 없다면,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면 이 생은 그만 접고 다음생을 기다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냥 뛰어 내리면 끝 아닐까?' 이런 생각 했었어요. 근데 그 순간에도 신경 쓰이는 게 나는 그냥 이번 기회는 패스하고 다음 기회를 살려보자는 건데 '자살'이라는 이름이 부여되는 순간 느껴지는 음울하고 괴이한 느낌으로 내가 기억될 게 싫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도 좋아지고 잘 살고 있으니 그 때 잠깐 생각하고 말길 잘했죠^^

  • 16. 인생
    '10.10.9 11:16 AM (124.51.xxx.41)

    정말 신체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이기기 힘든거 같아요.
    아픈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병 생긴지 3년인데 희귀난치병이라고 최윤희씨 만큼은 아니지만
    원인도 모르고 완치도 없는 병때문에 통증완화제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어요.
    겉보기에는 멀쩡합니다.
    기약도 없고 삶의 질은 많이 떨어지고, 약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통증에
    어느날은 아침에 눈뜨면서 이대로 눈 감았으면...
    사람은 누구나 죽잖아요.
    너무너무 공감가기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 17.
    '10.10.9 1:01 PM (218.154.xxx.46)

    집 근처 모텔인지 모르겠어요
    남에게 폐 끼치면서 그리 가는 건 아니다 싶은데...

  • 18. 공감
    '10.10.9 2:28 PM (110.10.xxx.55)

    몸이나 마음이 오랫동안 아파 본 사람은 공감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심정이 복잡하네요......

  • 19. 그분
    '10.10.9 4:16 PM (59.86.xxx.250)

    유서를 보면 우울증으로 자살하신게 아니라, 내 평생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편안하게 죽음을 선택한것 같더군요.

    근데 저도 사실 어느정도 이해는 해요. 제가 여름에 장기중 하나가 넘어져서 찢어져서 병원에서 개복수술을 받았는데요. 여러가지 장기가 다 갑자기 안좋아져서(그중에 하나가 문제였는데) 원인을 찾기까지 약 일주일정도를 금식을 하면서 항생제로 겨우겨우 버텨는데. 그당시에 이런 상태로 평생 살라고 하면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수술하고 완치되는 거라서 지금은 평안히 있습니다만,, 저도 솔직히 이해가 되요

  • 20. 원글
    '10.10.9 4:30 PM (211.204.xxx.68)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군요. 예전에 저희 엄마도 내몸 아픈건 아무도 모른다고 맨날 푸념하셨는데..ㅠㅠ 정말 부모님께 말이라도 잘해드려야 겠어요. 집근처 모텔을 장소로 택한건..음..집에서 죽으면 좀 늦게 발견될 수도 있고 시신이 부패되니까, 바로 발견가능한 장소를 택한건 아니었을까요?

  • 21. 그러나..
    '10.10.9 4:56 PM (121.167.xxx.239)

    그 분의 고통이 이해가 되어요. 그 고통을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그 모텔주인은 무슨 죄랍니까?
    그 주인이 갖은 고생 다하다가 간신히 이룩한 재산일 수도 있쟎아요.
    저는 그 부분이 안타깝네요.

  • 22. .....
    '10.10.9 5:03 PM (121.147.xxx.118)

    저도 이해합니다.
    태어나는 건 선택할 수 없지만 죽는 건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어떠했던 죽음은 편히 맞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
    '10.10.9 5:06 PM (112.170.xxx.64)

    저도 최윤희씨 이해하고 그 남편분의 영원한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행복을 꿈꿨던 그녀이기에 완전한 행복이 아닌 삶은.. 자식들에게 피해를 끼칠수도 있는..그런 삶은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통 노년의 자살은.. 인텔리 여성들이 더 많이 생각하지요.

    그런데..모텔은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강이나. 산.. 많은 다른 곳들이 있지 않았을까...

  • 24. 이점순
    '10.10.9 5:15 PM (183.106.xxx.226)

    몸도 마음도 다 아팠을 거 같아요
    그분 강의 직접 들은적있는데 삶의 욕구가 퐁퐁 솓아났는데..
    자존심도 강하신데.. 그 병으로 병원에 누워 있는다는 게 아마 힘드셨을 듯,,
    근데 남편분도 차마 대단하네요 , 그거 하나 만으로도 그녀의 삶은 행복한거 아닐까요?
    우리들 중 어느 남편분이 부인아프다고 같이 목숨 끊어줄까요??

  • 25. **
    '10.10.9 7:37 PM (118.103.xxx.221)

    열흘 전부터 자살을 준비한 거 같다고 이웃이 말했대요.
    가구, 책 처분하기, 아파트 도배, 베란다까지 먼지하나 없었다네요.
    자존심 강하고 누구한테 폐 끼치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
    어느정도 저한테도 있는 면이라서 그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하나하나 준비할 때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생각하면 슬퍼요.

  • 26. @
    '10.10.9 7:45 PM (119.199.xxx.102)

    전 동반자살을 선택한 남편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생전에 어떤 사랑.믿음이였기에 동행할 결심을 했는지...
    그리고 나이도 들고 몸이 아파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아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면 저라도 그렇게 하고 싶을것 같아요
    그리고 모텔에서 자살을 택한 이유... 궁금해요

  • 27. 전에
    '10.10.9 9:19 PM (222.109.xxx.88)

    조영남씨랑 청담동 주민이라고 하셨는데 일산으로 이사가신 모양이죠? 루프스가 힘든 병이긴 해도 정미홍씨 같은 분도 밝게 열심히 사시는데...힘든 고비를 이기지 못한 것 같아요.

  • 28. 저또한
    '10.10.9 9:30 PM (112.147.xxx.132)

    저 또한 비염때문에 죽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면 이해 하실련지..
    비염이 심해서 코가 막히면 말하기도 힘들고, 정말이지 코를 베어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코가 없는 제 얼굴을 그려 보기고 하고요...
    코가 막혀 숨을 못 쉴때 너무 힘들고 이러다가 자다가 코 막혀서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 29. 윗분
    '10.10.9 10:58 PM (222.97.xxx.133)

    비염 저도 겪고 있다 수술해서 물혹 떼어내니 공기를 맘껏 흡입하니 넘 좋아요. 안그럴땐 넘 힘들었거든요. 수술 간단하니 겁내지 말고 빨리 하셔서 삶의 질을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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