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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반 된 신생아 2시간 비행기 타는거 무리일까요?
1. 음
'10.10.8 10:11 PM (58.33.xxx.130)저도 한국에서 애기낳고 한달 10일만에 상해로 데리고 왔어요
데리고 오기까지 넘 걱정 많이 했는데 세상 모르고 자더라구여...2. 에궁
'10.10.8 10:14 PM (222.107.xxx.31)가급적이면 백일 전에는 안 움직이는 게 좋은데요... 굳이 가셔야 하는 거면 이착륙시에 젖병을 물려서 기압차를 줄여 주세요. 예전에 저 대학원 지도교수님이 늦둥이를 미국 안식년 중에 낳으시고 데려오시는데 애기가 좀 예민해서 엄청 고생하셨어요.
3. 저는
'10.10.8 10:15 PM (112.148.xxx.216)한국에서 애낳고 한달 반도 안되서 영국갔어요.
젖을 물려가면서 갔더니, 조용하게 잘 자면서 갔어요. 물론 다 도착해서 조금 울긴 했지만..
베씨넷 설치 부탁하시고요.
기압차가 나고 귀가 멩멩해지면 젖을물리거나 공갈물리면은 괜찮아요.4. 저요
'10.10.8 10:15 PM (110.132.xxx.131)일본에 사는데 한국에서 아이낳고 첫애는 한달 반만에, 둘째는 한달만에 데리고 왔어요. 고막은 큰아이때 이빈후과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어떤 선생님은 발달이 덜 되서 오히려 괜찮을 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발달이 덜되서 조심해야 한다는 선생님도 계셨구요..그래서 그냥 데리고 왔어요.. 큰아이는 비행기 뜰때 젓병에 분유나, 보리차를 넣어서 줬어요.. 뭔가를 삼기면 귀 먹먹한게 없어지잖아요.. 작은아이는 비행기 뜰때 다행기 자고 있어서 더 수월했구요. 제 주위에 한국 엄마들 다들 아이 1,2개월때 데리고 들어왔어요.. 지금 고등학생부터 유치원생까지 있는데 다 건강하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5. 저도
'10.10.8 10:55 PM (175.112.xxx.21)딱 두달 된 아이 일본에 데리고 들어 갔어요.
소아과 선생님께 여쭤보니 비행기에서 애기도 낳기도 하는데요...딱 그러시던데요...
이륙할때 젖 먹이고 잘 잤어요..
착륙할때 좀 울었지만 다들 웃으면서 봐 주시더군요..
이,착륙시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옆에 타신 남자분은 자신도 비슷할때 아이 홍콩서 낳아서 일본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어찌나 이뻐해주시고 말도 걸어주시던지요...
아기바구니 부탁드려서 거기에 놔두고...중간에 화장실 가고싶어서 스튜어디스에게 부탁했더니 다 다녀올때 까지 생글 웃으며 딱 서서 아기 바구니 옆에서 지켜주고 있던데요...
짐 찾을때도 옆에서들 도와주시고...
너무 걱정마세요.6. 원글이
'10.10.8 11:16 PM (58.181.xxx.101)아,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되서 잠도 잘 못잤는데 진작 여쭤볼껄 그랬네요!
이착륙시만 조심하면 된다니 넘 안심이 됩니다. 근데 혹시 아기 낳으러는 얼마전에 한국에 들어가셨나요? 저는 의사레터 받고 한달에서 3주전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위험할까요?7. 비행기
'10.10.8 11:28 PM (112.148.xxx.216).. 탑승 거부 당할지도 몰라요. 32주 이후에는 국제선은 보통 안태워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해당 항공사에 문의해보세요.8. 펜
'10.10.8 11:55 PM (221.147.xxx.143)비행기 ( 112.148.67.xxx >>
보통 36-7 주까지는 비행기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30주 이후에는 72시간 이내의 의사소견서를 항공사에서 요구하죠.9. 저도
'10.10.9 12:33 AM (175.112.xxx.21)기억이 벌써 가물 가물하네요.
출산 2달남으면 그때부터는 의사진단서 없으면 답승거부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주변 아기 엄마들 경우를 보니..
체구가 작고 겨울이어서 코트입은 엄마는 임산부인줄 모르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 엄마도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당당히?? 한국 들어가기도 하구요..
몸매가 잘 들어나는 여름인 겨우는 제지 당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한달 반 남겨두고 소견서 받아서 한국 들어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