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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터울 자매. 옷 물려받기엔 너무 길까요.

팔까말까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0-10-08 00:53:12
큰애가 초1.
작은애가 이제 7개월. ^^

하나만 키운다고, 옷을 많이 들였더니,
붙박이장 다 채우고, 개인옷장 한통에 5단 서랍 까지 꽉 차네요..
크게 옷을 사입혀서 2,3년 쭈욱 입혔던 옷들도 있고..

작은 아기가 다행히 딸인지라
물리면 좋겠지만, 터울이 너무 져서 4세까지 기다리려면
옷감도 변할것 같고. 막내도 새옷 사줘야지 공평 하고. ^^

큰애 옷 중고로 팔고, 막내 옷 새로 사줄까 싶어요.
코트나, 점퍼 같은 좀 비싼건 놔두고..
나머지는 팔아서 작은애 옷 사줄까요?
터울이 너무 길어서 물려입기 좀 그렇겠지요?

요즘 또 여자아기옷 보면 헤벌레.. 해져서 사고 싶어
머릿속은 벌써 코디중 이랍니다.ㅎㅎㅎ

팔까말까....요~
IP : 118.220.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0.8 12:58 AM (180.70.xxx.115)

    저희 아들이 입던 옷들...8살 차이나는 조카들한테 물려줬답니다. 양말, 메리야스까지...
    대부분 좋은 옷들을 사입혔던지라..(외동이기도 하고, 첨부터 동생네 아이생기면 물려줄 생각으로) 지금 입혀도 괜찮던데요!

  • 2.
    '10.10.8 12:59 AM (122.37.xxx.16)

    애들 옷도 넘 오래되면 유행도 무시 할 수는 없으니깐 적당히 봐서 비싸고 상태 좋은 옷들은
    추려 놓으시고 좀 그렇다 할 옷들은 주던가 팔만 하면 파시던가 하세요.
    저도 애 옷이 전부 브랜드 옷이라서 아직은 남 주거나 팔고 그러진 않아요.
    둘째를 낳을지 말지 결정을 못해서리..ㅋ

  • 3. 음..
    '10.10.8 1:05 AM (124.53.xxx.8)

    저는 큰애 아들 둘째 딸이고 4살터울인데요 큰애때 입던거 물려입히려고 생각하니 4살터울도 길더군요 큰애입던 메이커오리털점퍼같은건 중성적이고 상태도 좋은데 둘째가 입으려면 앞으로 3~4년은 있어야 입겠더군요 그거 사준지가 벌써 3년지났는데 계속 묵혀두는것보다 중고로 팔고 둘째는 그때돼서 새거사주던가 중고로 사주는게 나을것같아요.. 7년터울이면 못입히는게 더 많을거예요 아무리 메이커라도..

  • 4. 6살
    '10.10.8 1:12 AM (122.35.xxx.167)

    저희애들이 6살 터울이거든요
    집이 넓고 수납공간이 좀 있다면 그냥저냥 물려입힐수 있어요
    저희도 딸만 둘이라..
    매번 계절마다 큰애 옷 중에 상태좋고 메이커 있는 옷들은 잘 추려둡니다
    근데 갈수록 추려두는 옷 수량이 적어져요
    큰애가 워낙 크는 속도가 빨라서 메이커 사주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라 보세옷나 인터넷에서 파는 싼옷만 주구장창 입히다보니 챙겨둘게 별로 없더라구요
    이불 압축팩이나 요즘 파는 리빙박스중에 이불넣어두는 압축팩이 들어있는거 있죠..
    그런거 두어개 사서 넣으시면 엄청 들어가던데요

  • 5. 통통곰
    '10.10.8 1:18 AM (112.144.xxx.92)

    전 5년 터울, 8년 터울 조카들 옷 받아 입혀요. 지금 아이는 4살.
    옷감 변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닐 거 같고, 6살 님 말씀처럼 상태좋은 옷은 추려두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런데 웃긴 건, 막상 4살 큰 애 옷을 2살 작은 애에겐 그다지 못 입히죠. 그것도 6살 님과 마찬가지 이유.. (첫째가 빨리 자라니 제가 사입히는 옷은 대부분 인터넷 싼 옷인데, 얘는 아가 때 워낙 토실토실해서 한 계절 옷을 2년씩 입었어요. 그랬더니 상태 극히 불량.. )

  • 6. 괜찮아요
    '10.10.8 6:03 AM (119.64.xxx.228)

    애들옷은 은근 유행 덜 타더라구요
    물론 제가 큰애 옷을 유행에 안민감한 기본 스타일을 좋아해서 사줘서 더 그렇겠지만서도요
    큰애는 딸 둘째는 아들이고요 터울 6년인데 청바지나 점퍼류는 놔뒀더니 둘째 유용하게 입히네요
    단 윗분들 말씀대로 상태 좋은것들만 놔두세요 ㅎㅎ

  • 7. 무슨...
    '10.10.8 7:20 AM (125.182.xxx.42)

    십년 터울도 아기 내복부터 아기 옷들, 티셔츠들 다 입습니다.
    둘째 새 옷이 가장 눈물나게 돈 아까와요...어차피 한철 입을것에 몇만원쓰기 얼마나 아까운지.
    큰조카아이 옷을 울 둘째까지 물려받아 입혔어요.
    몇년 금방 입니다.

  • 8. 생각보다
    '10.10.8 8:38 AM (211.210.xxx.30)

    생각보다 도움이 될텐데 그냥 두세요.
    세월은 금방이고, 아이가 클때 즈음엔 지금보다 돈 들어갈 일이 많아서 둘째까지 사줄 형편이 될지 아닐지는 또 두고봐야하고요.

  • 9. 아까비..
    '10.10.8 8:40 AM (121.160.xxx.58)

    아이옷도 엄마 취향이잖아요. 새로 사더라도 결국은 같은 디자인이더라구요
    저 보니까 아까워서 끼고 있고 몰라서 끼고 있던 큰 애 옷, 9년차이, 지금 작은 애 다 입혀요.
    티셔츠, 폴로셔츠, 남방, 잠바, 이런거 거의 기본 디자인이니까요.
    다만 흰색옷들은 왜 세탁후에도 다음해에 보면 얼룩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님 옷 취향이 베이직이면 그냥 두셔요.

  • 10. *
    '10.10.8 9:13 AM (119.67.xxx.4)

    저도 너무 터울이 나서 물려입기 힘들 줄 알았어요..
    지금 6살 위 형아 옷 다 입고 있어요..
    전혀 오래된 옷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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