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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최윤희씨에게 메일까지 받았는데

안타까워요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0-10-08 11:27:22
저도 너무 힘든 일이 있어 텔레비젼에서 강의하시는 말씀 듣고 참 많이 감동받고 위로도 받았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인터넷 뒤져서 최윤희씨 메일 주소 알아냈어요

그분이 하루 몇백통 메일이 오는데 답장은 늦어져도 그 메일 꼭 답장은 해주신다며 너무 바쁘고 힘들다고 자긴 너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던데

저도 그냥 생각없이  메일 아무런 기대없이 보냈어요
근데 며칠뒤에 그분께서 메일을 보내셨더라구요

전 너무 내용이 저에겐 희망을 주고 많은 위로를 받으면서 한동안 너무 고맙고 그랬는데
오늘 이런 비보를 접하니 넘 힘드네요

700가지 통증에 시달리셨다는데 본인이 얼마나 힘들면 그러셨겠어요
다른글들 보니 배신감든다 뭐 뒷통수 맞은 기분이다 이러는데 너무하시네요

그리고 남편이 목졸라 죽였으니 타살아니냐 이러는데
혼자 자살하려고 해남 땅끝 마을까지 가서 수면제 복용했는데 남편이 신고 하고
그런데도 혼자 고통을 못이겨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혼자는 못보내겠다며 같이 동반으로 자살하셨데요

건강한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하시며
정말 남편분도 대단하시고 두분이 그렇게 대단한 사랑을 하신분이네요

전 많은 도움 받았는데 이런분들이 너무 빨리 돌아가시고 나쁜것들은 잘만 사는데.......
IP : 180.71.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8 11:30 AM (222.98.xxx.193)

    한가지로는 정의할수 없는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네요..
    왜 굳이 행복이란 단어에 그렇게 얽매였는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통증을 겪어본적이 없는지라 그분의 마음을 이해할수는 없겠지요..
    한 평생 부부가 저리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으니 사는 동안 참 행복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2. ...
    '10.10.8 11:31 AM (125.186.xxx.19)

    방송에서 자기는 늦더라도 답장 꼭 보낸다는 말 했던데 기억나요
    돈벌이에 급급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자체를 귀히 여기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가버리시니 참 허무합니다
    너무 좋은 분이신데...

  • 3. ....
    '10.10.8 11:36 AM (124.54.xxx.15)

    행복전도사의 행복은 뭐였을까요?
    행복전도사가 불행과 슬픔으로 종결되었군요.
    그 분 강의 참 유쾌해었는데... 이젠 다 ...위선으로 느껴져요.
    그 분 팬으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 4. 저는
    '10.10.8 11:54 AM (175.117.xxx.127)

    ,,,이해가 됩니다.
    남긴 글을 보니 이해되는 맘이 들어요, 참 고맙고 고마운 남편,
    생과 사가 하나인 듯 담담히 써 내려간 유서가 정갈한 느낌마져 들더군요,
    그냥,,,먼 여행 떠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디 편안하시길..

  • 5. ..
    '10.10.8 1:36 PM (119.149.xxx.3)

    저도 이해가 되요. 그분은 주위사람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깔끔한 성격이었을것 같아요. 늘 웃으시고 마음에 위안을 주시던 분이셨잖아요. 남편분이 참 대단하신분인듯 싶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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