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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중에 위기의 주부들...비슷한 거 없나요?

미드 중에...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0-10-08 21:47:25
요즘 위기주부들에 빠져서...살림도 안하고 완전 저도 위기의 주부예요.
여기 말마따나...소도 안키우고....맨날 미드만 보네요.

위기의 주부들 다 봐가는데...이거 끝나면 이제 뭘 볼까하는 걱정에...

위기의 주부들이 공감대도 있고 일상회화가 많아서 제법 도움이 되네요.

범죄 수사나 스릴러 같은건 별로 안좋아하고

위기주부들 같은 그런 가벼우면서도 재밌는 미드 어디 없을까요?

위기의 주부들이 제가 처음 본 미드랍니다.

어릴때 보던 그런것들 말구요.
IP : 115.136.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8 9:56 PM (58.145.xxx.215)

    가볍게보시기엔 어글리베티도 괜찮아요.
    위기의주부들만은 못하지만요...ㅎ

  • 2. ..
    '10.10.8 9:58 PM (121.172.xxx.237)

    음...The united states of Tara(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타라)라는 미드
    추천드려요.
    위주랑은 좀 다른 장르랑 분위기인데요. 그래도 주인공이 엄마 이고 아내이고 주부이고
    뭐 이런점에서 좀 비슷한거 같아요.
    정말 특이한 장르이긴 한데..주인공 타라가 다중인격 장애 환자에요.
    타라안에 아주 난잡한 여고생, 남자 인격인 벅, 요조숙녀 앨리스 등등...
    여러 인격이 자리잡고 살고 있는데...타라가 겪는 여러가지 아픔이나 가족들의 고통, 감동,
    사랑..뭐 이런게 주 내용이에요. 근데 참 특이하고 괜찮은 미드 같아요.
    아님 아예 밝고 즐거운 내용이 좋으시면 쿠거타운 추천이요. 매회 러닝타운은 20분 정도라
    짧구요. 대사가 다들 재밌고 웃겨요. 젊은 남자만 좋아하고 데이트 할려는 여자들을
    쿠거족이라고 하거든요. 여기 주인공이 쿠거족이에요. 여자로써 공감가는 에피소드나
    대사가 참 많아요.

  • 3. .
    '10.10.8 10:03 PM (118.33.xxx.188)

    아무 생각없이 그냥 웃기에 쿠거타운 저도 추천이요.
    근데 제목은 그렇게 정해놓고 결국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돼서
    시즌2부터는 제목을 바꿀까 고민했었다죠.

  • 4. 주부
    '10.10.8 10:05 PM (121.135.xxx.114)

    쿠거타운이나 어글리베티도 다 봤는데
    위기의 주부들이나 것과 비슷한, 그것만한 건 없는듯해요 ^^ 마음을 비우고 보세요..

  • 5. 굿와이프
    '10.10.8 10:06 PM (218.49.xxx.127)

    변호사들 얘기긴 한데 큰 틀은 바람핀 남편으로 가정이 힘들어져서 다시 워킹맘이 된 주부얘기거든요.. 자극적이지 않고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주부들 맘은 비슷하구나 느껴지고요 그리고 변호사라서 오피스룩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 6. ..
    '10.10.8 10:10 PM (180.71.xxx.83)

    위주 같은 드라마 없어요 없어.ㅠㅠ
    엉엉
    끝난다면 어찌 살지.

  • 7. 고독
    '10.10.8 10:11 PM (175.114.xxx.60)

    저도 위기의 주부들 왕 팬이라..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합니다.

    저도 다른 미드도 몇편 봤지만

    솔직히 위기의 주부들 만한 드라마가 없는것 같아요

    이렇게 잘 짜여진 스토리.. 시즌을 넘나드는 복선과 인과관계.. 정말 대단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즌 5부터는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 들어서

    5까지만 보구 6은 아예 안보고 있습니다..

    저는 1~4편까지 최소 3번은 본것같구요 (영어 공부삼아서요)

    중산층이 배경이라 영어도 거의 수준있는 표준어 위주로 많이 나오구요..


    위에 댓글중 어글리 베티는 정말 비추입니다.. 그건 10대나 20대 아이들이 봐야 재미있을것같구요

    위기의 주부들 보고나서 어글리 베티 보니 스토리가 정말 엉성하더군요..

    스릴러+드라마는 로스트도 정말 괜찮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아직 안봤습니다.

  • 8. 뉴욕어쩌구
    '10.10.8 10:15 PM (211.109.xxx.163)

    하던 미드가 있던데..갑자기 제목이 안 떠오름.
    여자 셋이 나오고요. 셋 중 한 명은 동양인인데 패션디자이너인데
    세 명 모두 잘 나가는 사회인이라는 점은 위주랑 다르지만
    중년 여자들의 우정 및 그들의 심리상태 묘사는 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 9. ..
    '10.10.8 10:16 PM (121.172.xxx.237)

    아 뉴욕어쩌구님. 아마 그 드라마 립스틱 정글일거에요. ^^

  • 10. 맞아요!!
    '10.10.8 10:25 PM (211.109.xxx.163)

    윗님 감사!! 이제 속이 시원해요.
    뉴요커들이 열광한 미드 립스틱 정글^^

  • 11. 유사품
    '10.10.8 10:30 PM (211.213.xxx.16)

    Pretty little liar
    완전 청소년판 위기의 주부들이예요
    근데 왜 난 위기의주부들이 재미가 없는지......

  • 12. 저도
    '10.10.8 10:34 PM (180.224.xxx.4)

    더 굿 와이프 추천이요.
    요즘 하는 것들 중에는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잘 생긴 남자 주인공을 실컷 보고 싶으시다면 화이트 칼라도 괜찮아요.

  • 13. 저는
    '10.10.8 11:14 PM (59.29.xxx.150)

    Brothers and sisters 강추요...요즘 홀릭하고 있는데, 가족들 사이의 교감이 한국적정서랑 잘 맞기도 하구요. 보면서 눈물 흘린적도 많아요.

  • 14. 오오오
    '10.10.9 1:28 AM (118.176.xxx.166)

    굿 와이프 !!!
    여주인공 넘 매력적이에요 시즌 2 2편까지 나왔는데 빨리 3편 올라왔으면..

  • 15.
    '10.10.9 7:18 AM (183.98.xxx.153)

    요즘 쿡TV로 가십걸 보는데 나름 재미있어요.
    고등학생 탈을 쓴 능구렁이 여자들의 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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