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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선생님, 제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학기초에 공개수업을 참관하러갔는데, 건물 입구에서 선생님 한두분이 서계시면서 하는 말씀이
'신발에 비닐을 묶고 들어가주세요. 청결유지때문에 그럽니다'
@..@ 학교를 깨끗하게 유지하겠다는 의지는 정말 감사하지만, 힐을 신고 온 엄마들도 많은데, 미끄러운 까만 비니루를 발목에 묶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됬지요.
아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다들 푸하하.. 비웃어주더군요.
얼마전 학교의 중앙계단을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었습니다.
운동장에서 교실을 왔다갔다할때 제일 가까운 중앙현관을 놔두고, 옆으로 가서 건물 끝의 입구를 이용하고
또 올라가서는 교실까지 돌아가는 거지요.
여기서부터 슬슬 그 꽉막힘에 화가났습니다. 전화를 했지요.
교감선생님을 연결해주시더군요. 이유를 여쭈어보니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중앙현관이 손님들도 왔다갔다
하시는데, 아이들이 드럽게 바닥에 흙을 묻히고 들어오면 중앙현관이 깨끗하지도 않고 그런 이유입니다.
어머님도 집현관이 얼굴인데, 드러우면 좀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는 '학생들이 불편한데 그렇게 하셔야합니까?아이들의 학교인데요?'
교감선생님' 교육상 그런 연습을 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또 운동장에서 부터 중앙현관까지 막 달려들어오고,
위험할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 그럼 건물 끝의 입구로 뛰어들어가는건 위험하지 않고, 학교는 학생의 편리를 최적화하려고 설계되어진곳인데, 젤 편한 중앙현관을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불가시키고 선생님들과 손님만 허용한다???
오히려 학생들은 교실까지 멀리 돌아서 가려면 더 급해서 마구 뛰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이해가되시나요? 아이들이 김치공장에 들아가는것도 아니고, 흙이 건물안에 들어가는게 무서워서
비닐을 학부모발에 씌우고, 아이들을 돌아가게 만들고... 전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교감선생님의 말씀은 더 걸작입니다. '다른 학교도 그럽니다' 아,,,, 한숨이 정말 나오는 멘트시더군요.
제가 비닐을 발에 뒤집어 쓰고 어느 학부모가 계단에서 구르기라도 하면 어떻합니까?했더니 , 아직 그런
사고는 없었다고 대답하십니다. 아.............그럼 누구하나 구른후 멈추시려나 봅니다.
안전,안전이라고 계속 강조하시던데요, 글쎄요.
아이젠하우어가 콜럼비아대학 총장으로 있을당시 일화입니다. 학생들이 강의실로 빨리 가려고 자꾸 화단을
밟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행정직직원들이(위의 교감선생님 부류겠지요) '총장님 학생들이 화단을 못밟게 말씀을 좀 해주십시오'
아이젠하우어의 말입니다.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요?' 그뒤로 바로 화단을 없애고 길을 만들어주어서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 누구보다도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노고에 머리숙이는 학부모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선생님들 욕을해도
이때까지 감싸곤 했지요. 하지만, 이 교감선생님의 말씀은 전혀 저를 설득시키지 못하시기에 저도 남들과같이
'이상한 교사들도 있다니깐~'에 일부 공감을 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스승의 날에 조그만 선물이라도 보내면, 돌려보내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죄송한 맘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감사의 표시까지 하시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진심으로 말안듣는 요즘 아이들 다루시느라
얼마나 힘드신데 그깟 성의어린 조그만 선물도 맘편히 못받고 돌려보내셔야하나..이런 생각이들었거든요.
사회는 급변하고, 학생도 급변하는데, 제자리에 머물러 계신 교감선생님, 깨어나시길 부탁드립니다.
1. .
'10.10.7 8:07 PM (114.200.xxx.56)안바뀔거예요. 그런 교장 많아요.
