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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혼수 샤넬 가방 이야기 ...읽고..

샤넬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0-10-05 23:06:53
개개인의 소비성향이라 보기엔 좀 과한 사회현상이긴하지만,

지침을 주면 되지 비난까지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굉장히 반감어린 글들이 많네요. 놀랬어요

가족 직업까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시고^^

돈 잘버는 과의 의사가 그것도 집이 잘사는...남자가 결혼하는데 은반지 하나 달랑했다?

그게 자랑인가요? 미덕인가요?

흠도 아니지만, 욕들을일도 아니지만,그런 원글에 그런 댓글로 코멘트를 하면서 의.사.씩.이.나. 되.도. 이렇게 결혼하는데

그것도 안되는 사람들이 저러는건 웃기다라는 논리....저로썬..쵸큼......^^

결혼할때, 반지가 끼고 싶어서 반지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다 상징적인 의미로 하는거지요.

전세계를 통틀어 관습이자, 징표이기도 하잖아요.

일생에 한번뿐인 그 결혼식에, 아무때나 떨렁 살수 있는 저렴한 반지나, 색이 변하는 은반지로 하는게

뭐 그리 미덕이고, 얘기할 꺼리라고.....

"약속"의 의미로 반지하는거고, 그런 의미에서 좀 어렵고 가치가 있는것으로 하는거지요.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과한 소비욕만큼 거부감 드는게,

여력도 되고,위치도 있고 경제력도 되는데,

자길위해서 이쁘게 꾸미고, 투자해도 되는 사람이...억척떨면서 좀더 좀더 하는 사람이  과소비 하는 사람만큼

정상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으로는 안보입니다.

샤넬을 들면 굉장한 사치 쟁이나 된장녀나 머리가 비었거나, 상술에 휘말린 어리석은 여자로 치부하는 글들 많던데,


먹는데 투자하는 사람은, 먹는걸 좋아하고 즐거우니까  비싼 한우나 홍삼, 등등을 비싸도 소비하는거고,

또, 스타일 좋은게 좋다, 고급이 좋다(비싸다고 다 고급은 아니지만, 전혀 일맥상통 하지 않은것도 아니죠 일반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다른데 아끼고, 가방,의류에 투자하는거지

전세살면 샤넬들면 안되고, 그건 허세고...이렇게 치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샤넬이 좋은건....여러가지 매력이 있겠지만.

현금화가 굉장히 빠르다는것도 한 매력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샤넬 들다가 중고로 한번 내놔보세요~~인기많은 2.55나 캐비어 클래식 블랙 미디움은 하루도 못가 다 팔립니다.

즉, 어느정도 보험성이 있다는것도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거겠죠.

만의 하나 갑자기 재정에 문제가 생길경우를 대비..(핑계일수도 있겠지만 다른 가방에 비해선 현금화가 빠르다는것도 샤넬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중 하나)

혼수로 그토록 받고싶어하는것도,나쁘게만 볼건 아닌데... 어찌보면 불쌍할수도 있어요,

평소에 잘 살수 없으니까...결혼할떄 큰돈 들이는 김에 얹혀서 사려는 심리도 있는것같아요.

오매불망 생각했던 샤넬 하나  받아 그렇게 좋을꺼같으면 받아야지요.

그거떄매 심각하게 재정이 휘청될정도 아니라면.

또 그것떄문에 그렇게 행복할꺼같다면...(그거떄매 결혼을 엎네마네 하는 비정상적인 일화의 예는 뺐어요)

그 행복의 원천을 묻는건...취향이고 가치관이니 남이 뭐라 할건 아닌것같은데요

언제 어느떄고 백화점 가서 척척 샤넬 사는 사람들이.혼수품에 샤넬 넣고 저리 옥신각신 할까요?

왜 샤넬이 그리 갖고싶냐...꼭 혼수로 샤넬을 해가야 하나?

샤넬이 이뻐보이는 사람에게 던질 화두는 아니지 않나요?

과소비도 문제지만, 있으면서 남루하고 싼것만 찾는것도 무척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개인의 소비성향이다 라는 전제는 애초에 뺐어요.그 본문을 읽고나서 쓰는 글이니까요~

IP : 58.148.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넬
    '10.10.5 11:22 PM (58.148.xxx.169)

    125.135.님..빚이 있는데 명품을 사는게 사치네 아니네 하는 논리는 제가 쓴 글과 초점이 맞지 않는데요? 제가 쓴글을 잘 이해못하신듯.

  • 2. 글을 잘 이해못하
    '10.10.5 11:44 PM (221.151.xxx.168)

    돈 잘버는 과의 의사가 그것도 집이 잘사는...남자가 결혼하는데 은반지 하나 달랑했다는것은 그 글 쓰신 원글님이 예를 든것인데, 그렇게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쇼셜 포지션도 어느 정도 상류라 할만한 사람들도 명품에 큰돈 쓰지 않고 현실적으로 아이들 교육이나 노후대책에 돈을 모으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명품에 소비한다는것...맞는말 아닌가요?
    님이 이해를 못하신것 같아요.

  • 3. .
    '10.10.6 8:30 AM (207.216.xxx.174)

    윗님 말씀 동감이요.
    그 댓글 하나도 잘못쓴 내용 없던데 왜들 그러는지.

    "나도 스카이 나왔지만"->"학벌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
    "나도 기독교인이지만"->"한국 기독교 정말 이상하다"
    "나도 시누이지만" -> "시누이 노릇 하려 드는거 나쁘다고 생각한다"
    "나도 부자에 의사지만" -> "명품으로 안하고 간소하게 결혼했다"
    이런 식으로 본인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글들 흔하게 보잖아요.
    유독 그 댓글에만 까칠한게 오히려 살짝 이상스럽게 보입니다.

    게다가 원글님은 부자이고 쓸만한 사람들이 아껴쓰고 안사고 소비안하려 하는 걸보면
    그 사람들이 '정상 범주'에 안 들어가는 걸로 보이신다니
    그또한 상당히 이상하게 보입니다.
    님 말씀대로 가치관 차이라면서 왜 그런건 또 그리 고깝게 보이시나요?
    하여간 우리나라 이 명품 명품....좀 질리게 느껴집니다. - .-

  • 4. .
    '10.10.6 8:35 AM (207.216.xxx.174)

    아 그리고,
    '현금화가 빠르다'는 점도 샤넬의 한 매력이라는 말씀에는 참.....동의가 안되네요.
    만의 하나 갑자기 재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 혼수로 받고 싶어하는걸 나쁘게만 볼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럴려면 차라리 금 거북이를 혼수로 달라고 하는게 어떤지....-,.-
    훨씬 더 현금화 하기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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