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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떡볶이 만들어 보신 분 있나요???

해외동포님들~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0-10-06 01:21:18
오래된 파리 회원분이시라면 아실텐데..
예전에 해외사시는 회원분이 밀가루 떡볶이 레시피를
올리신 적이 있어요~
(떡볶이 양념 레시피 아님! 떡 자체 레시피)
저 그 때 눈이 띄용 해서 바로 해봤거든요~
근데 아무리해도 떡볶이가 안 익는거에요!
(속이 딱딱한 상태..ㅠ 스파게티 속 심지처럼..)
4시간동안 씨름하다 도저히 안 익길래
전분 덜 넣고 한번 더 만들었는데도 안익어서
정말 님들이 상상 못할만큼 실망했더랍니다.ㅠ

근데 지금 방금 키톡보고나니까
너무너무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미치겠는거에요.
(제가 사는 동네는 한국슈퍼 없음)
혹시라도 그 레시피로 성공하신 분이나
다른 밀가루 떡볶이 레시피 아시는 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알려주시겠어요???
앙~~~ 정말 떡볶이가 너무너무 먹고싶습니다!!!!
(눈물 날 것 같아요..ㅠ)
IP : 88.172.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6 2:20 AM (78.43.xxx.58)

    전분을 너무 많이 넣으신건 아닌가요. 저는 밀가루 한컵 정도에 전분 한수저 정도 넣어서 반죽해서 떡볶이 먹고 싶을 때 가끔씩 잘해먹고 있습니다. 전분 많이 넣지 말고 다시 한번 시도 해보세요.

  • 2. ..
    '10.10.6 3:34 AM (188.221.xxx.149)

    레시피 알려주세요-ㅇ 떡볶이 먹은 게 반만년은 된 듯 해요. ㅠ.ㅠ
    게다가 밀가루 떡볶이는 정말 향수어린 음식이네요.

  • 3. 오호
    '10.10.6 4:02 AM (112.152.xxx.146)

    데치는 게 포인트 같아요. 지금 원글 보면서
    내가 실패했던 이유가 뭐였을까... 아무래도 데쳐야겠지? 하고 있었는데
    윗님 글 보니까 맞는 것 같네요.
    수제비 뜬다 생각하고 밀가루 빚어서 익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길게 밀어서 접시에 여기저기 걸쳐 뒀다가 나중에 볶으려고 보니 그게 다 한 덩어리가 돼 있어서...
    그냥 다 뭉쳐서 수제비 끓여 먹었거든요 ㅠㅠ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4. 오호
    '10.10.6 4:02 AM (112.152.xxx.146)

    어라; 왜 지우셨을까...
    데쳐서 볶으니 맛있었다는 댓글이 제 댓글 위에 있었답니다. 중요한 팁 같았는데^^

  • 5. 성공
    '10.10.6 4:04 AM (83.145.xxx.78)

    저 해봤는데 성공 했어요. 이제 직접 떡볶이 떡까지 만들다니 하면서 스스로 뿌듯했는데,.. 저는 키친토크 레시피 그대로 했던거 같아요. 떡볶이 떡을 만들때 밀대 대신 파스타 기계로 얇게 한다음에, 새끼손가락 굵기보다 좀 더 가늘게 말아서 만들었어요.
    그 다음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좀 익었다 싶었을때 양념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있게 잘 되었어요.

  • 6. 성공
    '10.10.6 4:05 AM (83.145.xxx.78)

    다시 자세히 쓰려고 삭제했어요. ^^

  • 7. 밥먹고
    '10.10.6 6:16 AM (88.172.xxx.122)

    배뚜드리면서 한국드라마까지 보고나니까 제가 이 글 썼던 게 기억나데요~ㅋㅋ
    이노무 건망증은..참..
    근데 이렇게 성공하신 분이 많다니...놀라워요!
    저도 데쳐서도 하고 손가락처럼 가늘게도 했었는데
    이게 당최 안익더라구요.
    정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하고 몇시간을 불앞에 있었는데도
    안돼서 울고 있으니까
    다음날 남편이 200키로 넘게 운전해서 떡볶이떡 사왔더랬죠..
    암튼 성공담 읽으니 다시 용기가 불끈~! 내일 날 밝는대로 시도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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