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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도 짝이있다는데.....난 도대체.ㅜㅜ
연애못한지 5년.. 6년..
34살에 될 거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져 이리저리 소개팅을 부탁하고, 그중 소개팅이 잡혔는데
회사일로 미루고 이제야 하겠다고 하니 .. 소개시켜주기로 한 후배가 아무래도 건너건너 해주는
소개팅이라 부담스럽다고..
급하다고 아무나 만나지마 ..라고 하네요..
언제든, 직장좋고 괜찮으니 만나보라고.. 또한, 언니나이 이제 급할때야 하더니만..
그냥...하지도 않은 1건의 소개팅에 맘이 훅 가라앉네요..
부탁할만큼 사람들한테도 말도 해놧는데.. 누군가 농담으로 넌 평생 열심히 일할 팔자야~ 이런말에 웃음으로
받아쳤는데 이제는 울컥울컥하고..
같이 노처녀였다가, 몇달전 결혼한 친구가 여자혼자늙어가는거 별로더라.. 이런말에 괜히 울컥하고.......
이런 연애하기 좋으날..일할생각하니 맘이 우울하네요.
에구구 ~~~~~
대체.짚신도 짝이 잇다는데 어디있는건지.........................ㅜㅜ
1. -
'10.10.5 7:15 PM (211.207.xxx.10)주위 친구들이 정말 말을 심하게 했네요.
울컥할만 합니다.
가까이 사시면 소주라도 사드리고 싶어요.
남자 다 비슷해요.
가까운 곳에 계신분 만나다보면 정들어서 사는거죠.2. -
'10.10.5 7:16 PM (220.149.xxx.62)딴소리 덧붙이자면요 ㅋ
전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을 볼 때마다, 난 짚신만도 못한 존재인가 싶어서 살짝 한심한 느낌이 ㅋㅋ ㅠㅠㅠㅠㅠ3. -
'10.10.5 7:17 PM (211.207.xxx.10)당연하죠.
그렇게 말하면 절대 안되는거랍니다.
쓰레기차 막혀서 똥차 못간다고 했다가 난리난적 있어요...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우낀데...사실...4. 그렇담
'10.10.5 7:23 PM (59.6.xxx.214)원글님은 가죽신???
결혼이 쉬운 사람에겐 무척 쉽고, 어려운 사람에겐 무척이나 어려운가봐요.5. ㄴ
'10.10.5 7:35 PM (72.213.xxx.138)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을 예전에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근데, 이런 명언을 가지고 수필같은 글로 설명한 것을 읽었거든요.
어는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가 혼자서 끌기 벅찬 짐이 가득한 손수래를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좀 도와달라고 했나봐요.
그랬더니 사람들 모두 바쁘니까 그닥 관심을 보여주지 않더래요.
그래서 하는 수 없다고 여기고 혼자서 끙끙대며 손수래를 끌려고 죽을 똥 살똥 힘을 썼지요.
그랬더니 지다가던 사람들도 길을 멈추고 지켜보다 하나씩 달려들어 도와주더라는 거에요.
지금, 원글님이 보기에 인연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발을 동동 굴리는 상황이지만
그냥 나타날때 까지 손놓고 기다리면 스쳐 지나가는 인연의 눈길조차 끌지 못할 거에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노력을 하시다보면 주변에서도 어디선가에서 동반자가 나타날 거 같아요.6. Nm
'10.10.5 7:42 PM (121.150.xxx.202)제 나이가 더 많네요.
스스로를 나막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ㅠㅠ7. zz
'10.10.5 8:16 PM (203.244.xxx.254)짚신이야 만들어질 때 부터 짝지워져 만들어졌는데
우리같은 미혼처자들은 많고 많은 사람중에 한사람을 찾아야 하니 얼마나 어렵겠어요.
저 36인데 아직도 찾고 있어요.ㅠㅠ8. 막상 그래도
'10.10.5 8:21 PM (218.209.xxx.40)결혼 상대자에대한 프로필정도는 어느정도는 따지시겠지요
안정적인 수입과 든든한직장이나 직업
학력도 서울소재대학 졸업에 175이상의 키, 듬직한덩치
유머도 있으면서 자상하고
시부모님들 시동생이나 누이들 성격좋고.....
전부다 갖고 싶지만 전부는 커녕 한개도 못갖출 결혼이 대부분입니다
혼자사세요9. 즐기세요
'10.10.5 8:26 PM (115.23.xxx.149)전 33살 주부예요. 결혼 5년차.
결혼 안한 친구들은 혼자도 놀고, 연애도 하고... 결혼하면 연애도 끝이고, 애 생기면 혼자 놀기도 끝입니다.
28 지금 남편 만났을 때는 나도 드디어 짝을 찾았구나 행복했는데, 막상 결혼하니 남편과 노는 날은 일년에 닷새도 안되는 것 같아요. 엉엉.
아들놈 하나 낳아서 이제 좀 사람 같이 길러 놨더니 지금 옆에서 엄마한테 분무기로 물 뿌리고 있습니다.
그냥 주말 킬링타임용 소개팅도 나쁘지 않아요.10. 친척중에
'10.10.5 11:24 PM (124.61.xxx.78)약사인데... 자신이 조급해서 어쩔줄 모르더니 평생 뒷바라지해야할 남자 만나 좋다고 결혼했어요.
전 참 이상하게 이해가 안되던걸요. 그 정도이면 혼자 멋지게 편하게 사는게 나을텐데.11. 제 친구들
'10.10.6 12:52 AM (121.182.xxx.174)35살 37살에 각각 1살,2살 연하 만나서 애낳고 잘만 삽니다.
둘 다 연애한번 안하더니, 인연이 나타나니 또 금방 결혼하더라구요.
지금이야 33살이면 애(?)취급이죠 뭐.
저도 친정엄마 하도 구박해서 가출하는 심정으로 결혼했더니,
지금도 남편하고 싸워서 82질 하고 있답니다.12. 짚신은
'10.10.6 10:57 AM (110.8.xxx.175)아무짝이나 맞춰도 되지만...원글님은 꽃신이라..
곧 좋은사람 나타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