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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너무 좋아하는 그녀.. ㅡ_ㅡ
글 삭제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1. ?
'10.10.9 3:35 AM (211.204.xxx.68)은근 그걸 즐기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2. 잉?
'10.10.9 3:42 AM (119.237.xxx.162)?님/ 예전에도??
전 그동안 레시피나 키톡만 주로 봤었고, 자게에 글쓴지는 얼마안되었는데요...
저& 그녀같은 상황이 또 있었다니... 것 참..
2) 즐긴다.... 글쎄요.. 저도 그녀와 친구인건 괜찮은데, 다만, 좀 천.천.이........
흐유~ 얼굴 보면 괜찮은데, 자꾸 저러니 부담스러워요...
아까도 저녁에 자기 남편 늦는다고 애들데리고 놀러오라는데,, 좋게 거절했네요3. ^^
'10.10.9 3:59 AM (58.143.xxx.71)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계신건 맞는데 다만 두분의 사이클이 좀 다르신것 같네요.
그분은 낯선 곳으로 이사왔는데 원글님께서 본인과 여러가지 상황이나 나이도 비슷하고
대화까지 통하다보니 가뭄의 물을 만난 듯한 느낌일 수도 있어요.
한마디로, 멀리 타지에서 만났는데 환경이나 정서적으로 통하는듯 하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그러면 자연스레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건데
원글님은 서행을 원하시고 그분은 과속을 원하시니 어허~ 당황스럽구나~ ^^;
언제 한번 장난스럽게 말씀해보세요.
"어머~ 이렇게 급하게 들이대면 나 당황해. 쫌만 서행하면 안되겠니?" 하면서요. ㅎㅎㅎ4. ^^*
'10.10.9 6:09 AM (68.197.xxx.170)원글님 저랑 조금 비슷하신듯...
(아주 비슷하시다고 하고 싶지만^^ 훨씬 잘 대처 하시므로... )
저도 꼭 그런 그녀를 한명 만났는데요,
저는 그런 경험이 첨이라 쫌 당황스럽지만,
또 나름 재미있길래 친구가 하자는 대로 다하다가, 제가 지쳐 버렸답니다....
그제서야 아, 그녀와 나는,말은 잘~통하지만
삶의 사이클이 많이 다르구나 하는걸 깨달았지요 (제가 쫌 둔합니다..)
이것 저것 다 같이하다가, 슬슬 지쳐가니, 친구는 서운함만 쌓이는 듯,
영 서먹서먹하니 예전같아 질수가 없더라구요...
원글님,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조금 더 친해지길 기다리신 다음에,
나는 혼자 노는 시간도 필요해, 나는 에너지가 부족한가봐,
뭐 이런식으로 서로의 사이클이 조금 다름을 알게 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아마도 그 분은 자주 보는게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거든요...
그런 차이가 있음을 설명해 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서운해 할테니까요.5. 절
'10.10.9 9:17 AM (115.139.xxx.99)무조건 부러워하고 따라하는 분이 있어서 심한 스트레스였어요..
쌍둥이냐는 얘기까지 듣고 짜증이..
근데 피하는 눈치보이니 이번엔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 따라하는..그녀..
이젠 홀가분하고 어쩔땐 서운하기까지...
저도 원글님 성향과 비슷..
누가 제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면 싫더라구요..
눈치주시면 알아챌겁니다..6. .
'10.10.9 9:51 AM (116.120.xxx.175)좀 귀찮을듯 ㅋㅋ 전에 그런 아줌마 한명 알았는데요 점점 그 강도가 심해져서
나중엔 멀어진다고 좀 고생했어요7. ...
'10.10.9 10:15 AM (116.38.xxx.64)아무리 중고시절 친했던 친구라도 나이 40에 저렇게 들이대면 부담스럽고 싫더군요...
그래도 옛우정으로 만나자하면 웬만큼 들어줄려고 하는데 이젠 3개월짜리 동네 아줌마가 저렇게 나오면 짜증나고 질립니다.
자기만의 시간이나 공간이 필요한대 약속없이 들리는것도 아주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고 일주일 내내 붙어 다닐려고 하면 숨막히죠.
암튼 적절한 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님이 싫다하면 다른 사람에게 그 지나친 애정이 넘어갈듯 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