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신발을 샀어요

[강아지]

근데요
자꾸 벗겨져요
산책 매일 해서 발 닦이기 귀찮아요 (아가야 미안~~)
그래서 강아지 신발과 양말을 구입했는데 둘다다 홀라당 벗겨지네요

오늘 처음 시도해봤는데 신발 가장작은 스몰 사이즈 샀어요
길가다가 하나가 벗겨져서 다시 발 닦이고 드라이하고 20분 걸렸네요

신발이 작아서 벗겨지는걸까요?커서 벗겨지는걸까요?ㅅ
신을때 스트레스 받았는지 구 토도했고 기분도 안좋았고 삐친거 같아요
토 3번이나했어요 이름 불러도 안와요

삐친게 분명해요 강아지 신발 신기지 말아야할까요?
한번신었는데 속상하네요 핑크색 이쁜슈즈인데

[..]

저희 강아지도 신발 신키는데요
강아지 싸이즈를 잘 맞춰서 신겨야해요
커도 신발 벗겨지구요 작아도 벗겨지더라구요
(저도 커서 못신기구 버리구, 작아서 못신기구 버린적도 있어요^^;;)
강아지 신발는 발톱까지 생각해서 발에 맞는 싸이즈로 사야해요

그리고 신발도 잘 신켜야지 안벗겨지더라구요
울개도 싸이즈는 맞는데 신발을 잘못신기면 길거리에서 뛰다가 한쪽 신발이 벗겨지곤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 품에 앉고 강아지 배가 하늘이 보이게 내 무릎에 앉쳐서 신발을 신겨줬는데 그뒤로 안벗겨지더라구요

[관절]

강아지 신발 신기면
관절에 안좋아요
맨발로 다니게 설계...되있는 애들인데
신발 신기면 관절에 무리가 온데요
그냥 산책후에 발 씻겨 주세요

[^^*]

강아지들 맨발로 딱딱한 바닥 많이 밟고다닌 애들 발바닥이 건강해요.
집안에서만 자란 강아지나 산책할때 들고만댕긴 혹은 신발 신고댕긴 강아지들 발바닥보면 넘 여리여리해서 조금만 날카로운거 밟거나 안좋은길 밟고남 바로 발바닥에 상처가 나더라구요.
발바닥털을 항상 잘 관리해주심 외출후 씻어주기도 편하고 쉽게 말라서좋아요^^

[불편해서]

삐쳤을 거에요, ㅎㅎ..저희 개도 불편해서 신겨 놓으면 걷지도 못하고 그냥 우뚝 서 있더라고요..

끈으로 조이는 것보다 그나마 벨크로 테잎으로 고정시키는 게 덜 벗겨졌고,

저도 신발 신기는 거 비추요..발바닥 사이 털, 조심스럽게 깎아 주시고 맨발로 다니게 두세요..

[신발은]

어릴 때부터 신기지 않는 한 커서 익숙해지긴 정말 힘들더라고요.
거미처럼 어그적 어그적 이상하게 걷죠? ㅎ
뭐 자잘한 거 다 떠나서 정말 사람 입장에선 매일 산책시키고 발 씻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게다가 매일 씻기고 말리고 하다보면 아무리 신경써도 자꾸 물기가 닿으니 습진도 걸리구..
결론은! 저희집 개는 그냥 매일 산책하지만 발 안 닦입니다! 풀, 흙 그런데에는 수의사분이 개 피부에 안 좋다고 하셔서 (외부 기생충 등) 피하고 콘크리트로만 하루 10분쯤 다니는데 생각보다 발바닥 별로 안 지저분해지고요. 그렇게 있다가 일주일에 한 번 목욕할때에만 꼼꼼히 씻겨요.
지는 맨 발로 다니니 편하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씻기니 편하고 서로 좋더라고요. 물론 성격이 무척 깔끔하신 분들은 안되겠지만.. 저희집은 개를 의자나 침대에 올리는 것도 아니고 집안 식구들 성격도 무덤덤해서 그냥 하루 쓸고 닦고 하면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안해요~

[흠...]

사람도 시멘트바닥보다는 흙을 밟고 걷는게 좋은 것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에요.산책할때는 맨발로 맘껏 뛰어놀게 하는게 좋아요.
발닦아주기 귀찮아서 신긴다는건 님의 잘못된 생각입니다.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기지 마세요.저같은 경우는 강아지가 밤마다 발을 너무 핥아대고 몸을 긁어대서 하지 못하도록 양말을
신기고 재워요.몸을 아무리 살펴봐도 이상이 없는데 마치 버릇처럼 그러네요.그래서 양말을 며칠 신겼는데 그런 버릇은 없어져서 좋지만 애가 기운이 없어보여서..ㅠㅠ 말은 못해도 스트레스받는게 느껴지더라구요.가능하면 낮에 산책 많이 시키고 있구요.물론 양말이나 신발은 절대 안 신깁니다.강아지도 흙을 밟고 살아야 건강하다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아니ㅠㅠ]

얼마나 놀라고 싫었으면 세 번이나 토했겠어요?
한겨울이라 추울까봐도 아니고 이뻐서라니... 반대입니다.
신발속에서 발바닥이 헛돌아서 관절에 무리간다고 알고 있어요.
정 신기시고 싶으시면 라텍스인가? 딱 달라붙는 재질로 나오는거 있던데.
자꾸 산책도 많이 하고 많이 뛰어야 발바닥에 굳은살 생기고 더 건강해져요.

[저는]

신발도 안시켜봤지만...산책후에 될수 있으면 물로 안닦였어요...
하루에 서너번 산책하는데..그럴때마다 씻기고하면..아무래도 습진 생길것 같아서..
그냥 마른걸레로 여러번 닦아줬거든요..
병원샘도 그게 훨 아이한테 좋다고 하셨어요...
집안 지저분해지는건..머 조금 제가 부지런떨면 되는거라서..그렇게 했네요..

[헉!!!!!!]

강아지에 신발을 ? 안돼요!!!

[개는]

인간처럼 몸에 땀샘이 있지 않아요. 발에 있는데 그걸 막아버리면 매우 곤란;;
님 온몸에 랩을 칭칭 감고 나가서 뛰어놀라고 하는거랑 같아요.
그리고 발등과 발바닥 패드 사이의 털을 깨끗이 밀어주면 발 물로 씻고 드라이하는데 20분씩 안걸립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고 타월드라이한 후 에 드라이어로 말려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