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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죠?

행복해^^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0-10-05 11:11:11
어느날 문득..,
매일 아침 눈뜨면 나갈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것!
남편이 가정적이진 못하지만 날 아낀다는 것!
등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느껴지네요.

맞벌이 함서 애들한테 못할짓 나한테 못할짓이라
생각함서 힘들게 지냈는데
더군다나 작년엔 인간관계도 꼬이고
회사일도 어찌나 많은지 나름 긍정적이라는
저에게도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어느날 문득..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죠?
IP : 115.93.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5 11:12 AM (175.196.xxx.213)

    네 그럼요. 있죠.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게 인생인 거 같아요.

  • 2. ..
    '10.10.5 11:13 AM (58.76.xxx.155)

    맞아요

    한동안 천국이더니 지금은......

  • 3. ^^
    '10.10.5 11:14 AM (175.112.xxx.45)

    매일 아침~~~이요
    아이가 아빠등뒤에서 자면서 허리에 다리하나만 올리고 저한테는 발하나만 보일때...
    그 발가락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생겨요

  • 4. 절반의
    '10.10.5 11:15 AM (202.30.xxx.226)

    행복은 늘 있어요.
    100%행복이란 스스로가 채우는게 아닌가 싶고요.
    아이들 볼때마다 늘 행복하지만, 그 아이들때문에 속 부글부글 할때가 있는 것 처럼요.

  • 5. 맞아요
    '10.10.5 11:16 AM (125.246.xxx.130)

    티격 태격하는 날이어도 그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해요~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 이후로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는 걸
    깨달았네요! ^^

  • 6. 행복해^^
    '10.10.5 11:17 AM (115.93.xxx.203)

    100%행복이란 스스로가 채우는게 아닌가 싶고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 소소한 행복을 찾는거죠.

  • 7. 현우엄마
    '10.10.5 11:19 AM (125.129.xxx.25)

    별로 맛있는 반찬도 없는데 (비슷한 얼굴을 가진) 내새끼들이 나란히 앉아 숟가락으로 밥떠 먹을때... 그걸보고 있음 행복해요.

  • 8. ...
    '10.10.5 11:26 AM (222.111.xxx.85)

    행복하죠. 가끔은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했나 싶기도 한데...
    사람들 눈과 입이 무서워 어찌되었던 조용히, 엎드려서 지낼려고 해요.
    행복한 감정이 밀려와도 저 혼자 있을 때나 빙긋 웃지 입밖으로는 꺼내지 않으려 노력하구요.
    행복한 감정 뒤에는 늘 조심하게 되는 마음이 있네요.

  • 9.
    '10.10.5 11:30 AM (211.108.xxx.67)

    그냥 가을 햇빛이 따사롭고 상쾌한 바람이 불때...
    저녁 노을이 이쁘게 질때
    어디선가 지푸라기 태우는 냄새가 날때
    거름(퇴비) 냄새가 날때
    노랗게 물든 잎들이 이뻐보일때
    초록색으로 막 틔고 있는 어린 새싹들을 볼때
    한여름에 세상을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혀 있을때
    꼬물꼬물한 아기 발가락 볼때
    아기가 소리지를때
    자던 아기가 웃으면서 중얼거리다가 푹 자고 일어나면 말끔한 얼굴로 웃어줄때
    등등이에요...
    워낙 시골을 좋아하는데 무섭기도 해요 ㅋㅋㅋ

  • 10.
    '10.10.5 11:32 AM (211.108.xxx.67)

    아 저도 행복한 마음 뒤엔 불안해요
    사실 외롭기도 했다가 행복한 마음이 들때도 있거든요
    가족들이 깊이 자고 있는 새벽에 혼자 깰때... 좋습니다

  • 11. 제이미
    '10.10.5 11:38 AM (121.131.xxx.130)

    바람 잘 통하는 베란다에서 빨리 널다가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때..
    양쪽이 트인 채광좋은 복도형 아파트에서 사는 게 제 꿈이었어요.
    지금 집은 그 꿈을 이루어준 집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 12. 명절마다
    '10.10.5 11:39 AM (203.247.xxx.210)

    이번 명절에도 지난 명절 처럼
    부모님과 식구들...그대로 다 계셔서 행복하다....합니다

  • 13. ..
    '10.10.5 11:45 AM (211.112.xxx.112)

    저녁에 걱정 없이 편히 눈감고 잘수 있는 내집이 있다는거...
    아침에 내 볼에 뽀뽀하면서 사랑해..하고 이야기 하는 남편이 있다는거..

    양가집 부모님들 건강하고 큰 문제 없이 사시는거...내 가족들이 건강한거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 14. ^^
    '10.10.5 11:56 AM (119.206.xxx.115)

    저도 아이들이 있어..행복하고 감사하고
    결혼후 출산을 거치면서 내가 봐도...정말
    심하게 뚱뚱해졌는데도 아침에 자다깨서도
    날 사랑스럽게 봐주는 남편...이 있어..

  • 15. ^^
    '10.10.5 12:21 PM (125.187.xxx.71)

    저도 항상 지금만 같다면 넘 좋겠어요. 남편이 정말 너무 착해요.
    돈도 잘벌어주고... ^^ 얘기도 잘통하구요.
    첫째아이도 귀엽구요. 지금 둘쨰 늦둥이 갖었는데 정말 감사해요. 나에게 이런날이 오는구나 싶어요. 제가 20대때 꿈꾸던 일상이 지금인듯해요. 주변사람에게 잘해줘야겠어요.

  • 16. ...
    '10.10.5 12:37 PM (180.228.xxx.178)

    지금 이순간이요..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딸 챙겨서 학교보내고
    전 아침드라마 보고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샤워 막하고 나와서 간단이 점심 먹고
    지금 커피한잔 마시며 여기서 놀고있는 이순간이요..
    넘 단순한가요?

  • 17. 힘들지만
    '10.10.5 2:36 PM (124.51.xxx.130)

    전 아이가 아주 많이 아파요. 정말 정말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앓고 있지요. 식구들은 물론 알지만요.
    아이랑 저녁에 손 꼭 붙잡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는데 그 순간에만 집중하니, 우리의 미래나 현재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고, 너무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더라구요. 아이도 느꼈는지 무척 즐거워하더군요. 일상이 힘겹지만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간혹 찾아드네요.

  • 18. 음...
    '10.10.5 3:39 PM (211.41.xxx.155)

    위의 힘들지만님 제맘도 아프네요.제가 많이 심하게 아팠거든요. 물론 지금도 추적관리하고 있지만 힘내세요.!! 전 노처녀인데다 모아놓은 돈도 없어요.지금 현재 건강하고 먹고 자고 볼일 보는거 모두 문제없이 할 수 있는거 행복해요. 가끔 회사에서 욱하기도 하지만... 그냥 평온한 제 일상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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