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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드라마 대물.. 맘에 안들어서 안 보렵니다.
어느 분 말처럼.. 야망의 세월인가 뭔가로,
MB 를 알리고 좋은 이미지 만들어놓은 것도,
지금의 상황에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태진아보다는..;; )
드라마를 안봐서 속단하기는 뭐하지만,
홈피에서 시놉시스를 보니, 지금의 여자 대권주자.. 로 오르내리는 그 사람과는
아주 많이 다른 길을 걸어온 캐릭터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여자대통령' 이라는 어떤 그림을 그려버리게 되는 것 같아서..
이 드라마라를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한명숙 전 총리를 떠올려주기를 바라는 건.. 제 욕심일테니까요.
추가로... 뺑소니범도 완전 싫어서요.
1. ???
'10.10.8 11:08 AM (180.71.xxx.181)죄송. 그 여사는 누구를 지칭하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되나요?
꼭 저만 모르고 다 아는것 같은 분위기?2. ........
'10.10.8 11:12 AM (112.155.xxx.83)저도 드라마 보면서 아무도 생각안나던데,,,
3. 하하하
'10.10.8 11:12 AM (118.221.xxx.195)윗분께 힌트 - 완벽한 아치형 허리가 닮았을까요 ㅋㅋ
그리고 대물 전 기대도 안했다가 그냥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고현정이 담주엔 노사분쟁까지 들어가는 모양이든데... 아치허리 여사하곤 좀,,. 멀지 않나요?4. 그여자가
'10.10.8 11:13 AM (125.180.xxx.29)그여자 아니더만요
저도 그럴가봐 걱정했는데
그드라마의 주인공은 밑바닥부터 고생에서 올라오는 내용이예요
공주님은 아니라는 ㅎㅎㅎ
그리고 답답하고 가려운현실도 긁어주긴 하더라구요5. 0-0
'10.10.8 11:15 AM (121.88.xxx.236)저는 방송인에서 정치인으로 변하고 강단있는 성격으로 박영선의원 연상되던데....
6. 원글
'10.10.8 11:15 AM (210.94.xxx.89)네, 위에도 쓴 것처럼,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임에도,
뭔가 어떤 연상 작용을 시켜버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제목 그대로 '그냥싫은' 것 같네요.
고현정씨는 좋아라하는데,.. 조사 대상도 안되지만,
혼자라도 뺑소니 아저씨 시청률 올려주기 싫어서 소심한 시위;;7. ...
'10.10.8 11:18 AM (220.72.xxx.167)고현정이 맡은 대통령은 정말 '이상적인' 대통령같던데요.
나를 볼모로 잡든 포로로 잡든 우리 국민을 구해달라는데...
우리나라에 이런 통큰 발언할만한 인물이 있긴 한가요?
작가가 그런 대통령은 현실에 없으니, 고현정한테라도 들어야겠다 싶었던 건지...
특히나 그 여사님은 큰일이 있어서 한마디 발언이라도 해야할때도 입 꾹 다물고 있는데,
고현정보고 그 여사님 생각을 떠올리는 건 참, 무리가 아닌가 싶은데...8. 한번
'10.10.8 11:18 AM (211.189.xxx.101)근데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오히려 "그녀"는 조금도 연상되지 않아요.
너무 틀려요.
여자대통령이 나온다면 정말로 고현정 같은 캐릭터면 좋겠네요.9. 절대
'10.10.8 11:19 AM (98.148.xxx.74)드라마보시면 절대 그녀 생각 안나구요 오히려 한명숙 총리가 생각납니다.
한번 봐보세요.10. 자꾸
'10.10.8 11:22 AM (211.184.xxx.94)그여자 생각난다 하지말고(사실 그렇지도 않고) 우리도 내세울 만한 다른분을 띄웠으면 좋겠어요
11. ..
'10.10.8 11:24 AM (58.143.xxx.238)저도 너무나 달라서 수첩이 생각나진 않아요. 오히려 한명숙 총리님이 생각나요
하지만 수첩이 여자라서 오늘 마이너스..여자라서 안돼,여자가 어떻게 대통령이돼?하는 근본적인 거부감을 많이 상쇄시킬듯해서..좀 불안하긴합니다.
