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 홍준씨의 '나의 문화 유산 답시기'에서 보니
선운사를 5월경에 가던 것 같은데요,
다음 주에 가도 괜찮을지요......
혼자 당일로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검색해보니 기차(KTX)로 가자면 정읍역에서 내려야할 것 같네요.
혼자 여행하며 이것 저것 정리도 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유난히 예민하고 힘들게 하던 아이때문에
결혼후 3년째 되던 해에 직장을 그만 두고
전업 주부로 산지 어언 17년째,
이제는 저 혼자만의 여행을 생각할 만큼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성격대로라면 사회 생활을 계속 했어야 했는데요......
이상하게도 '선운사'에 한번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늘 했더랬습니다.
작년에 오랜 외국 생활끝에 귀국한 후, 아이의 공부때문에 국내 여행을 하지 못했는데
여유가 생겨 그곳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그것도 꼭 기차를 타고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인데
다음 주에 가도 괜찮을 지요....
도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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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다음 주에 가면 어떨까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0-10-08 21:28:38
IP : 121.13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운사
'10.10.8 10:30 PM (119.71.xxx.143)예전에 간 곳이라 여전할 지 모르겠지만...
규모만 커진 절이라 그닥 좋단 느낌 못 받은 곳이예요
동백꽃이 질 때쯤이면 그것보는 목적으로라도 가겠지만요
차라리 변산반도에 있는 내소사가 나을 듯 싶어요2. 아
'10.10.8 10:41 PM (121.134.xxx.119)네, 고맙습니다.
내소사 검색해봐야 겠네요. ^^3. 22222
'10.10.8 11:11 PM (121.166.xxx.143)선운사를 내소사라고도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제가 가본곳이 선운사인지 내소사인지....저는 재밌었어요~
오는 길에 풍천장어 사먹었는데 검은 바다 조약돌위에 구워주는 거 맛있었어요~4. ,,,
'10.10.8 11:20 PM (59.19.xxx.190)저는 선운사 너무 좋던데,,들어가는 입구가 장관이에요
5. ..
'10.10.9 12:52 AM (59.17.xxx.22)저도 내소사보다 선운사 추천합니다.
입구도 장관이고 선운사가 자리잡고 있는 풍광도 정말 멋져요.6. 슬슬걸음서 도솔암까
'10.10.9 1:19 AM (222.238.xxx.247)다녀오셔요......
도솔맘 마애불 넘 멋져요^^7. 상사화
'10.10.9 9:02 AM (110.12.xxx.230)지금은 어떨찌 몰라도 선운사에서 도솔암 까지 계곡 따라 핀 상사화꽃이 정말 잊을 수 가 없어요.
작년 9월 중순에 다녀 왔는데 저는 송창식의 노래 "선운사' 라는 노래 때문에 늘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 동백꽃 필 때 다시 가보려고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8. 선운사
'10.10.9 11:35 AM (121.148.xxx.125)선운사는 제기억에 10월 말의 경치가 제일 멋있는것 같애요.
다음주라도 아직 꽃무릇이 멋지게 피어 있을거예요.
그멋있는 단풍은 조금 이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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