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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려고 하는데.. 말티즈? 애프리푸들? 요크셔? 고민되요
말티즈는 친정에서 두마리 키우다가 지금도 엄마랑 같이 사는데.
얘네 둘은 한놈은 엄청 사납고 유별나고, 한놈은 정말 순해요. 인형같아요.
어차피 푸들이나 말티즈나.. 아이들처럼. 각자의 개성이 있고 성격이 있겠지만.
영리하다고해서 푸들을 키워보고 싶은데, 외모상으로는 말티즈가 더 이쁘다고 생각되지만.
자그마한 애기때부터 키우면 뭐.. 내새끼가 젤 이쁜거죠^^
그런데 푸들은 너무 영리해서 애들을 무시하나요?
우리 아들한테 으르렁 거리거나 하면 아이가 겁많아서 안될텐데요.
저희 아들 6살되어서. 동생도 없고 외로워서 둘째로 강아지 남자아이로 입양하려고 합니다 ^^
키워보신중에 가장 애교많고 말잘듣던 강아지는 어떤종류였나요?
1. 전
'10.10.8 11:13 AM (219.249.xxx.62)뭐니해도 아메 코카 스파니엘이 최고더군요..
엄청 똑똑하고 눈치빠르고 덩치가 좀 되서 추울때 난로겸용..(따끈한 배에 차가운 발을 쑥!!!
으르릉 성내더군요..흐미!!)
음! 어릴떄부터 키우면 다 이쁘고 정이 드니..맘에 가는 넘으로 업어 오심 되겠네요2. 원글
'10.10.8 11:14 AM (124.51.xxx.158)코카 스파니엘 사진 보니까 너무너무 귀여운데..
털이 많이 빠진다고해서요. 아파트에서 키우긴 어렵겠지요? 24평 소형아파트거든요3. .
'10.10.8 11:15 AM (121.173.xxx.12)저라면 푸들이요.
지금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미용 땜에..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미용해줘야 이쁜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똑똑한 푸들 키우고 싶네요..^^4. 사나워도
'10.10.8 11:16 AM (125.180.xxx.29)애교쟁이는 요크셔지요
말티즈는 애교는 그냥그렇던대요?(울집 말티즈 2마리 키워요)
전 나중에 키우게되면 요크셔 키울겁니다5. ..
'10.10.8 11:17 AM (211.112.xxx.112)아파트 사시는 분들께 코카스파니엘은 비추 입니다...
저희가 마당있는집에 사는데 잉글리시코카를 키웠꺼든요...애교도 많고 착한 반면에...엄청 시끄럽고 부산스럽고....
무진장 뛰어요....특히나 사냥견(비글.코카.슈나우저)들은 매일 매일 산책 시켜줘야 한답니다...
시츄는 어떨까 싶어요....식탐이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애교 많고 예민하거나 그러진 않은것같아요....6. 윗분
'10.10.8 11:21 AM (221.163.xxx.44)처럼 코카,비글,슈나 비추입니다. 미친개시리즈에요.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드실거에요.
7. .....
'10.10.8 11:21 AM (112.148.xxx.242)저는 지금 포메라니안을 키우는데요... 강아지가 어찌나 도도한지... 넘 예뻐요~저한테 구걸하지 않는 강아지는 첨이네요. 예쁜 강아지 입양하시길~
8. 포메는
'10.10.8 11:26 AM (125.180.xxx.29)털갈이할때 털이 무섭게 빠져요
똑똑하고 영리한강아지는 다들 푸들로 알지만
사실은 포메가 더 영리해요~~9. ~
'10.10.8 11:27 AM (175.117.xxx.247)저도 시츄~
많이 짖지도않고 얼굴도 정감있죠^^10. ..
'10.10.8 11:29 AM (123.142.xxx.197)푸들이랑 포메라니언 둘다 키워봤는데 둘다 너무 이뻐요. 근데 포메라니언은 털이 진짜 너무 빠져서 푸들이 추천.
11. 푸들은
'10.10.8 11:33 AM (110.9.xxx.43)털이 전혀 빠지지않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기들 무시?
전혀요 어찌나 상냥한지 미안할 정도인걸요.12. 전
'10.10.8 11:33 AM (218.51.xxx.43)푸들하고 말티즈요~~~ 지금 말티즈 키우는데~얌점하고 이뽀요. 털도 안빠지고
예전엔 푸들키웠는데 엄청 명랑했고 그아이도 털도 안빠져요.
근데 치아아는 예민하고 털도 많이 빠지고 해요~ (그래도 넘 귀여워요~~)
어떤 종류건 우리가족이되면 다 이쁘고 사랑스럽고 해요~~13. 시추
'10.10.8 11:33 AM (115.143.xxx.210)시추가 아파트에서 키우긴 젤 좋아요. 일단 짖지를 않아요 ^^ 저도 첨 키우면서 너무 이상했다는. 식탐이 많긴 한데 조절하면 되고 소문처럼 그닥 머리가 나쁘지 않아요. 너무 순하고 사랑스럽답니다.