그리고 권땅우때문에 너무 보기 싫어요. 뭐 저런게 다있는지..뻔뻔12. ?
'10.10.8 11:24 AM (118.32.xxx.249)여기에선 한명숙 총리가 생각난다 하시겠지만
더 윗세대 열심히 투표하시는 분들은
올림머리하고 여성대통령으로 나오는 고현정을 보면 과연 한명숙을 떠올릴수 있을까요?
고현정이 컷트하고 안경을 쓰고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13. 1
'10.10.8 11:25 AM (61.74.xxx.3)뭐든지 그렇게 연관을 시키는 게 참 이해가 안 가요..
그냥 드라마로 보고 즐기면 그만이죠..
고현정도 그렇고 권상우 비롯하여 다들 연기도 잘 하고
전개도 빠르고 재밌던데요..14. .
'10.10.8 11:27 AM (115.126.xxx.83)나이있는 사람들한테 그네 분이 생각날 수도 있겠어요
현실과는 다르게 그네한테 갖고 있는 환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15. 삐딱이
'10.10.8 11:30 AM (115.139.xxx.99)고현정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도
그 언행이 멋지다란 생각보다
이상에 가까워 오히려 몰입도 안되고 짜증도 나더이다..뭐 너 잘났다...이런...
그리고 뭣보다 권모 배우랑 매치가 안되고 ...
연기력 별로라 여겼던 차인표가 잘 어울리더군요..16. 이해됩니다
'10.10.8 11:31 AM (121.142.xxx.193)그러게요...
내용보면 고현정과 근혜씨 살아온건 너무 다르긴 한데...
나이 드신 분들은 여자가 나중에 대통령되더라...
요 내용만 기억하고 생각없이 투표하시는 분 분명 나중에 있으실겁니다...17. 저도..
'10.10.8 11:31 AM (219.255.xxx.240)위에 ?님 의견에 백번 공감합니다..
적어도 여기 82자게에 들어와서 이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절대로 저 대물이란 드라마에서 수쳡공듀를 연상하지 않으실것입니다...100%입니다.
허나.최소 50대이상 아니 40중반 이상만해도 보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여자대통령하면 누가 떠오를것 같습니까..??
그분들이 한명숙총리님이나 이정희의원님같은분을 여자 대통령으로 떠올릴것같습니까..
맞습니다..그냥 드라마를 드라마로 즐기면 됩니다.
저도 막장MB정부가 탄생(?)하기 전까진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로,영상은 그냥 영상으로만
받아드릴려고 했던 30대입니다..허나 작금의 세태를 보면 과연 그냥
드라마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위험한거같아서요..
아마 여기 82에서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82자게에 계신 여러분들을
걱정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단언하건대요.18. ..
'10.10.8 11:33 AM (58.143.xxx.238)1님..솔직히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저도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보고 싶네요
헌데 쥐새끼가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로 이득본걸 아는지라..드라마로만 즐기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권상우의 연기란....19. ....
'10.10.8 11:33 AM (125.176.xxx.84)이 드라마로 보수측에서 그래도 여자대통령은 안된다는 사람에게 박근혜도 괜찮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줄까 우려가 됩니다,
미드중에서 여자 대통령을 다룬 커멘더 어쩌고 하는 드라마가 힐러리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결국 중지되었죠..
미국 측에서조차 여자대통령 드라마를 두려워 했습니다.
대중은 생각보다 우매하니까요,,정치는 이미지 이거든요,,,
이 드라마로 박근혜한테 많은 표가 몰려 갈거예요20. 그 드라마
'10.10.8 11:38 AM (125.132.xxx.226)에서는 딱히 그네가 떠오르진 않지만...
그녀를 지지하는 나이든분들은 그네를 떠오르게 할거 같긴해요.(아직까진 유력한 대권후보이니깐..) 그리고 아직까진 여자는 대통령안된다고 생각하는 보수적인 남자나 할머니들한테는 충분히 어필할수 있을듯....저도 1회보고 권씨 얼굴보기 싫어서 못보겠어요~21. 저도..
