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7살에 시작해서 중간에 이사가는바람에 2년여 쉬었다
5학년 봄에 전과정 다끝냈는데요
요즘은 괜히 가르쳤나 후회가 될때가 있어서요
문제를 풀때 아이가 충분히 풀어냈던 문제 몇일뒤
다시풀라고하니 틀렸길래 다시풀어보라하고
옆에서 그과정을 지켜보니 식까지 잘맞게 쓰다가
암산에서 틀린경우가 꽤있더라구요
좀더빠르고 정확한연산을 위해 오랜시간투자했더니
오히려 이런결과가.......
평소엔 예셈암산으로만 풀리우고
시험볼땐 너의암산실력만 믿지말고 연습장에풀듯 나열해서
연산하라고 아주 귀에 딱지가 앉게 말하는데도
혹시 시험볼때 암산으로만 할까 불안해하고 있어요
시험볼땐 두가지 방식으로 하라고 하거든요
혹암산하다 실수할까봐............
그래서 이런문제에대해 학원샘께 상담드렸더니
만약 이아이가 암산으로 안하고 보통연산하듯풀었다면
아마 실수할 확률이 더높았을것이라고.......
즉 그나마 예셈암산을 했으니 실수를 덜해서 그점수를 받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비슷한유형의문제 컨디션좋으면 맞고 나쁘면 틀리고.....
예셈가르쳐본 맘들 혹 저처럼 이런 불안에 후회하시분은 없으신지
예셈의 단점에대해 경험담 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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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예스셈과정을 다마친 맘들 도움말좀주세요
뿌싱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0-10-04 23:20:01
IP : 59.13.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
'10.10.5 12:19 AM (125.185.xxx.152)우리조카요.. 예스셈할때 암산 배우더니.
모든걸 다 암산으로 합니다.
그만둔 4학년부터 계속 암산해서 틀립니다.
식이요? 무슨 경시대회 문제까지 무지 잘풀다가
암산에서 틀립니다.
수학샘이 웃더군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하면서...
우리언니...가장 후회되는게 요거 시킨거랍니다.
평생 시킬거 아니면 안하니만 못하니라....
근데 전 초등때 주산배워서인지 슈퍼에서 계산도 후다닥하거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산학원에서 배운데로 암산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보수관계를 잘 기억해서 계산이 빠른거더라고요2. ..
'10.10.5 12:29 AM (119.201.xxx.167)허걱.울아들 연산 느려서 예스셈 시킬까 했는데..안시켜야 겠군요..--;;
3. 음
'10.10.5 2:37 AM (222.106.xxx.112)아이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애는 예스셈이 없던 시절,,,암산이 안되서 주산 선생님 구해서 가르쳤고,,
곱셈 들어갈때 예스셈이 생겨서 버스 몇정거장 타고 다니면서 가르쳤어요,
5학년때 담임은 컴퓨터로 계산하고 아이들은 암산하는데 제일 빠르고 정확하세 컴하고 같이 결과 나온다고 담임이 어떻게 가르쳤냐고 묻더라구요,
중학교 가서도 수학 잘해서 등수 좀 올렸고,,,지금 고등인데,,문과에서 수학덕 봅니다,
근데 작은 애는 실패했어요,좀 덤벙대는 애들은 잘 안맞고
차분하고 꼼꼼한 애들은 괜찮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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