교장이 지시한걸겁니다.......아이들의 학교인데,,,,제재가 너무 많지요...2. ...
'10.10.7 8:08 PM (121.138.xxx.188)교장선생님이건 교감선생님이건...
그 조직에서 제일 높은 사람인데다가 폐쇄적 조직이라 그런지 권위 의식 쩌는 경우 많이 봅니다.
안 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본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네요.
중앙현관이 뭐 그리 위대한 곳이라고 그리 아끼시는지.. 애들이 밟으면 닳는건지... 쩝.3. 학부모의 날
'10.10.7 8:11 PM (59.6.xxx.146)행사에 신발에 비닐을 씌우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 학교를 누가 청소하겟습니까??
하지만,
애들을,,
중앙 현관으로 못들어가게 한다는 건,
아마,,
우리 때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어쨌든,, 학교엔 청소부가 필요합니다.
애들이 하기엔 역부족이죠.4. ...
'10.10.7 8:14 PM (220.116.xxx.219)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건 알겠는데..
학부모들이 흙묻은 신발 신고 학교 안에 들어오면
역시 피해보는 것도 학생들입니다.
먼지가 장난 아니게 많이 나요.
울 아이 학교는 신발위에 크게 덧신처럼 신게 하긴 하던데..
원글님은 하이힐에 비닐봉지 씌워서 넘어질까봐 먼저 빈정이 상하신듯 하네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실내화를 신든 덧신을 신든해서 학교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건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5. 저 교사
'10.10.7 8:15 PM (219.249.xxx.106)웬만하면 학교입장에서 댓글다는 편인데 이글은 저두 공감할 수 밖에 없네요.
저두 회의시간에 두어번 건의한 적이 있는데 안먹히더라구요.
바로 위아래 층 오가는데도 가까운 길 냅두고 돌아가게 하는 시스템 고칠필요있어요.
학교의 뿌리깊은 고정관념이죠.6. ..
'10.10.7 8:18 PM (113.10.xxx.216)어른은 나한사람 불편하고 모양좀 빠지면 되지만 실내화와 실외화를 구분해 생활하는곳에서
실외화를 그냥 신고들어가겠다는것은 다른아이뿐아니라 내아이를 위해서라도 안하는게 옳을것 같아요. 굵은 흙에 실내로 들어와 저학년 아이들 넘어지기라도 하면 무릎까일거고
먼지며 청소또한 아이들 몫이니까요7. 언제적
'10.10.7 8:18 PM (203.152.xxx.62)사고방식인지 답답하네요. 중앙현관이 뭐라고 그렇게 대단하게 관리를 한답니까. 저같으면 교장한테 전화하고 교육청전화하고 주변 학부모들에게도 얘기해서 그 노땅들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요~~~
8. 교사임
'10.10.7 8:18 PM (116.122.xxx.167)저 초등학교교사인데요. 제키가 초딩들과 비슷하여 중앙계단을 이용하여 교실가다가 초임때 교감감샘께 등짝 맞은적도 있습니다. ㅠㅠ 저희 학교도 중앙계단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데 저도 그걸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그러니 합당한 설명도 애들에게 못하겠구요. 사실 안전문제라면 나머지 2곳의 게잔만 사용하지 말고 3개 모두 사용해야 분산되는걸텐데 말이죠. 근데 비닐 씌우거나 덧신 신는건 이햐햐 주세요. 한꺼번에 많이 손님 오시는 날엔 그 뒷처리가 엄청납니다.
9. 생각중
'10.10.7 8:21 PM (218.51.xxx.182)학교에 행사가 있는날은 그럼 부직포같은 미끄럽지 않은걸 씌워야하지 않을까요?
까만 비닐을 신발에 씌운다?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차라리 학부모들을 불러서 청소를 시키시면
달려가서 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10. ㅇ
'10.10.7 8:23 PM (125.129.xxx.102)저 지난달에 토익보러 갔는데 그 중학교는 부직포 같이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덧신을 신고 가라고하더라구요
어쨌든 요즘 트렌드인건 맞나봐요..근데 미끄러운 비닐은 너무했네요.11. ...
