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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승윤 제외하고...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0-10-09 00:58:06
다들 본인들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다소 식상한 무대였네요.

허각하고 존박은 정말 이승철의 노래는 그만의 아우라가 워낙 강해 누가 불러도 잘해도 본전찾기도 힘든 노래인데...

허각은 글쎄요..행사용 가수? 그 이상은 힘들듯 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딴에 이승철처럼 고음을 길게 끈다고
해보는데 이승철처럼 뻗어나는 맛도 안정된 호흡도 없고
불안불안...

존박은 오늘 곡은 원곡이 참 좋은 노래인데...
이승철의 그 깊이에 근접하려면 아직 어림없고..
(고음이 부족해 마지막부분은 역부족....)
외모가 훤칠해서 주목은 받겠지만..
그동안 외모 훤칠하고 그보다 노래잘하는 남자솔로가수들
많았죠....

강승윤은 늘 불안불안하다 드디어 본인의 자신감에
딱 맞는 곡을 윤종신이 선곡해줬는데....
나이가 어려 기획사에 3~4년 훈련하면 무섭게 다듬어질듯...
외모+스타성이 좋아 얘는 크게 어필할듯...

장재인은 글쎄 뭐랄까 모던락 여성싱어로 자라날것 같은데..
모던락을 하려면 목소리가 확 어필해야 하는데
(김윤아,그웬 스테파니.아쿠아 리드싱어 이름 잘 모름)
그 답답하고 목에 걸린 소리 영 듣기 거시기하네요.
창법도 늘 똑같이 부르고 지루하고 변화 없어서...
언더그라운드에서 더 노력해야 할듯...
IP : 218.49.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9 12:59 AM (220.88.xxx.219)

    정말 초반에 강승윤군 기대도 안했는데 앞으로의 장래성은 최고인 듯 해요.

  • 2. 오늘은
    '10.10.9 1:02 AM (58.142.xxx.155)

    강승윤이 최고였죠....
    제가 보기엔 오늘 최악은 장재인이었던것 같아요....노래부르는 스타일도 식상하고 표정도 지겹고...
    존박도 오늘 영 듣기가 별로였고...
    허각은 목소리는 타고난듯해요~

  • 3. .
    '10.10.9 1:02 AM (211.172.xxx.27)

    전 이래서 김지수가 중간에 떨어진게 참 아쉽네요.

    단점이 없어보였는데 밍숭하다는 이유로 급 평가절하.
    오히려 초반에 신데렐라로 너무 잘했던게 해가 된 듯.

  • 4. ..
    '10.10.9 1:02 AM (125.186.xxx.20)

    오늘 승윤 빼고 곡 선정이 별로...존박이 그나마 제일 나았는데, 워낙 원곡이 좋아서 재즈화 시킨 이번 곡이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노래 자체는 너무 듣기 좋았어요.^^

  • 5. 강승윤은
    '10.10.9 1:02 AM (112.72.xxx.175)

    영리한듯해요.
    어느정도 남보다 노래잘하면,나만의 스타일을 고집할수도 있는데,
    스스로 다듬을려고 하고,수용하는 자세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게 보여요..
    제일 답답한건 장재인,초대는 노랫말처럼 섹시하게 어필할수도 있어야하는데,
    그게 안보였어요.
    음정 강약조절하고,옷도 좀 섹시했으면,
    장재인 목소리가 비음이 섞여서 섹시할수도 있는데,파격이 없네요..

  • 6. 장재인 표정이
    '10.10.9 1:04 AM (59.30.xxx.75)

    장재인 표정... 그 광대뼈에 파이는 보조개(?)...조금 부담스러워요

  • 7. 강승윤
    '10.10.9 1:05 AM (121.173.xxx.128)

    안좋게 얘기하길래 기대 안했는데, 오늘 넷중에 제일 잘한거 같은데...
    잘 다듬으면 스타성 충분한거 같아요.

  • 8.
    '10.10.9 1:07 AM (124.53.xxx.93)

    재인씨 단체로 페스티벌 부를때는 정말...음정도 안맞고 목소리도 안터지고 영 아니던데요.
    확 지르는 목소리가 없는듯 보여요. 그런면에서 그동안의 오늘 초대를 포함해 장재인의 선곡이 굉장히 좋았던 듯.

  • 9. 허각씨 팬인데...
    '10.10.9 1:07 AM (124.61.xxx.78)

    솔직히 오늘은 불안불안하더라구요.
    강승윤 의외로 최고였어요!!! 깜짝 놀랐네요.

  • 10. 깍뚜기
    '10.10.9 1:07 AM (122.46.xxx.130)

    우선 급커진 무대라 역시 아마추어의 모습이 두드러진 거 같아요
    그런거에 비함 존박 무대에서 침착했고
    승윤이도 재기발랄하게 귀엽더군요...
    허각 클라이막스에서 음이탈 깜놀
    재인양 데자뷔 아쉬웠고

  • 11. .......
    '10.10.9 1:11 AM (112.155.xxx.83)

    오늘은 강승윤이 최고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넷중에 그래도 앞으로 가능성있고 스타가 될 소질을 가진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장재인은 그 목소리 이제 지겹고 허각도 노래는 잘하지만 잘한다 그것뿐이고 존박은 오늘 노래듣다 잠이 와서,,,

  • 12. 허각
    '10.10.9 1:13 AM (203.234.xxx.105)

    허각 오늘 탈락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턱걸이했네요.
    그러나, 담주는 장담못하니, 아주 노래를 잘하던지해야겠어요.

    오늘 강승윤이 제일 잘했고, 다른 참가자들 많이 긴장한게 보였어요

  • 13. ㅋㅋㅋㅋ
    '10.10.9 1:15 AM (112.223.xxx.68)

    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잠이오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존박 발음때문에 듣기가 좀 그랬어요
    저번주랑 저저번주는 존박이 정말 잘했긴 했지만요 ㅋㅋㅋ

  • 14. 강승윤 최고.
    '10.10.9 10:49 AM (110.8.xxx.175)

    존박 보통...허각 장재인 못했어요;;;;;;
    그날 가수의 노래르 듣지도 않고 무조건 문자 투표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 15. 긴허리짧은치마
    '10.10.9 11:34 PM (124.54.xxx.244)

    ㅎㅎ 정말~
    아메리칸 아이돌할때도 여자 심사위원이 존박에게 sleepy란 말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째즈랍시고 흑백화면사용하는것도 너무 인위적이고.
    어제 바지 정말 안쓰러웠어요.
    허각의 고음과 존박의 중저음이 화음으로 어우러질때가 제일 듣기 좋던데.
    너의 뒤에서. 같은경우 절묘히 넘나들며 허각의 고음을 받아줄때 으으~
    빗속에서. 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의 뒤에서"가 전 최고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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