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력이란게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예컨데 전자업계에서 10년 근무하고나서 잠시 업계를 떠나 2년 농사를 짓다가 복귀하면
대체로 12년 경력이 아니라 10년 경력으로 인정하게 된다.
그런데 내 주변에 동일한 케이스인데 2년이 늦은게 아니라 되레 2년(엄밀히 말히면 1년반)
일찍 진급을 한 케이스가 있다.
원래는 나와 같은데..ㅜ.ㅜ
우리 회사는 직급별 연봉 상,하한선이 있어서 승진이 연봉과 직결된다.
그런데 대학원 준비를 위해 2년 쉬고 해외대학에서의 대학원 졸업인정 2년을 받아..
셈셈 된게 아니라 2년 쉰건 가리되고 2년 대학원을 인정 받았으니
결과적으로 동기보다 2년 앞선 셈이다.
그런데 나는 나와 나이가 같은 그 친구를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한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인품 또한 배운사람답게 행동하며
말이 앞서지도 않으며..일단 잘난체가 없다.
일단 자기는 수학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라 하는데
그 말때문에 그의 학위를 의심한 사람은 솔직히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쨌거나 국내 대학 학사인 나보다는 '돈'을 많이 들여서
해외 대학원을 졸업했기 때문에 투자한 금액을 지금 뽑아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별로 뭐..회사밖에서는 친구고..안에서는..뭐 이럴때 별로 억울한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따블로. 허이구~
따블로 덕분에 몇몇 해외.
특히 미국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지은죄도 없이 뭔가 증명을
해야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약간 상관관계만 있는 메일을 참조로 보내주면서
자기의 학위번호, 논문번호를 적어 보냈다.
대학이야 알고..굳이 말을 안해도 시간나면 들어가서 보라는 말이겠지.
그런데 사람 마음이..백분의 일만큼 '혹시?' 하고 생각한적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증명 번호를 주니 검샋하는게 웬지 죄 짓는것 같아 나는 말았다.
나는 타진요회원이지만 눈팅족인데 '뭘 그게 중요하다고' 했더니
누가 타진요가봐..해외 학위검증이 허술한가봐..해서 가입해보고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더 미안한거겠지. 여튼
그에 대한 회사의 배려가 나보다 더 '억울'했던 몇몇 사람들은 실제로 검색
을 했는데..그렇다. 떡하니 <학위>와 <논문> 주제가 바로 떴단다.
(그는 영문이름을 안썼다. 그냥 한국이름 그대로 Hong Gil Dong이더라)
그리고 몇몇 리포트 내용중에는 <정말 저 생퀴>가 아니면 알수 없는 몇몇 언급들.
흠집만 찾아내려고 작정한 사람들 한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이
한방에 '애구. 최소한 의심한건 미안.' 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이렇게 쉽다.
그게 정말 사실이면 모션이 아닌 주변장치를 통해서가 아닌 '증명번호'만 까면된다.
사실 그 친구가 서류대로 졸업한건 중요한 일이다.
그로 인해 동기들보다 연봉을 더 받는등의 혜택을 받았으니..(또는 받았다고 생각하는..)
아마도 그 친구도 그런 이유로 우리에게 <증빙>을 하려 했겠지.
대단히 명쾌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학번이나 코드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단순히 증명서를 프린트 했다는 사실로 졸업이 증면된다면
나는 남자인데 여대를 나온걸로 할 수도 있다.
우리 마누라 학번 가지고 내가 출력하면 되니까..
진짜 중요한건 그 번호가 정말 그 사람것이냐? 하는것 아닌가?
그리고 이런 의문쯤은 한번 가져볼만하지 않은가?
사실이라면 저렇게 손쉬운방법이 있는데 타블로는 왜 돌아가지???
====================== 밑에 타블로 이야기가 있길래..
타블로가 준 긍정적 효과라 하면..의심하는 당위성을 가지게 된것? ㅋㅋ
해외 대학 졸업생들..심히 불쾌하겠다..^^;
......... 그리고 이건 중요한 사회정의의 문제다.
.... 그러니 밝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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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효과
궁금 조회수 : 531
작성일 : 2010-10-05 14:08:09
IP : 59.12.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10.5 2:19 PM (220.79.xxx.160)같은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상식대로 정의편에서 돌아가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은게....
이럴 때 일수록 사소한 것 부터 바로 챙겨야 할 때라고 봐요..
타블로는 억울하겠지만 말이 나왔다면 밝혀졌어야 할 일입니다.2. ..
'10.10.5 2:25 PM (221.155.xxx.189)예전에 회사에서 신입사원채용때
캐나다 학사출신이 지원한적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특이한 이력이라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더라면
철저한 검증을 거쳤겠지만
그때는 졸업증명서 내면
그냥 믿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본인소개좀 해 보세요 했더니
거의 영어를 못하더군요.
결국 뽑지 않았지만 의문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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