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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방 선물]

전 남편 때문에 외국에 나와있어요.
3주 전 친정엄마의 장례식을 치루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병원에 한달 반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동생들이 무척 힘들었을 거란 생각에 고마운 맘이 들어요.
그래서, 여동생과 올케에게 가방을 선물하려고요.
전 장녀지만,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네요.
병원에 입원해 계신 엄마와 전화 통화만 하고,
아프신 엄마께 많이 힘이 되어준 동생들에게 미안한 맘도 있고요.
동생은 키도 170에 등치가 있고요.
올케도 키가 큰데, 아직 아이가 없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 좋을 것 같아서요.
미리 감사해요.

[흠]

아직 20대라면, 저렴한 가격에 비해 스타일 좋은 마이클 코어스나 코치요.
특별히 원글님이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루이++ 주는 건 좀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