'10.10.7 8:26 PM (124.51.xxx.65)우리 아이들 학교도 중앙계단은 학생이용 못하게 한다네요.
저 학교 다닐때도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가 보네요.12. 중앙현관은
'10.10.7 8:26 PM (151.16.xxx.109)이해가 안 가고 덧신은 이해가 가요. 그런데 비닐봉지는 좀 위험하고 위에 다른 분들이 쓰신 것처럼 부직포로 된 덧신을 학교에서 준비해 두는 게 맞는 건데 오히려 그런 식으로 항의하시는게 의견이 받아들여질 것 같네요.
중앙현관은... 제가 학교 다닐 때도 그랬었는데 아직도 많은 학교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중앙현관의 권위가 뭐라고 그러는지... 정말 좀 구시대적인 사고예요.13. 헐~
'10.10.7 8:33 PM (211.46.xxx.253)학교를 방문한 학부모 발에 비닐봉지 씌우는 걸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전 절대 이해 못합니다.
차라리 신을 벗고 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학부모 인격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발에 비닐봉지 묶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공공장소에
돌아다니라고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건가요?
그건 매우 비상식적인 행동이고, 그런 행동을 강요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전 아이들 중앙현관 통행을 불허한 것보다
학부모들 발에 비닐봉지를 씌우는 게 더 어이없고 황당하네요.14. ...
'10.10.7 8:34 PM (125.178.xxx.243)중앙현관에 아이들만 못다니게 단속하는거 정말 이해 안되요.
비 오는 날 한번 가보면.. 양쪽 좁은 문으로 애들이 바글바글..
시간은 다되가니 비 맞으면서 신발 갈아신고 애들 비집고 들어갑니다.
그러다 사고가 나면 어쩔려고 그러는지..15. 헐~
'10.10.7 8:35 PM (211.46.xxx.253)이어서..
건물에 먼지 들어가면 학생들 손해라고 하셨는데요.
전 뭐 그 정도 먼지가 학생들 건강에 영향을 미치리라고 보지도 않지만
만약 학교에서 아이들 건강을(이것도 거짓말입니다. 순전히 자기들 기준으로
청결을 유지하고픈 아집일 뿐이죠) 염려한 거라면
학부모가 신을 수 있는 실내용 슬리퍼를 준비해야죠.
세상에 멀쩡한 어른들 발에 비닐을 씌우다니...16. .
'10.10.7 8:36 PM (183.98.xxx.10)덧신은 찬성하지만 비닐은 으악~ 이네요. 그거 버석버석 소리나고 정말 미끄러워서 어떻게 신는답니까?
17. 생각중
'10.10.7 8:36 PM (218.51.xxx.182)제 아는 사람이 그럽니다. 외국에 가보면 화장실에 물기가 조금만 있어도 간판을 세워서 젖은 바닥을 조심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안전의식은 정말 바닥이구나. 써커스도 아니고 하이일에 비닐위에 신고 계단오르고 내리기라구요.
그말 듣는 순간 전 솔직히 챙피했어요. 우리의 무지함에.18. 생각중
'10.10.7 8:38 PM (218.51.xxx.182)계속 원글인데 글을 달게 되네요. 이 학교가 그렇게 청정지역으로 깨끗하냐? 푸하하 입니다.
-..- 학교 정수기에 애들이 침뱉고 토하고, 화장실은 더럽고, 급식당번할때 입는 앞치마는
냄새나고. (학생들의 말입니다. 제가 물어본적 있거든요)
그런데도 청결운운하시니, 열이 뻗치는 겁니다.19. dma
'10.10.7 8:38 PM (222.106.xxx.112)저희 애 학교는 천으로 만든 덧신을 준비합니다,
아이들 밥도 먹는 실내공간을 엄마들이 실외화를 신고 들어가면 안되죠,,
비닐은 좀 위험하긴 하지만,난간을 잡고 계단을 올라가는 정도의 주의는 기울일수 있는 연령이시니,,아이들 생각해서 참으시는게 낫고,,
중앙현관은 절대 아님,,,아이들이 학교의 주인인데요20. ...
