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필요해요..
작성일 : 2010-10-08 11:52:46
931126
이러면 안되지만..
누군가를 정말 많이 미워하고 그 사람의 앞날을 저주하고 픈 마음이 들어 어젯밤 한숨도 못잤습니다.
이웃에 살면서 남 잘 되는거 배아파서 이리저리 흉이나보고 이간질하고 흠이나 잡으려 혈안이 되있는..
부부가 똑같이 이기적이고 억세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그런 어떤 인간때문에..
여리고 소심한 저와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나쁜 짓하고 남 못되게 하는 사람들 언젠가는 꼭 벌 받는다고..
자기 대, 자식대, 손주대...에서 꼭...
그럴거라..그래야 한다고 이를 악물며 참았는데..
결국은 어제 저와 한판 했네요.
저..남한테 큰 소리 못치고..안좋은 소리하려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면서 가슴이 떨리고 목소리 떨리고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고 나서도 마음이 안좋아서 한참을 진정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 엄마같은 사람에게 이렇게 나쁜 사람이 이웃으로 있다는게..
그리고 그 상황을 어찌하지 못한다는게..
정말...답답하고 짜증나고..우울해요.
차라리...이런 꼴 안보는곳에...멀리 떨어져 사는건데...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없을까요..
지금 이 기분을 떨궈내고 싶네요...
IP : 211.212.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이라면
'10.10.8 1:30 PM
(175.114.xxx.13)
관계를 끊으면 될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 입장이신가요? 일로 얽혀있으신가요? 직접 피해보시는 어머니는 어떤 입장이신지? 자세한 얘길 몰라서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 그지같은 인간들 땜에 님이 속병 나시면 정말 억울하잖아요. 그야말로 개무시가 정답 아닐런지...
2. 원글이
'10.10.8 3:56 PM
(211.212.xxx.147)
댓글 감사드려요,
오늘 내내 아무 일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있다가 큰 아들 들어와서야 조금 힘이 나네요.
님 말씀대로 그 그지같은 인간들 땜에 속병 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기운낼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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