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이 조금만 맘에들면 구입하고 싶어지는거...이거 병같아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아이들용 전집으로 거실의 책장이 가득차지만...
저희집은 아이가 없는관계루다(아이가있었어도 큰 차이는 없었겠지만)...제 책으로 거실책장이 거의 다 채워지려
하네요...
그렇다고...저 많은 책을 다 읽은것은 아닙니다.
10권사면...그중에 5권정도만 읽는거 같아요.
훗날...무척 무료한 어느날 내 책장에서 안읽었던 책들 중에서 한권 골라 읽기 시작했을때
그책이 무척 재미있다면 그 기쁨이 이루 말할수 없기에...
이 즐거움에 빠져서는...필요이상의 책을 매달 구입하고있네요...ㅜ.ㅜ
도서 구입 중독증.
이거 병같아요.
혹시...저 같은분 또 있으신지요???
저...맞벌이 인지라...책 읽을시간이 아주 많은 사람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매달 책장은 조금씩 신간들로 채워지고있네요...
저 많은 책들을 다 읽고싶다는 욕망.
책을 책장에 꽂아놓을때의 뿌듯함.
무료한날 즐길거리가 있다는 마음의 위안(?) ㅡ 티비도 없고, 라디오도 잘 안듣는 아줌마입니다...ㅎ
하루종일 책만 파는 사람도 아니면서, 오늘도 책을 또 주문해 버렸네요.
이거 정말 병 같아요...ㅜ.ㅜ
1. 책벌레
'10.10.6 4:35 PM (125.129.xxx.89)저요! 저요!
그거 큰병입니다. 일만권에 육박하는 책으로 집이 가득차다 못해 발디딜 곳이 없어집니다. 초기에 잡으세요.
저는 이미 치료가 어려울만큼 중증인거 같습니다. 어제도 댓권 질렀어요...2. 음
'10.10.6 4:37 PM (116.32.xxx.31)저두요...
제가 유일하게 욕심내는게 책인데요...
서점의 책들만 보면 이거저거 다 사고 싶어요...
물론 많이 읽기도 하지만 다 읽을 시간이 없음에도 꼭 사고 싶어해요...
그리고 책 빌려줬는데 안주는 친구들 제일 미워합니다...
그래서 다른거 빌려달라고 하면 잘 빌려줘도 책 빌려달라고 하면
망설이게 되요...3. 미투요
'10.10.6 4:42 PM (220.79.xxx.115)ㅠㅠ
4. 저도요
'10.10.6 4:45 PM (118.220.xxx.204)저도 책 무시 사들여요 예스24랑 교보문고 최고등급 ㅜㅜ 거기다 성질까지 급해서 배송을 못기다리고 총알같이 교보로 가서 사와요 할인되는 돈이 얼만데 ㅜ,ㅜ
확장한방 가로 4미터 천정까지 2미터로 짜넣은 책장에 제책만 잔뜩있어요
더 웃긴건 남편책은 사지도 못하게하고 제가 검증한 책만 꽂혀있어야 하는 이상한 심리
그래서 남편이 책살땐 꼭 저한테 허락맡고 사요 처세관련 자기계발서 이런종류는 제가 못사게해요
칸칸별로 테마를 나눠 책을사다꽂아놓는데 꼭 화초기르는 기분이랄까
집에 책방을 차린것같아요
어디선가 들은말이 누가와서 이많은책들 다읽은거냐고 물으면
다읽은건 벌써 처분했고 이번시즌에 읽을것들이라고 대답하라고 ㅋㅋㅋ
하여튼 보고있으면 뿌듯하고 밥안먹어도 배불러요 저는 전자책나와도 안살것같아요 페이지넘기는 손맛이 너무 좋아서 ^^
남편은 불만이 많아요 자기책 맘대로 못사게 한다고 그래도 꾸역꾸역 사들고 오면 제가 어디 귀퉁이에 꽂아줍니다 ㅎㅎ5. ,,,
'10.10.6 4:48 PM (220.88.xxx.219)저도요. 책, DVD, 음반...ㅜㅜ
6. 저는
'10.10.6 4:56 PM (123.142.xxx.197)집에 책 쌓이는 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대부분 도서관에서 해결하는데..
두고두고 봐야 하는 사전류 도감류 실용서적 학습서적 이런거만 사두는 편이에요.
그렇게 하는데도 쌓이는 책들 보면 어느순간 숨이 막혀요. 이건 무슨 현상인지.7. ㅎㅎㅎ
'10.10.6 5:01 PM (124.49.xxx.214)저도요 ㅋㅋㅋㅋ 책꽂이가 모자라 방바닥에도 .. 구석구석
8. 저도^^
'10.10.6 5:49 PM (222.234.xxx.129)2년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이면 5일정도 택배를 연속으로 받는 게 일과였어요.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 예스24에서 골고루 주문했는데 그당시 인터파크 외에 3개 서점 택배회사가 같다보니 날마다 같은 택배기사님이 오시는 바람에 괜시리 민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9. 저도
'10.10.6 5:51 PM (61.43.xxx.117)어렵지도 않은 내용의 책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면서 자주 구매해요
남들이 보면 어지간히 지적인 여성인 줄 알겠지요 ??
지적인 허영심이라고 부정적으로 제 스스로 보는데....???????????10. 저도요..
'10.10.6 6:07 PM (121.165.xxx.161)책을 주로 인터넷으로 사니, 사고보니 소장할 만한 책이 못되는 것도 많아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주기적으로 내다버리거나 중고책으로 팔아요. 물론 제 기준에 등급낮은 책으로요. 그래서 읽지도 않고 내다버리거나 팔아버린 책이 솔직히 적지 않아요 -.-;; 가능하면 서재에 쌓아두는 정도의 분량을 유지하려고 해요. 나름 책에 대한 집착을 좀 줄이려고요.
덕분에 책꽂이에 또 돈을 들이게 되네요. 책을 넘어 책꽂이 까지..11. 비스무리
'10.10.6 6:37 PM (218.158.xxx.57)저두 좀 그런편인데요,,
정기적으로 정리할겸 장터에 팝니다12. 동동동
'10.10.6 6:55 PM (125.132.xxx.249)저도 그래서 큰일입니다.
그래서 막상 정리하려고 보면, 이건 이래서..저건 저래서..
이책은 문구가 좋아서, 저책은 내가 좋아하는 소재라.. 이런 이유로
껴안고 사는데, 정말 밥 안먹어도 배부릅니다.
게다가 만화책도 .. 둘데가 없어서 박스로 두고 있다죠.ㅠㅠ
우울하면 책장 멍하니 보고있어요 -_-;;;;13. 나도나도!
'10.10.6 6:57 PM (125.187.xxx.160)한달에 한번씩 *마켓가서 특가로 나온것 중에 괜찮은거 열심히 사지른지 몇달째...
아침일찍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청소하고 책한권들고 커피숖가서 한권씩 읽어요,,,
집에서 책읽다간 어느새 컴터앞에 가 앉거나 스르르 잠이 들어버려요,...
그래도 친구들 만나 수다떠는거보단 돈도 덜들고 나름의 성취감도 있는듯해서 좋아요..
이정도 나를 위한사치는 갊의 활력소 아닐까요??
죄책감가지지 말자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0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7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0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