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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편도선암에 걸리셨어요..
편도선암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0-10-08 02:32:29
추석전부터 갑자기 주무시고나서 아침에 입이 타는것같이 마르고 버석거리신다고 하셨었는데..
병원가서 조직검사 해보시고 오셨는데 편도선암이라고 결과가 나왔답니다..
저한텐 말씀안하시고 계시다가 사촌언니문자보고 알았어요.
다음주에 서울에 오셔서 다시 검사받고 수술날짜 잡으려고해요.
편도선암이 도대체 어떤암인지도 모르겠고 암이란 소리에 그저 나쁜생각만 듭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봐도 광고글들만 잔뜩이네요..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주위에 편도선암 완치되신분들 계신지요?
노래하는게 낙이신분인데 수술하고나면 목소리나 생활하는것이 다시 예전처럼 가능할지 궁금해요..
IP : 222.111.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8 3:30 AM (116.124.xxx.151)http://www.cancer.go.kr/cms/cancer/cancer_is/02/1220553_1751.html
빠른 쾌유를 빕니다...2. lulu
'10.10.8 8:49 AM (61.108.xxx.130)남의 일 같지 않아서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우리 엄마 99면 12월에 편도암 확진 받았습니다.(3기 초반 쯤된다고 항암해보고 수술 할지 여부 결정하자고 일단 항암부터 했어요) 항암 1차 끝나고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고생좀 하고 3차례 항암 끝내고 방사선 한 세달쯤 받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우리딸 키워주며 살고 계세요..3. ...
'10.10.8 8:53 AM (203.210.xxx.227)두경부과로 가세요 대학병원은 과 선택을 잘하셔야해요 수술도 그렇고 나중에 치료도 그렇구요
4. 저희아빠
'10.10.8 11:16 AM (219.241.xxx.78)도 지금 편도선암 3기세요.
다행인건 편도선암은 전이가 되었더라도 완치율이 무지 높다구하네여..
저희 아버지 1차 항암끝나시구 현재 통원받구계시구여.
아직 2차 얘기는 병원에서 없네여.
수술보다는 항암과 방사선을 권유하더라구여.
편도선암은 수술하게되면 후유증이 심하대여.
방사선이나 항암이 힘드셔서 기력이 많이 떨어지시구 역시나 피가 부족한 현상이 있긴해여.
그래도 다른 암에 비해서 완치율이 높으시니깐 저도 기대하구있구여..
님 어머니두 완쾌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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