'10.10.7 8:41 PM (175.194.xxx.10)나참 비닐씌워 들어가라니....
슬리퍼 같은거 구비도 못한답니까?
학부모 한테서 삥 뜯은 돈으로 슬리퍼 구비할 생각은 왜 못한답니까?
덧글들도 참 고리타분 하시네....21. ...
'10.10.7 8:45 PM (175.194.xxx.10)앗~ 낼 학교 가는데 슬리퍼 들고가야 겠어요.
22. ss
'10.10.7 8:50 PM (175.124.xxx.22)그 많은 슬리퍼를 어떻게 준비하나요? 준비 했다고 해도 그걸 어디다 보관을 하며.. 문제 많습니다. 잠깐 불편하면 되죠. ㅠㅠ
23. ㄴㄴ
'10.10.7 8:53 PM (175.124.xxx.22)이제 아셨으니 학교 방문시에는 학부모님들이 낮은 신발 착용함이 더 효율적 아닐까요?
24. ,,,
'10.10.7 8:55 PM (174.93.xxx.32)그래서 그 교감도 신발 위에 비닐 봉다리 신었나요?
25. 생각중
'10.10.7 8:58 PM (218.51.xxx.182)아무리 낮은 신발이라도 비닐을 신고 계단내려오는건, 글쎄요. 미끄러지는거 한순간이라고
봅니다. 부직포 덧신을 준비하거나, 차라리 학부모에게 슬러퍼지참!이라고 공문을 보내는게 나을것 같네요.
온갖 허드레일까지 다하시는 선생님들께서 학교 바닥에 흙들어오는것까지 신경쓰셔야한다니,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리게 됩니다. (위에 교감선생님 빼구요 -..-)26. ㄴㄴ
'10.10.7 8:58 PM (175.124.xxx.22)교감샘도 지 자식 졸업식 입학식 찾아 다닐땐 비닐 봉다리 씌우고 들어가겠죠. 딴 학교 가면 교감 아니고 그냥 학부모잖아요. 릭렉스 하심이.
27. 부직포덧신
'10.10.7 8:58 PM (59.10.xxx.139)그래요.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위험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꾹꾹 참으면서 그 부직포덧신 신을수 있어요. 그런데, 너무 더럽더이다. 그게 일회용이 아니고 재활용을 하더라구요. 누군가가 신고 벗을 때는 휙 뒤집어서 벗어 놓고 간 그 부직포 덧신... 먼지 때문에 덧신으라고 한거니 그 덧신 안에 먼지가 많은 건 자명한 일인데, 그 먼지 뒤집어 쓴 부직포덧신을 몇번씩이나 재활용하는 학교의 처사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이 불쾌하더라구요.
28. 흐음
'10.10.7 9:02 PM (119.65.xxx.22)20여년전에 제가 국딩때 학부모님 단체로 오시는날 신발에 까만 비닐봉투 씌우라고 했어요
왜 기억을 하냐면 ㅋㅋㅋ 제가 그 비닐봉투 나누어드렸거든요:;;;;; 그때도 힐 신은 엄마들도
계셨고요.. 그나저나 학교의 시스템은 전혀 변하질 않았군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많은 수의 학부모용 실내화를 따로 구비해놓는것 또한 그다지 효율적으로
들리진 않네요.. 차라리 우리 환경도 살리고 학부모 학교 오는날에 미리 개인용 실내화를 챙겨?
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귀찮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도 학교 다녀봤잖아요..
교실 바닥이 지저분해지만 그걸 교직원들이 치우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청소해야하잖아요..
