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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 보세요?
우연히 첫회를 보게되어 그뒤로 계속 보는데요
되게 재밌어요.
전개도 빨리빨리 되고 전제적인 내용은 뻔한 스토리인데
세부적으로 잘 그려놨다고 해야하나..심리적인거.
임호씨가 얼마나 찌질한 남자로 나오는지..매번 왕 역만 맡더니 아주 바람피는 이시대의 찌질한 남자들의
대표상으로 나오구요,
김지호씨 극중 이혼하고 새로운 남자 만나는데 저도 막 설레고 연애하는 감정 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연애 감정도 잘 그려놨다 싶구요.
그냥 적당히 사귀고 결혼하고 애낳고 찌지고 볶고 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시작할때의 느낌을 잘 살렸더라구요.
이혼해도 저런 남자만 온다면 이혼도 할만한건가?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구요.
불륜을 저질러 김지호 부부를 이혼하게하고 자기가 결혼한 채민서도 악역이지만
요새 저런 무개념녀들이 많기때문에 억지스럽지 않구요,왜 자기가 맞으면 남의 입장 고려없이 막무가내의
여자들 있잖아요.딱 그런 스타일.
함 보세요 되게 재미있어요.
1. ㅎㅎ
'10.10.5 10:41 AM (116.36.xxx.95)저도 재밌게 보고있어요애들 학교가고나면
졸음이 오는데 이것 때문에 잠이 확 달아나요
아침의 활력제예요2. 드라마
'10.10.5 10:41 AM (218.153.xxx.202)저도 잘 보고 있어요
처음에 김 지호 넘 딱딱 거려서 보기가 싫었는데
박 대리도 처음엔 매력 없더만 점점 매력있어지네요
박대리 아버지도 좋고
채민서씨는 목소기가 자꾸 탁해져서...
임예진씨와 이 정길씨 결합이 좀 어색하기는 하더군요
그런대로..3. 그쵸
'10.10.5 10:42 AM (118.38.xxx.61)영애씨에서 혁규 그냥저냥 봤었는데,박대리로 나오니 은근 멋있더라구요.^^
4. ㅋㅋㅋㅋ
'10.10.5 10:43 AM (211.182.xxx.1)멋진 박대리 느무 좋,,,,좋아요~~요
5. 살짝
'10.10.5 10:45 AM (112.150.xxx.181)봤었는데 채민서씨 얼굴이 너무 이상해졌던데요..귀도 이상하고 원래 그랬나요??
6. ㅋ
'10.10.5 10:45 AM (116.36.xxx.95)김지호랑 박대리 둘다 인중이 길어서
처음에는 눈에 거슬렸어요.인중만 눈에 보였어요 ㅋ7. 저두
'10.10.5 10:56 AM (121.124.xxx.204)꼭 봐요.. 아이 유치원 보내고 나면 딱 그 시간이네요. 멋진 박대리 아저씨.. ㅋㅋ
8. 매일
'10.10.5 11:38 AM (118.46.xxx.61)첫회부터 한번도 안빼고 다보구있습니다..ㅎ
9. ^^
'10.10.5 11:54 AM (125.184.xxx.156)하루에 유일하게 티비 보는 시간이예요.
재밌어요 ㅎㅎ10. 흑
'10.10.5 11:59 AM (119.206.xxx.115)아침드라마...진짜...말도안되는 이야기들에 치여서
어렵게 끊었는데..원글님이 또 유혹해주시네...11. ***
'10.10.5 12:00 PM (118.220.xxx.209)저두 아침에 꼭 봐요.. 박대리 땜에... ㅎ
12. 초코우유
'10.10.5 12:20 PM (119.67.xxx.124)저도 첫회부터 안빼놓고 다 보고 있어요. 넘 재미있는듯^^
아이 어린이집 가는거 챙길 시간이라 바쁜데도 꼭 챙겨보네요..13. 재밌어요
'10.10.5 12:34 PM (221.140.xxx.217)오유란이 발악을 하는거 보는 맛에 사네요^^
14. 멋진 박대리
'10.10.5 1:29 PM (119.69.xxx.143)박대리님이 이렇게 멋지 분이라니...^^
15. 그
'10.10.5 3:04 PM (180.64.xxx.147)박대리 저녁에는 왜 그럴까요?
세자매에서 말이에요.
박대리는 멋진데 세자매에선....16. ...
'10.10.5 9:08 PM (122.34.xxx.139)저 일산에서 이 드라마 촬영하는것 구경했었어요.
김지호랑 박대리가 사탕이 찾으러 막 다니는 장면.
김지호씨 인상 참 좋더군요.
사람들 많이 모여서 구경하는데 촬영끝나자마자 좀 부끄러운듯 밝게 웃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