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부서 사람들이 뻑하면 몇일씩 여행가자는데요. 난 싫다....

미쳐...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0-10-07 19:27:14
그냥 고만고만한 나이대의 동료들이라면 또 몰라.
아니 저는 일단 회사 사람들과는 친한 몇명 빼고는 회식정도나 하고 싶지
절대로 여행을 가고 싶지는 않은 사람입니다.
제 사생활이야기도 안하구요.

근데 40대 부장님, 같이 연령대의 주부이신분, 30대 남자들, 제또래 여직원들
전~~~부 다 놀러 가고 싶어서 어쩔줄을 모른다는,,,

전 쉬는날 친구 한두명이나 아님 가족들과 다녀오는게 훨 좋은데
이 분들은 뭐하러 직장 사람들과 다니려고 기를 쓰는지 이야가 안됩니다.

여름휴가에 가족들 다 제껴두고 제주도로 3박 4일 놀러간 사람들입니다.
그럼 말 다했죠뭐,
미혼인 사람도 있지만 반이 결혼하신 분들인데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어요.

저(미혼)는 안간다고 부득부득 우기다가
부서내 회비로 항공권을 사는 바람에(이것도 맘에 안듬)
그간 들어간 돈이 너무 아까워서 울며 겨자먹기로 갔는데
새벽부터 일어나 하루종일 이동하고 구경하고
숙소는 자정이 다되어서 들어가는데 정말 죽겠더라구요.

오늘 점심식사를 하는데
겨울에 특별한 일이 있느냐해서
뭐 그런건 없는데요 했더니만
어제 저 없을때 회의를 햇는데
이번 겨울에 도쿄로 2박 3일 도깨비여행을 하기로 했으니
이번달부터 10만원씩 내랍니다.

부정님이 제게 이야기 하는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일은 하고 있지만
전부 머리 뒷통수에 달린 눈으로 모두들 주시하고 잇는거 빤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정말 이번에는 못가겠다고 했습니다.
시간나면 유럽이든 어디든 여행도 잘가고 혼자서도 잘 떠납니다.
이집트도 혼자서 다녀온 적이 있구요.
근데 이런건 너무 싫은데
사회생활하면서 이것 또한 싫어도 참고 다라야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안된다고 무조건 가야 한다고 우르르 몰려와서 다그치는데
너무 너무 짜증나서
가정이 있으면 가족끼리 가시던가
여행이 가고 싶으면 친구랑 가던가
애인이 있음 애인이랑 가던가 하지
왜 이러냐고 퍼부었는데 정말 입장도 곤란하고 까탈스런 사람이 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IP : 116.122.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0.7 7:49 PM (121.166.xxx.63)

    원글님 심각하신데... 막 웃음이 나네요.
    또래도 아닌데도 그러는 거 보면 팀 분위기가 좋나봐요.

  • 2. 아이고..
    '10.10.7 7:53 PM (183.98.xxx.10)

    참 난국이네요. 원글님 어쩐대요.
    윗분 말씀마따나 웃기면서도 대책 없군요.

  • 3. ㅋ~
    '10.10.7 7:53 PM (120.142.xxx.200)

    가고 싶은 사람만 가면 되는거지 저렇게까지 우르르 몰려들어
    다그치고 퍼부으면 정말 피곤하겠어요.

    집안에 일이 있다던가... 등 그럴듯한 구실을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 4. ..
    '10.10.7 8:06 PM (121.138.xxx.63)

    우르르 몰려와서 가야한다고 다그친다는 동료들이 귀여워요.

  • 5. 아..
    '10.10.7 8:14 PM (78.51.xxx.129)

    정말 짜증나요..

    회사서 맨날 보는 것도 지겨운데 뭘 또 여행씩이나..

    그냥 회사사람들 자기들이 놀러가는거 좋아서 그런거니 의무적으로 참가해야하는 그런 경우가 아니면 소신껏 하세요...
    그런것 가지고 까딸스럽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웃긴 겁니다..

    아..정말 사생활 인정안해주는 사회, 정말 짜증나요..

  • 6. .
    '10.10.7 8:34 PM (211.224.xxx.25)

    직장분들이 아주 친한가 보네요. 그분들에겐 직장동료가 친군거죠. 분위기가 좋을듯 하네요. 근데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고역일듯

  • 7. ...
    '10.10.7 9:54 PM (121.135.xxx.114)

    저 상황이 귀엽거나 우습다고는 생각이 안되는데요. 정말 스트레스 심히 받으시겠어요.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보기는 했는데 대개 그 비율이 30%를 넘진 않던데
    원글님네 회사에 딱 그 부류만 운나쁘게 모여있나보네요..
    안됐어요.. 별 해결책은 없는듯.. 찍히거나 괴롭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32 flaxseed meal 어떻게 먹나요? 2 .. 2010/02/17 304
520731 코스트코에서 파는 포트메리온.. 1 포트메리온 2010/02/17 1,317
520730 인천..부천에 자연눈썹 좀 추천좀주세요. 자연눈썹 2010/02/17 490
520729 고양이들도 영역다툼이 있을까요? 5 보고싶다 2010/02/17 567
520728 4000만원 목돈 굴리기? 아이리스 2010/02/17 633
520727 깨끗한 화장실을 위해 제가 주장하는 일 18 화장실을 2010/02/17 8,220
520726 어찌 해명하지요? 2 내 돈 2010/02/17 578
520725 글 쓰실때! 9 아짐.. 2010/02/17 732
520724 치과소개 2 ^^ 2010/02/17 514
520723 아기있는집 놀러가면 보통 몇시간정도 놀다 나와야 할까요? 9 궁금 2010/02/17 908
520722 통일교&문선명 11 아시는분 2010/02/17 1,624
520721 향수 3 ^^ 2010/02/17 364
520720 첫차로 중고차 어떨까요? 4 괜찮을까 2010/02/17 713
520719 부엌쪽베란다정리 1 정리 2010/02/17 1,089
520718 임신 증상 감기몸살???이기라도 하면ㅜ.ㅜ 2 아흑 2010/02/17 2,154
520717 엄마 마음이 다 이런걸까요? 1 엄마마음 2010/02/17 495
520716 글 삭제 했어요... 22 눈치코치 2010/02/17 2,118
520715 드럼세탁기 장점 처음 겪어보네요-오리털파카빨기.. 7 늘 불만이었.. 2010/02/17 2,679
520714 청소기문의합니다(무선청소기) 1 아기사자 2010/02/17 270
520713 도와주세요 이를 어째 2010/02/17 330
520712 대전에 가볼만한곳 추천.. 1 눈썰매장 2010/02/17 628
520711 전여옥 “의총 열지 못하는 것은 비겁한 일” 4 세우실 2010/02/17 223
520710 평화가깃든밥상 3 이책좋네요 2010/02/17 578
520709 초등학생 휴대폰 요금이... 6 휴대폰 요금.. 2010/02/17 1,221
520708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전단에 희한한 집이.. 17 이건또뭐? 2010/02/17 4,836
520707 부천에 초등 웅변학원 좀 알려주세요 웅변학원가고.. 2010/02/17 520
520706 오븐용기 문의합니다. 4 알려주세요... 2010/02/17 387
520705 인터넷 서점 신간 적립금 폐지 입법예고 반대의견 서명운동 1 예스24 2010/02/17 312
520704 5억 아파트 언제 살수 있을까요? 10 어떻게 2010/02/17 2,447
520703 아이가 아파서 우울해요ㅠ.ㅠ 6 15개월 2010/02/17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