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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예쁘다... 보셨나요?

오늘 눈물났어요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0-10-08 11:22:37
착하디 착하고 항상 웃던 신부님이

자신의 친엄마의 존재를 확인하고 허탈해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와닿아 가슴아프더라구요

이드라마 내용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소리도 듣고 욕많이 먹던데...

그런데 전 다른거 다떠나서...

자신의 부모의 존재를 모르고 외롭게 살면서 신부님이 된 아들과

그 아들을 위해 한동네에서 밥을 해다주면서 남몰래 슬퍼한

그 못난 엄마 " 순진이" 의 모습이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또한 자식들이 엄마도 불완전한 한 인간이고 죄 지을 수 있는 존재라는거...

젊은 시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여자로써 가혹한 한 생애를 사는동안에

자식들에게 다 말못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주제로 다룬것이...

자식들에게 부모님의 허물과 실수를 이해해 주고 용서하는 과정에서 나를

돌아다 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런 교훈은 있는거 같네요....

신부님이 ... 그 반듯한 양반이 괴로워서 술먹고 슬피 울고 절규하는 모습이

참.....   ( 신부님 역할 하시는 배우가 연기를 넘 잘하시네요...)



왠지 실제로 저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IP : 121.142.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부님
    '10.10.8 11:26 AM (211.252.xxx.1)

    추상미씨 남편아닌가요?? 전에도 신부님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근데 정말 김빈우랑 실장님? 이랑 남매인건가요?? 보다 안보다 해서,,

  • 2. ..
    '10.10.8 11:31 AM (118.223.xxx.17)

    추상미씨 남편 아니에요.
    이번 신부 맡은 분은 안홍진씨네요.
    꽤 오래 한 탤런트인데 인지도는 좀 낮았지요.

  • 3. 오늘 눈물났어요
    '10.10.8 11:35 AM (121.142.xxx.193)

    실장님이랑 김빈우랑 왜 남매가 되었냐면요...
    실장님이 회장님..( 혜은이 남편 ) 양 아들이거든요
    피는 않섞였어도 호적엔 회장님 아들로 올라가 있고
    김빈우엄마인 김자옥이 회장님과 결혼하면 회장님이 아버지가
    되니까... 남매가 되는거지요...
    아마 그것땜에 김빈우랑 실장님이랑 헤어졌을겁니다..
    제니 부녀의 방해도 한몫했구요...

  • 4. 예원사랑
    '10.10.8 11:38 AM (121.147.xxx.118)

    그럼 신부님 아버지는 누구신지...안본지 좀 되었는데 궁금해서요^^;

  • 5. @@@
    '10.10.8 12:20 PM (121.142.xxx.193)

    신부님 아버지가 김동현인가...? 혜은이 남편이신 그분이구요
    김자옥하고 좋아해서 결혼하려다 양쪽집안 반대로 헤어져서 미국으로 떠나고...
    김자옥은 임신한거 남자 떠나고 알게 되어서
    어찌할바 모르고 아이 낳았는데 집안에서 고아원에 보내버리고..
    아기와 헤어지고...
    집안에서 강제로 결혼시켜 ...( 머리 허연 남편 ...푼수로 나오시는분 )
    어찌 어찌 하다 아이 넷이나 낳고 살다가 남편 집나가 바람나서
    딴살림차려 이혼하게 되어 혼자 식당 운영하고 살다가
    우연히 신부님 계신 성당이 있는 동네로 이사와서
    아들 존재 확인하고 남몰래 많이 도와주고...
    신부님은 그냥 좋은 신자로만 대하고 있던 와중에..
    미국에서 성공해 돌아온 김동현..( 회장님 )
    만나서 회장님이 결혼하자고 해서 재혼하려고 하는데
    아이 존재 죄책감땜에 밝히지 못하다가
    이제 회장님 아이 낳아 어찌어찌해서 고아원까지 맡겨지게 되어
    자기 잘못이라고 고백해...
    회장님이 위로해주죠.. 못나게 떠나버린 자기 잘못이라고...

  • 6. 봤다 안 봤다 해서
    '10.10.8 1:18 PM (210.121.xxx.67)

    잘 몰랐는데..처음부터 자기 아들인 거 알고 신부님한테 잘 해준 건가요?

    제가 보기 시작했을 때는, 그 지능 떨어지는 아들한테 잘해줘서, 고마운건가보다 했는데..

  • 7. ....
    '10.10.8 1:25 PM (121.142.xxx.193)

    아마 신부님 있는 성당근처로 이사오고 얼마 않지나서 알았을겁니다
    고백을 했어야 했는데 신부님이 받을 충격때문에 말도 못하고
    자식들이 어찌 받아들일까..고민에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계속 성당에 나가 봉사하고... 돈 헌금도 하고 고아원에 기부하고...
    신부님 밥을 삼시세끼 정성스럽게 해다 주었죠
    어미로써 못한것을 속죄하는 의미로....
    그러면서 그 막내아들이 장애가 있어서 신부님이 공부도 가르쳐주고
    종이공예 교사가 되도록 도와주었을겁니다
    저도 보다 않보다 하긴 했는데
    전체적인 맥락은 그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 8. 더 궁금!!
    '10.10.8 3:36 PM (210.121.xxx.67)

    다 보신 분 안 계세요? 이사와서, 자기 아들인 거 어떻게 알았나요..ㅠ.ㅠ

    그리고 그 드라마 보면서, 아들 하나는 망나니, 다른 하나는 장애인, 딸 하나는 푼수, 다른 하나는 똑똑해도 못 가르쳐 가슴 아프겠다 했는데..상처 때문에 신부가 됐을지언정(그래서 손자 못 본다 해도..) 오히려 비뚤어졌을 환경에 성자인 아들이 생겨 마음이 좋네요..

  • 9. 그게 아니고
    '10.10.8 7:27 PM (183.109.xxx.67)

    수소문해서 아들인줄 알고 그 성당 동네에 와서 식당한거에요.
    신부아들 밥해먹이려구요. 그래서 밥집이름이 엄마의밥상이잖아요.

  • 10. 와우, 감사..
    '10.10.10 8:23 PM (210.121.xxx.67)

    식당 이름 몰랐어요, 자주 안 봐서..ㅎㅎ

    생각보다 오래 방영하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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