'10.10.8 11:40 AM (219.255.xxx.240)아예 볼 생각조차 안했습니다..안보고요.이얘기를 쓸려고 댓글 쓸려고했는데
다른 얘기들만 쓰고 엔터키를 눌렀다능...ㅋ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씁니다.22. 원글이
'10.10.8 11:40 AM (210.94.xxx.89)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그거에요.
걍.. 생각없는 보수층들... 그들은 죽어도 한나라당인데,
왠지 여자라서 찝찝(?)했던 그들의 생각을 수첩으로 바꿔줄 것 같다는거죠.
누가 생각있는 사람들 걱정합니까..
솔직히 여기 댓글 다는 분들 걱정은 안해요.. ~ 아시면서들!23. 저도
'10.10.8 12:11 PM (61.83.xxx.208)안봐요.
24. ***
'10.10.8 12:29 PM (118.220.xxx.209)찝찝한건 사실이에요....
자이언트 시청률 안나오니 아니었네 뭐네 해도 이명박 우상화 전략 분명 있었던데요.. 뭘
대물=여자대통령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보더라도 자체의 파급효과는 상당히 커요....
그냥 무의식중에 상징화되어 연결되는 거죠...
한나라당 지지자중 박근혜가 여자라는 이유로 꺼리는 보수파 어르신들 드라마 보고나면 여자대통령에 대한 거부감도 자연스레 사라질 테구여...25. 그러게요
'10.10.8 12:31 PM (121.147.xxx.151)이 거 보는 주 시청층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
이 분들 다 머리속에 여자대통령 참 좋구나
우리나라 가부장적 관념이 꽉 박힌 장년층 뇌세포를 파괴시킬만큼 이상적인 대통령
그건 바로 여자대통령으로 생각이 들면
이 분들 또 물불 안가리고 찍어주실 거 같네요
야망의 세월이 쥐박이를 만들었듯
아르헨티나가 에바페론을 잊지 못하는 이유가
에바가 사실 국민을 사랑하긴 했지만
제대로 통치를 못했기에 남미 최강의 부국에서
지금의 빚더미 나라로 전락한 거죠.
에바페론의 감성 정치가 나라를 저 지경으로 몰락시킨 거
저도 고현정씨 그 올린 머리 짜르고 히트에서처럼
차리리 커트머리로 나오면 좋겠더군요.
그 올린 머리의 육영수 이미지 중장년층의 추억때문에
나이드신 분들 육영수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들 알기에26. 저기요
'10.10.8 1:17 PM (61.32.xxx.51)울 사무실 나이드신 경상도분들, 오늘 점심먹다 대물 얘기나오니 다들 대물 광팬이십니다.
다음엔 여자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박근혜가 참 강단있다고 좋아들 하십니다.
명문대 나오면 뭐합니까? 에효.. 한총리님 닮았다는건 그냥 우리의 소망일 뿐입니다.
밥먹은거 가슴에 꽉 막혔습니다.
고현정 제발 올림머리 풀면 안될까..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27. phua
'10.10.8 2:45 PM (218.52.xxx.102)원글님 우려에 무한동참합니다.
28. 쩝...
'10.10.8 3:28 PM (121.142.xxx.193)원글님 우려가 결코 지나친게 아니지요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보기엔 우리나라엔 아직도 단세포 국민들이 수두룩해요
고달프게 살아놓고 나를 속인 집단에 표를 또주고...또주고...
정말 답이 않나와요..넘 미련해요29. 맞아요..
'10.10.8 3:58 PM (218.238.xxx.226)그쪽 사람들이야, 주인공의 어린시절 설정이 뭐 그리 상관이 있을까요..
그저 여자대통령=그네..우리의 그네님이 대통령되면 저리 할수 있다 뭐 그렇게 끼워 맞추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여자대통령하면 그네님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않겠어요?
대물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그네님이 잡수실것 같아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전 한번도 안봤어요, 앞으로도 보고 싶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