요즘엔 애들안테 청소 안시키나요?? 그리고 머.. 중앙현관문제는 그 학교 교직원들이 관리하기
귀찮으니까 핑계지요.. 핑계~~29. 비닐봉투하이힐
'10.10.7 9:03 PM (218.186.xxx.254)신고 딸래미 교실 갔다가 계단 내려오다가 넘어졌었습니다.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계단 경계에 대한 감이 떨어지면서, 또 미끄러지면서...
순간적으로 정말 욕 나오더군요...30. 요건또
'10.10.7 9:04 PM (122.34.xxx.93)중앙계단을 아직도 이용 못하게 합니까? 헉...
이건 이론의 여지 없이 행정편의주의에 권위주의적 발상이고요...
신발위에 비닐을 덧씌우는건 안정상으로도 큰 문제이고, 그런 일로 일회용 비닐을 쓴다니 대단히 비환경적입니다.
1. 서양처럼 현관에 커다란 발닦이용 발판에 걸레 씌여놓고 각자 신발을 죽지 않을 만큼 문지르고 들어가게 하거나,
2. 차라리 각자 덧신이나 슬리퍼를 가지고 오라고 공문을 내거나 아이들 편에 알리는거죠.
학교 청소도 문제고, 그렇다고 비닐을 쓴다면, 마트에서조차 비닐 봉투를 판매 안 하는데 하물며 학교에서 비닐 쓴다는거 ㄴ교육적으로 안 좋다고하면 다들 납득하지않을까요?
물론 학교에서 정식으로 초대한 손님들을 위해서는 학교측에서 슬리퍼든 뭐든 마련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청소문제가 자주 불거지는데, 국회의원들이든 공무원이든 학교 청소부를 고용하면 발생하는 예산을 좀 뽑은후에 구체적으로 청소부 고용 문제를 논의했으면 합니다. 최소한 공립 초등만이라도 말이죠. 언제까지 학부형 부역이나 학생들 청소로 견디려는지...31. 생각중
'10.10.7 9:06 PM (218.51.xxx.182)아!!!!! 요건또 님의 말씀을 들으니 속이 상쾌해집니다. 교육부장관으로 밀어드리고 싶네요.
32. 현실적으로볼때
'10.10.7 9:13 PM (112.187.xxx.85)학부모들 모임있을때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땜에 그 뒷일도 엄청날거라 생각해요.
그 뒷일을 누가 다 할까요? 몇몇 임원엄마들이나 아님 학생들 몫이겠죠.
결국 아이들이 주구장창 몇날을 두고 준비하고 뒷 청소 다하고 해야 합니다.
그러니 가끔 가는 학부모들이 좀 불편하더라도 편한 신 신고 가고 아님 각자 덧신으로 상용할수있는것을 챙겨서 가는게 좋을듯 하네요.
애들 학교 한번 가보면 그 학교마다 다 상황이 다르잖아요.
그러면 처음엔 좀 불편해도 감수하고 담부턴 상황에 맞게 내가 맞추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이들이나 학부모 혹은 선생님들이 어차피 다 청소하시든가 할텐데 그 수고를 좀 덜어드리는 차원에서라도요.33. 최소한
'10.10.7 9:45 PM (211.109.xxx.163)학부모들 모임 있을 때만 사설 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늘 학부모들 불러대면서 청소시켰으면 그런 날 하루 정도는 학교 예산 좀 써도 되지 않을까요? 회식비 한번만 줄이면 될 텐데.34. 이렇게생각이다른가?
'10.10.7 9:46 PM (219.78.xxx.149)외국사는데 유아원에서 애들 픽업할때 비닐로 된 덧신 신고 교실앞까지 가요.
고무 슬리퍼도 있긴 한데 여러사람 신으면 안 좋을까봐 저도 비닐 덧신 잘 신어요.
저는 잘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요.
그거 신기 싫은 사람들은 덧버섯(바닥 좀 도톰한거) 준비해 와서 신어요.
