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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조미료 넣기

수다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0-10-05 14:41:18
친정 어머니 친구분은 딸이 김치 할때면
엄마가 김치 도와줘야 맛있다고
김치할때 마다 부른답니다
딸이 조미료를 너무 싫어 해서 집에 아예 안사다 놓는데요
딸 어머니 되는분은 조미료가 들어가야
맛이 있다 생각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딸이 김치 도와 주라고 전화가 오면
주머니에 몰래 미원을 봉지에 담아서 가져 가신답니다
김치 할때 딸 몰래 얼른 미원을 넣는다고 하십니다
저희친정은 몇년전에 모르고 미원을 안넣고
김치를 담궜는데 김치가 익으니까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저희 친정 엄마는 조미료를 안드시는데
김치할때는 조금씩 넣으셨어요
미원 안들어간 김치는 익으면 맛있는데
김치찌개 끓일땐 약간 쓴맛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김치찌개 끓일땐 쓴맛 때문에
미원을 아주 조금 넣습니다
친정 엄마 김치 처럼 여러가지 육수 내서
김치를 하는데도 아... 난 왜 김치는 잘 안될까요?
결혼 19년 반찬, 찌개, 국 맛있다는 소리를 듣는 편인데
김치가 왜이리 안되는지
작년부터 배추 1-2포기 사다가 연습을 하는데도
아직 멀었습니다
IP : 221.159.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프로
    '10.10.5 2:43 PM (211.231.xxx.241)

    미원 집에서 퇴출된지 10년 정도 된거 같네요 ^^

    근데 부모님 세대에서 고향의 맛이라고 하는거 먹어보면 꼭 조미료 맛이더라구요
    할머니께서도 조미료 엄청 쓰시고..

  • 2. ㅎㅎ
    '10.10.5 2:43 PM (219.255.xxx.240)

    저도 미원 못본지가 엄청 오래되었어요..생각도 안나는듯하네요^^

  • 3. ...
    '10.10.5 2:45 PM (220.88.xxx.219)

    근데 몰래 조미료 넣으면 모르나요?
    조미료 일부러 안 넣어도 젓갈에 섞인 조미료도 확 티나는데요.

  • 4. 미원 일화
    '10.10.5 2:46 PM (183.98.xxx.153)

    저희 시어머니는 시판 참기름 따위 다 첨가물 넣은 거라고 집에 있는 거 다 내다버리시라고 하셨는데
    김치에 다시다도 넣고 새우 데칠 때 미원도 넣으시더군요. 에잉~ 어무니~~~

  • 5. 그런데
    '10.10.5 2:49 PM (112.149.xxx.70)

    그 미원이라는 조미료가 아직도 마트같은데서 판매를 하고 있나요???

  • 6. 마트
    '10.10.5 3:50 PM (59.4.xxx.139)

    에 그것도 대형마트에 엊그제갔는데 팔고있던데요. 음식에 미원넣으면 안된답니까?
    저도 젊은사람이지만 음식솜씨없어서 조금씩넣어먹는데 그게 그리이상한가요?
    미원을 밥이나 차처럼먹는것도 아닌데 그런거 먹는사람을 아주 이상항사람취급들을하시는데 그런분집 주방구경하고싶네요.
    그런댓글들 좀삼가해주셨으면좋겠는데,너무들하시네요.
    그리고 그런데님!1마트,슈퍼가보세요.미원,다시다종류 엄청많아요.그런거못보셨으면 대형으로 하나사다드릴까요?
    아님 님집근처엔 마트는둘째치고 작은 구멍가게도 없나보죠?아주 오지에사는가봐요

  • 7. 멸치육수
    '10.10.5 4:09 PM (121.153.xxx.34)

    굵은멸치진하게긇여넣으면 조미료맛납니다.

  • 8. ...
    '10.10.5 4:35 PM (59.12.xxx.26)

    마트님
    밖에서 사 먹는 음식들에 모두 미원같은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내가 해먹는 음식은 미원 안 넣고 먹는게.. 몸에는 유익하죠.
    미원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는 오래전에 나와서..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라면 되도록이면 미원 안 넣고 맛있게 음식 만들 방법에 대해
    고민들 하죠. 그래서 미원 안 쓴다는 얘기를 나도 가족 건강에 신경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고요. 오지에 살아서..그러는게 아니랍니다.

  • 9. @
    '10.10.5 5:01 PM (119.199.xxx.102)

    미원이 흰 바탕에 가운데 빨간 주전자(?) 그림 있는 것 맞죠?
    안본지 하도 오래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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