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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나 시댁에 아이 맡기시는 분들 다들 얼마 정도 드리세요?

비용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0-10-05 10:48:07
친정에 아이 맡긴지 이제 1년정도 되어 오는데, 그동안 50만원 정도 드렸어요.
근데 내년부턴 70만원 정도 드리고, 아이도 오전반 어린이 집에 보내야 할것 같아요.
안그럼 엄마가 너무 힘드셔서요.

돈이 많으면 100만원씩 드리고 싶은데, 그러기엔 우리 형편이 그러질 못하고
참 많이 속상합니다.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친정엄마 한테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맞벌이 하면서 풍족하게 잘살지도 못하는 이 신세 누가 알까요?
ㅜㅜ 답답합니다. 용돈 얼마씩 드리나요? 저 너무 적게 드리는거죠?
IP : 112.221.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루
    '10.10.5 10:52 AM (119.207.xxx.99)

    제가 보기엔 그정도면 적당하지 안을까요.. 친정엄마도 딸자식 도와주려고 손주 봐주는건데 너무 많이 주셔도 부담스러우실거예요. 대신 더 잘 하시면 되요.. 주위에 그정도면 많이 주는거 예요..

  • 2. 솔직히
    '10.10.5 11:04 AM (112.148.xxx.100)

    말씀드려서 넘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그정도면
    '10.10.5 11:07 AM (122.42.xxx.21)

    적당할듯 ... 명절이나 특별한날에는 마음 좀더 쓰시공

  • 4.
    '10.10.5 11:07 AM (183.98.xxx.153)

    금액 물으셨으니
    저희 언니네는 한달 백오십 드려요. 가끔 보너스 차원에서 좀 더 드리거나, 백이나 디카 사드리거나.

    이건 집집마다 상황따라 다르죠.

  • 5. 음..
    '10.10.5 11:08 AM (202.20.xxx.126)

    집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 봐 주는 비용 80만원 드리고, 주말 식비 월 120 부담하고, 아이 어린이집 & 유치원비 부담에, 시댁에 소소하게 들어가는 비용(아이가 가 있으니 좀 편하게 지내 볼려고 에어콘 사 드리고, 그릇 바꿔 드리고, 쇼파 바꿔 드리고, 필요한 거 있으면 서울에서 제가 사 가고..) 부담했습니다. 시댁은 지방이었는데, 공무원 연금으로 넉넉하게 생활하셨구요.

    그런데, 저희 부부도 저 정도 해 드릴 수 있었던 것도, 아이 데려다 맡길 때 제 연봉이 7000 정도 됐고, 집도 있었고.. 아이 어린이집 갈 때 쯤 되어서는 억대 연봉이었으니까.. 남편과 맞벌이여서 저 정도 감당이 됬던 건지, 연봉이 억대 아니면, 아이에게 한달에 200 이상씩 들어가는 거 감당 어렵지요.

  • 6. ...
    '10.10.5 11:11 AM (61.102.xxx.73)

    우와 그 정도군요....
    저희 친정 부모님들은 제 동생들 아이 봐주시면서 한푼도 안 받으시는데(부자 절대 아님)
    좀 받으셨으면 좋겠네요...끙.////

  • 7. 그게
    '10.10.5 11:24 AM (211.195.xxx.165)

    집집마다 다 다르지 않겠어요.
    정말 형편이 어려워서 아이 맡기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면
    솔직히 죄송스러워도 매달 단 얼마 못드리는 상황일수도 있고 그걸 부모님도
    이해하시니 원하지 않으실수도 있구요.

    형편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긴 하나 정말 너무 힘든상황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챙겨 드릴수 있거나
    혹은 수입이 괜찮아서 넉넉히 드릴 수 있거나

    다 상황따라 다른 거지요.

  • 8. ..
    '10.10.5 11:29 AM (59.25.xxx.132)

    저는 맡기진 않았지만 맡기려고 할때 80만원정도 생각했어요.
    뭐 형편이야 어쩔수 없겠지만 아기보는거 정말 힘들잖아요.
    정말 200 드려도 하나도 안아깝단 생각이 들어요.
    휴........돈이 문제죠 뭐...마음이야 모든 딸들이 같은 마음이겠죠.
    그냥 여유되시는대로 선물도 해드리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그러세요..

  • 9. 형편따라
    '10.10.5 11:35 AM (125.187.xxx.71)

    다들 다르긴 한데... 보통은 80~100정도 드리는거 같아요.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하루종일 아이보기 너무 힘드니까요. 하지만 형편따라 다르겠죠. 그래도 전 50은 넘 작은거 같아요. 간식비나 식비같은거는 따로해주셔야 하지않을까 싶어요. 친정엄마 보니 아가들한테 이유식이니 보니 해서 좋은거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 10. ..
    '10.10.5 11:35 AM (125.241.xxx.98)

    남한테 맞기는 정도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친정에 맡기면서 기냥 기대려고 하는 사람 종종 보았습니다
    플러스 보약까지 챙겨야지요

  • 11. 적어요
    '10.10.5 1:01 PM (218.236.xxx.114)

    적다고 생각해요 ^^ 제가 유치원아이를 보고있는데 오후 2~3시간쯤 간식먹이고 놀아주고 하면서 50받고있어요 간식도 만들어주거나 사주거나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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