중앙계단 이용 못하게 하는건 좀 그러네요.35. .
'10.10.7 9:54 PM (125.139.xxx.108)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학부형 모이는 날에 비닐 나눠주어서 신고 다녔어요
올해는 부직포 덧신을 주던데 이것도 비닐만큼 미끄러워요
각자 슬리퍼를 챙겨가지고 오라고 해야겠군요
하지만 슬리퍼를 안챙겨 오는 학부모는 신발을 신고 그냥 들어갈테고...
전 하이힐 신고 아이들 나무로 된 복도나 교실 바닥을 걷는것이 더 싫던데요.36. 생각중
'10.10.7 10:02 PM (218.51.xxx.182)이렇게 여러의견들이 수렴되어서 학교에 변화가 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청소인원을 늘리는 예산이 책정되어서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고생을 안하면 더할 나위없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공문으로 슬리퍼를 가지고오라고 하던가, 물티슈를 비치해놓고 신발 바닥을 닦게 하거나, 안미끄러운 덧신을 제작해서 신으라고 하던가 등등 방법이야 왜 없겠습니까?
암 생각없이 위험하기 짝이없는 까만 비닐을 사놓는 단세포적인 생각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슬리퍼를 가져가는정도의 수고는 어느 엄마가 안할까요?
그리고 중앙계단은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어여 이슈화 되어서 몹쓸 관습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세대가 교체되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힘없는 엄마이기 보다는 이렇게
인터넷에라도 글을 올려서 우리의 의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힘들게 아이들 가르쳐주시는 대다수의 선생님들 계신데, 좋지않은 교육현실을
들추어 내어 시끄럽게 한건 죄송한 맘이 사실 있습니다. 절대 그분들을 향한 불만이 아니고,
융통성없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교육자들을 위한 외침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7. 교사
'10.10.7 10:20 PM (116.43.xxx.31)학생들도 실내화 신고 다니고
그 실내화 신고 화장실도 다녀와서 교실이랑 복도도 들락거리죠.
요즘 흙밟을 일도 많지 않은데
비오는 날 아니면 신발바닥 현관에서 닦고 들어가게 하거나
아니면 다른 신발을 준비해 드리는 것이 맞죠.
까만 비닐봉지가 뭡니까?
상당히 권위적인 교감이네요.
최소한 죄송하다고는 생각해야죠.
중앙계단 이용불가도 참으로 권위적인 거죠.
학교주인은 누구입니까?
손님이 주인입니까?
손님을 위해서 중앙계단은 비워두고
교사들도 맘대로 이용하면서 학생들은
다니지 마라?
중앙에 몰려서 사고가 우려되면서
3군데가 아니고 2군데만 이용하게 하나요?
사고가 우려되면 3군데로 분산시켜야죠.
아무튼 우리나라 학교 관리자들
머리는 시멘트로 만들었나 봅니다.38. 흠
'10.10.8 12:54 AM (220.85.xxx.76)저희 학교 (중학교)는 중앙현관 학생들이 맘대로 드나들고 사용하는데요~
39. 비현실적
'10.10.8 1:18 AM (112.156.xxx.156)중앙현관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국회에 국회의원 전용문이 있는 거랑 비슷하게 웃기는 일이죠.
그렇지만 청소용역이나 학부모용 슬리퍼는 도대체 학교예산을 얼마나 알고 그런 말을 하시나 싶네요.
내 돈 아니라고 쉽게들 생각하시지만 학교예산은 예나 지금이나 박하디 박합니다.
인건비 빼면 비품도 맘대로 못 사서 행정실과 교사랑 신경전 벌이는 게 다반사인데 그런 돈을 일년에 한 두번 드나드는 학부모를 위해서 써야 합니까???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이 안 되는 나라에서 참 속편한 소리들 하시는 분들 많네요.