14. 시츄
'10.10.8 11:36 AM (180.66.xxx.125)아이친구네서 시츄 키우는데 무섭게 짖어요. 수컷이라 그런가. 암튼 평소엔 순하다던 녀석이 학습지선생님한테 갑자기 달려들어 물었다고 들었어요. 경우마다 다 다른가봐요.
15. 강아지
'10.10.8 11:47 AM (203.248.xxx.14)키우던 개가 사나운건 주인탓이 크지않나요? 저두 십여년 개를 키웠는데 주위사람들을 보면 사납구 안하무인인 강아지는 어릴때부터 주인이 넘 오냐오냐 해서 키운 - 위계질서가 잘못잡힌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집은 요키, 말티즈, 시츄 다 키웠는데 사나운 강아지는 한번도 없었어요.
물고빨고 울집 막내딸로 키웠지만 막내딸은 엄연히 막내거든요.ㅎㅎ
제가 볼때 아이랑 키우기 젤 무난한 강쥐는 시츄 같아요. 정말 무난한 성격(예외도 있겠지만)
하지만 아이랑 키우실거면 첨부터 위계질서를 확실히 잡아주세요.
어린애를 무시할 수도 있거든요.16. 원글
'10.10.8 12:05 PM (124.51.xxx.158)강아지마다 다 다른가봐요. 저는 시추 키웠었거든요.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우리 삐삐는 완전.. 공 던져주면 천장만 쳐다봐요. 아직도 날아가는줄 알고..ㅋㅋㅋ
지금 자꾸 푸들쪽으로 맘이 기우네요. 아들은 흰색 말티즈를 원하는데. 이따가 유치원에서 오면 설득해봐야겠어요.
아이한텐 계속 교육중입니다.17. 푸들키웁니다
'10.10.8 12:05 PM (118.222.xxx.229)푸들동호회를 통해 본 바로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푸들이 있습니다.
일단 저희 푸들처럼 생전 누구 물 줄 모르고 제 밥그릇 빼앗기고 아이가 앞발을 잡아도 끝없는 인내심으로 잘 참는 스타일,,
또 한 종류는 자기 주인 1인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사나움을 표시하고 입질마저 불사하는 한 성깔하는 스타일...
푸들은 짖음은 좀 있습니다. 요키,말티보다 몸집이 크니 목소리도 좀 더 우렁찬 면이 있고,
영리한 만큼 외로움도 잘 타지요. 털은 정말 거의 빠짐을 못느낍니다.(꼬인털끼리 서로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제가 겪은 바로는,,,요키는 성깔있을 확률이 제일 높고,,말티즈와 푸들의 성격은 복불복이더라구요..자제분이 아직 6살이면 1살 가까이된 성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새끼 때 데려와서 아이 물고 그러면 참으로 심난해지지요...--;; 1살 가까이 되면 성격이 순한지 사나운지 알거든요...18. 댓글의 공통점?
'10.10.8 3:12 PM (124.61.xxx.78)견종마다 성격이 있다지만... 다들 개 나름이랍니다.
말티도 대부분 까칠하다고 하지만 순한 개는 또 순해요. 주인하기 나름이예요.
푸들은 활동성이 일단 좋아요. 스프링 달린 강아지예요. 똑똑하고요.
전 코카 키우는데, 코카만한 조카가 목줄 잡고 가도 말잘듣고 얌전하기만 하네요.
말썽 한번 피운적 없고 조카에게 다 양보하고 잘 놀아줘요. 조카가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게 엄마아빠도 아니고 바로 우리 강아지랍니다.^^
제발 코카더러 뭐라고 마세요. 원래가 사냥개인걸요.19. ........
'10.10.8 5:26 PM (124.53.xxx.137)네... 미친개 시리즈... 3대 지x견(...죄송..)이라고 불리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다 멍멍이마다 다르다는 것도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들을 추천하고 싶어요.
털도 안빠지고 영리하고 예뻐요~
지금은 친정에 토이푸들이 2마리(쵸콜릿색) 있는데...
제가 새로 입양한다면 까만색 푸들을 데려오고 싶어요~20. 푸들
'10.10.8 6:47 PM (118.46.xxx.29)저는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키우지만 아파트에선 아무래도 소형견이 낫죠.
푸들 참 똑똑해요. 그리고 푸들은 다른강아지들과 달리 털이아닌 헤어라서 알러지 있는사람도 괜찮다네요.
코카 너무 똑똑하고 사랑스럽지만 처음 키우는사람은 감당이 안될겁니다.
털빠짐 무시무시하고요. 오줌 떵 사람만큼 싸구요. 목소리도 어찌나 우렁찬지요.
코카는 3대 지*견이라곤 하지만 그애들이 그만큼 영리한애들이 많아요. 너무 사랑스럽죠^^
푸들 키우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