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직장동료

[동료]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하는 소규모 학원이예요
그 쌤은 풀타임이고 전 파트여요..
근데 하루종일 짜증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제가 일하는 시간동안 하루에 5번 이상은 듣는거 같아요.
물론 아이들한테도 들리죠.. 애들한테도 퉁명스럽게 대하다 몇명 떨어져 나가고 원장님이 부탁해서 그건 쫌 나아졌어요..
근데 근무 시간 길다고 지겹다고하고..짜증난다 하고..
지겹다 짜증난다 소리를 혼잣말로 계속해요.
물론 일하다 보면 짜증도 나고 힘들기도 하죠 근데 그걸 꼭 그렇게 밖으로 내뱉어야 하나요?
상대해주긴 싫고 완전 무시하자니 신경쓰이고 그래요..
나이도 30대 중반인데 왜 그럴까요?

[ㅇㅇㅇ]

정말 듣는사람이야말로 짜증나겠네요. 듣고 흘리는법을 배우셔야할듯.
주위에 저런사람있음 말도배우게되고, 같이짜증나고,일할맛안납니다.
자꾸그러면,
붙잡고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얘기해보지그래요.
자꾸그러니까듣는사람도힘들다고
조용히말해보세요.
한번쯤 돌이켜보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