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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2부에 나온 여자분편(실업계서 골든벨 울린 학생) 보셨나요?
현재 30세인데 영국현지 석유관련회사에서 재택근무하면서 전세계여행하고 다닌다고합니다.
부모님께 집도 지어드렸고,
자기가 하고싶은 꿈을 적어서 그기에 맞춰서 삶을 살고있는 똑부러지는 당찬 여성이네요.
아빠가 사업실패로 집에서 매일 신세한탄하며 술에 쩔어사셨고,
엄마는 파출부, 폐지를 주워 겨우 연명하는 수준으로 산 학생시기에,
기거할곳이 없어서 시골 마을회관공터에 시멘트로 어슬프게 지은 집에 살았데요.
초등때는 왕따라 점심시간에 아무도 자기와 같이 밥을 안먹을라고해서 점심시간이 젤로 싫었고,
중학교때는 일부러 튀려고(왕따안당할려고) 술,담배,폭주족,가출을 일삼았다는데,
심지어 학교에서도 창피하니까 우리학교 그만두라는 극언까지 들었답니다.
서태지노래중 그래도 너에게 미래,꿈은 있다라는 가사를 듣고는
나같은것한테도 과연 희망이라는게 있을까라면서
어둠속에서 한가닥 빛을 본것같아서 그 꿈을 찿아서 살다보니 지금의 자기가 있게됐다라는 내용들인데.
콧등이 시큰할정도로 감동받았습니다.
지구라는 별에 여행 온 이번 생의 나의 꿈, 멘토는 과연 무엇일까?
생각이 많은 아침입니다.
혹시 방송관계자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그녀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방송해주십사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정말
'10.10.5 11:25 AM (218.39.xxx.149)대단하더군요. 자신의 인생을 참 치열하게 욕심있게 살아왔고 살아갈 것 같은 여성.
2. ...
'10.10.5 11:25 AM (221.139.xxx.248)이분 블로그 있어요..
정말 치열하면서도 열심히 삶을 사시는것 같아요...
저는 이분하고도 몇살 차이도 안나는데...
이렇게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라는 기억이 없어서..
요즘 그냥 슈퍼스타 k아이들을 봐도 글코..
이분을 봐도 그렇고..
이렇게 어린나이에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자극도 받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응원해 주고 싶구요..^^3. 책도
'10.10.5 11:30 AM (121.155.xxx.179)냈지요 지난번에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전 아직도 그때 골든벨 방송 할때가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그래서 저도 살면서 그 학생 생각이 날때가 있어서 가끔 인터넷 검색 해보고 그랬거든요 저도20대에 간직하던 꿈은 지금 이루고 사느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게 꿈이였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요즘은 영어공부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수 하기,,,그래서 열심히 운동하고 몸에 좋은것만 먹고 삽니다 백수,,,노는 백수 아니공,,,100살 까지 건겅하게 살고 싶거든요,,아주 가늘고 길게
4. 김수영씨
'10.10.5 11:34 AM (218.153.xxx.58)그분 방송에 나오셨나보네요.. 최근에 그분 책을 샀어요 제목이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써봐>책읽고 블로그도 찾아가 읽고 즐겨찾기 해두었지요
나이 40에 다시 꿈을 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어요
방송한번 챙겨봐야겠네요5. jj
'10.10.5 11:34 AM (121.162.xxx.213)어머나, 아침마당에 출연했어요? 와~ 역쉬~
저도 친구 기다린다고 서점에 갔다가 단숨에 그 책 반정도 읽었어요.
블로그 주소 아시는분 링크 부탁드려요.6. 블로그 주소
'10.10.5 11:55 AM (175.114.xxx.104)7. 흠
'10.10.5 11:56 AM (180.71.xxx.105)타까들이 이런 글을 좀 봐야하는데.
남 욕할 시간이 있으면 이분 처럼 자기 삶에나 충실하지.
그런데 이 분도 타까들에게 꼬투리가 잡혀 걸리면 뼈도 못 추리고 정신적으로 반등신이 되겠지.8. 우리집강아지
'10.10.5 1:13 PM (211.36.xxx.130)수영 씨, 손미나 씨 스페인 여행 책에도 잠깐 등장해요.
손미나 씨가 그 때 골든벨 진행 했나본데 그 뒤에 가끔씩 안부 전하고 이메일 보내고 하다가 정말 우연히 스페인에서 만난 이야기가 아주 잠깐 나와요.
영국에서 마라톤에 참여하고 영국 신문에도 나오고 했나봐요.
정말 나보다 어린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아주 열심히 사는 모습 보고 감명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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