중앙현관 학생들 못 드나들게 하는 선생님들이나 잠깐 불편한 것 못 참는 학부모들이나 자기본위라는 것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요.40. 비현실적2
'10.10.8 1:48 AM (112.156.xxx.156)그리고 전 비닐봉투가 차라리 나아요.(환경차원에서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부직포 덧신은 차라리 맨발로 들어가는 게 낫다 싶게 더럽잖아요.
물티슈로 신발 닦고 들어가는 건 정말 비교육적이라고 여겨지구요.(누군가 우리집 안방에 물티슈로 닦았다고 신발채로 들어오지 않잖아요. 학생들에게 허용되지 않은 일은 학부모에게 허용한다는 건 선생님만 이용하는 중앙현관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슬리퍼지참... 이것도 이걸 더 귀찮게 생각하는 학부모가 있기 마련일테고 더 나쁜 건 분명 야외에서 흙 밞던 슬리퍼 그냥 가져오는 사람 분명히 있을테고 남들 슬리퍼 신은 틈을 타서 슬리퍼인척 신발 신고 들어오는 인간도 분명 있을테고...
차라리 비닐봉투 신고 조심조심 걷는 게 더 낫다고 여겨져요.
비올때 백화점에서 우산에 비닐 씌우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별로 전 이상할 것도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비닐봉투가 너무 싫으시면 그냥 신발 벗고 들어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 고등학교때 엄마가 도시락 가져다 주실 일이 있을때 3층까지 그렇게 올라 오셨어요.
수십, 수백명 학부모 뒤치닥거리때문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보다 각자 집에 가서 발 씻는 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41. 저희는요.
'10.10.8 9:51 AM (125.187.xxx.164)교장샘 바뀌고 중앙현관 출입합니다. 당연히 분산하는게 안전하지 않나요? 그리고 잔듸위에 블럭을 깔아 아이들 더러 밟고 다니게 하다 울딸 1학년때 무지 넘어졌어요. 그것도 교장샘 바뀌고 낮은 블럭으로 바뀌고.. 그리고 저희는 신발 신고 가요. 비닐봉지 위험하네요. 엄마들 신발 털고 들어갑니다.
42. ss
'10.10.8 10:36 AM (121.140.xxx.89)저도 비닐 봉지가 낳은거 같은데...
원글님처럼 달려가서 청소하겠다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거기서 나오는 불만사항도 생길꺼에요 분명
그 뒷감당은 결국 애들인데 ..
그인원이 한꺼번에 학교 방문하면 모래에 뭐에 엄청 지저분해져요 ~
매일 가시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인데 그냥 넘어가심이..
중앙현관 통제는 좀 고리타분 하네요.43. 지나다...
'10.10.8 11:02 AM (122.32.xxx.7)외국에서 그랬으면 정말 청결하다 했을것을...
44. 초등학교
'10.10.8 11:14 AM (122.40.xxx.30)저 초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우리 학교가 제가 1회입학생이였으니... 3학년때인가.. 교장실 앞쪽복도를 지나갔단 이유로..
무식한 체육선생에게 머리를 쇠파이트로 맞았네요.. 그 기억이 그 띵하던 기억이 아직도 있지요..
건너편에 동생교실이 있었는데... 그럼 신발 신고 계단내려가서 돌아 올라 가라는 건지..
참... 웃기지도 않는 교사들 많더군요.. 그뒤로 교사... 욕나옵니다.45. 동감
'10.10.8 12:39 PM (218.154.xxx.46)울 아이 학교도 중앙현관 이용못하게 합니다
중앙현관 쪽에 행정실이랑 교장실 등이 모여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외부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뭐,,, 이해는 가지만 ...
교장실 바로 옆 교실이었던 울 아이도 중앙현관으로 들어가면 금방일 걸
건물 끝문으로 가서 다시 건물의 중간즈음인 교실로 되돌아가야되는 상황은 뭥미싶더군요
건물끝문들은 폭도 좁고 계단도 좀 가파라서 많은 애들이 모이면 위험해보이기도 하구요
행정편의주의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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