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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선물로 100만원을 준다고 하네요.
사실 그동안 이혼직전까지 간적도 있고 그래서 별거를 하기도 했고.
남편이 직장때문에 1년넘게 외국에 나가있은적도 있고.
말그대로 산전수전 다 겪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찌보면 그런 거 다 겪고 무사히 넘기고 난 작년부터
둘다.조금은 마음의 여유도 생긴것 같구요.
한고비한고비 넘기다보니 결혼 10년차가 넘었네요.
물론 앞으로도 여러가지 고비가 있겠지만요.
100만원이라는 돈이 큰돈이지만, 어찌보면 또 아무것도 아닌돈이기도 하네요.
요즘 트렌드라는 명품가방 하나도 제대로 못사는 돈이잖아요.
이걸로 뭘할까요? 알아서 쓰라고 하는데. 뭘해야 기억에 오래 남을까요?
1. 선요
'10.10.7 8:38 AM (203.254.xxx.197)두분이서 여행다녀오세요,,제주도도 좋고,,거기에 보태서 외국도 좋고,,,두분이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2. 옷한벌사서
'10.10.7 8:52 AM (119.149.xxx.19)두분이서 뮤지컬보고 레스토랑가서 밥먹고 사진찍고 호텔로 ㅎㅎㅎ....
100만원이 너무 아깝겠지만 그렇게 해보고싶네요~ ㅎㅎ3. 메사임당
'10.10.7 9:10 AM (211.37.xxx.189)정말 의미있는 결혼기념일이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100% 본인을 위해서 쓰시는건 어떨까요?
남편분도 그 동안 수고하고 인내한 아내를 위해 주는 돈이잖아요.
정장이나 목걸이같은거 사셔도 좋을것 같아요. ^^4. 본인
'10.10.7 9:12 AM (114.207.xxx.85)꼭 본인을 위해 쓰세요.. 저도 돈으로 받은 기억이 있지만 흐지부지써버려서 기억도 없어요..
꼭 기억으로 남길만한걸로 사세요~5. 맞아맞아
'10.10.7 10:34 AM (119.196.xxx.227)경험상 꼭 의미있고 님을 위한 거 통으로 사세요..이거저거 쪼개서쓰면 남지도 않고 기억도 안나서 남편도 담에 안해줘요..
6. 검정고무신
'10.10.7 10:35 AM (121.142.xxx.193)저같으면 그 돈 이자 많이 붙는 상품에 가입해 꼭꼭 묻어두고 한달에 생활비에서 남는돈
조금씩 같이 넣어 돈 불리겠어요
이 돈으로 내가 어디 투자해 돈벌까.... 공부하시고 즐거운 상상하면서...^^
먹고 입는데 써버리면 너무 허무할거 같아요7. ..
'10.10.7 10:38 AM (123.109.xxx.45)산전수전 다 겪고 10주년때 남편과 살아낸걸 서로 뿌듯해하면서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목돈을 선물로 받았어요
기념하고 싶어서 10주년기념 커플반지를 사서 줬죠
남편은 의외라는듯 놀라고 좋아하더라구요
음.. 그 기분에 최신형 핸드폰과 노트북을 (진짜 사고싶던거 ㅋㅋ) 더 사줘서 잘 썼답니다
지금같으면 아이폰4를 두대 개통해 페이스타임으로 부부애를 돈독히 ...할텐데 ^^
두 분 결혼 십주년 축하드립니다 남은 시간은 만배 더 행복하게사세요!!!8. ㅋ
'10.10.7 1:02 PM (115.40.xxx.139)저도 지나간 올 생일에
'나 생일선물로 뭐해줄꺼야'물었더니
돈 백줄까 하더군요.
그래서 즉흥적으로 '그 돈으로 기부해야지'했더니 얼굴 표정이 굳어지더군요 -_-;;;
그래서 그냥 속으로만
'이 좀팽아' 그러고 말았네요 ^^;;9. *&*
'10.10.7 3:38 PM (175.124.xxx.132)근데...그 100만원은 어디서 준건가요? 생활비에서 준 것인지, 아님 남편이 자신의 용돈을 모아서 준 것인지요..... ? 난 왜 이런 것이 궁금하지? 어떻게 준 것인지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질 듯하네요.
10. .
'10.10.7 8:31 PM (119.64.xxx.30)절대 본인을 위해 쓴다에 한표.
본인 돈 조금 더 보태서 가방 하나 장만하셔도 좋고..
사고 싶었던 좋은 코트라던지..진주 목걸이? 이런거..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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