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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갈껀데요 벌써 선물땜시 걱정이예요

유럽여행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0-10-04 19:30:47
11월초에 유럽으로 10일정도 여행을 간껀데요

뭘 사오면 좋을까요? 참고로 40대 중반이예요.
(전 휘슬러 냄비를 사오고 싶은데 부피가 너무 커서 좀 그렇네요)

사무실 (1)여직원들에게는 뭘 선물로 사오면 좋을까요?
           (2)직장상사(남)의 선물은요?

벌써부터 선물땜시 걱정이네요????
IP : 124.54.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보면
    '10.10.4 7:49 PM (222.237.xxx.188)

    선물할것들 무궁무진합니다 여행하시면서 고르셔도되고요
    예산이문제지 선물거리는 많아요 11월이면 크리스마스관련 선물들 무지 많을거구요 다 마땅치않으면 오스트리아 에서 초콜렛 사오셔도 될듯해요 흔하긴하지만 종류도많고

    냄비세트는 박스채로 부치면되니까 마지막날 사시면되구요 패키지로가시는거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그리고 휘슬러보다는 실리트가 더 좋다네요 가격도 좀더 비싸고요

  • 2. --
    '10.10.4 8:08 PM (211.227.xxx.206)

    프랑스가시면 고디바 초코렛도 좋구요. 본마망 쿠키나 타르트도 괜찮아요. 저는 딸기, 레몬 타르트 사와서 한사람당 각각 한개씩 줬구요. 본마망 쨈이 유명한데 작은 크기(한 두세번 먹을.) 병도 여러개 사왔어요.
    엄마는 양주사시는게 취미라 에펠탑모양병 술 사다 드렸는데. 집앞 주류백화점에 파네요=_=;;
    샹제리제거리 가시면 마카롱 유명한 곳 있으니 사드셔보시구요~ 저는 한상자 사왔는데 역시 여기서 먹는 것 보다는 훨 부드러웠어요

    친한 친구는 마그넷 모으는 친구 있어서 에펠탑 마그넷 사다줬어요.
    참, 파리... 루이비통 싸요^^;; 관심있으시면 사오셔요~ 여권 1개당 2개까지만 살 수 있구요.
    최소 25만정도 싸요. 저도 지갑 27만원, 가방은 31만원 싸게 샀는데. 제가 쓰던 가방은 47만원 싸더라구요~;;

  • 3. --
    '10.10.4 8:08 PM (211.227.xxx.206)

    아. 고디바초코렛은 프랑스 아니고 런던에서 사왔네요^^; 나머지는 다 파리맞구요~

  • 4. 오스트리아
    '10.10.4 8:19 PM (110.13.xxx.67)

    에서 쵸콜렛 사실거면 절대 공항에서 사지 마세요.
    그냥 재래시장 같은 곳이 더 싸요.
    똑같은 제품인데..

  • 5. ddd
    '10.10.4 8:31 PM (124.136.xxx.21)

    그냥 슈퍼나 마트 가셔도
    신기한 제과류 많아용 ㅎㅎㅎ
    전 먹는 게 짱인 거 같아요 ㅋㅋ

  • 6. 유럽
    '10.10.4 8:31 PM (124.50.xxx.133)

    어디가시는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하시나요
    아님 파리?
    휘슬러 얘기 하시는거 보니 프랑크푸르트?
    wmf가면 달걀모양 스테인레스 비린내제거(스멜리무버라고 하나)하는거 있는데 씽크대 위에 올려놓고 쓰면 좋더라구요.가격도 2만원 미만이었던 것 같은데 반응 좋더라구요
    파리는 마카롱 선물도 괜찮아요.라뒤레....예쁘지만 가격이ㅠㅠ
    티종류도 팩키지 예쁜 건 좋아하던데...포트넘메이슨은 런던 가면 살만하죠

  • 7. .......
    '10.10.4 8:33 PM (218.156.xxx.33)

    저도 이번 추석 연휴에 동유럽 갔었는데요
    짤쯔브르크에서 모짜르트얼굴 그려진 쵸코렛 3봉지 10유로에 여러개 사고
    면세점에서 록시땅 비누 여러게 사
    가볍게 선물 안해도 그만인데 그래도 서운한 사람들에게
    가볍게 하나씩 돌렸어요
    사무실 여직원들에게는 록시땅 핸드크림도 괜잖을 듯 개당 7천원정도 하던데요
    그리고 직장 상사분께는 정관장 홍삼제품괜잖을 듯
    미리 적당한거 고르시고, 여행하시면서는 본인 것과 가족들 선물만 사세요
    선물고르는데 시간 소비 하지 마시고 많은 것 보고 즐기고 오세요

  • 8. 아니면
    '10.10.4 8:39 PM (124.50.xxx.133)

    출발전에 시내 면세점에서 대충 사세요
    여행가서 남들 선물 걱정하는거 엄청 스트레스 받잖아요
    남 선물 사러 온건지 여행 온건지 ...

  • 9. 선물할사람
    '10.10.4 8:54 PM (222.237.xxx.188)

    인원이적으면 모르겠지만 여러명이면 부피작은거하시구요
    미리사실거면 더더욱 작고가벼운거사세요 열흘동안 짐 엄청늘어요
    첨부터 선물 싸들고다니는것도 일이예요 유럽은 매일 다른호텔이라서
    되도록 마지막날 관광지에서 모두 똑같은걸로 쫙 사시구요
    살게없으면 오실때 기내에서 사세요
    여자들은 립글로스나 핸드크림 남자는 애프터쉐이브정도요

    마카롱은 맛은있는데 패키지로 가시면 라뒤레 같은덴 안들를거예요
    부피도차지하고 다 부서져요 열흘동안 가지고다니면요

  • 10. 선물은
    '10.10.4 9:04 PM (59.7.xxx.246)

    제가 이번에 유럽 다녀왔는데요, 선물은 무조건 마지막 장소에서 사세요. 그거 엄청 신경쓰이고 부피와 무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볼 때 최고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산 물에 타먹는 비타민이었어요. 아니면 만만한 마그넷
    아니면 비행기 타고 출발하실 때 키엘 립그로스 아니면 록시땅 핸드크림 셋트 주문하고 가셨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받으세요.
    암튼 선물은 피곤피곤.

  • 11. 파리 몽쥬
    '10.10.4 9:22 PM (122.32.xxx.149)

    약국 화장품이 저렴하고 선물로 좋아요~
    유리아주 립밤이나 르네휘테르 샴푸 여기가격에 비하면
    훨씬 싸요~ 네이버 유랑 까페 가입하시면 쇼핑 정보 정말 많아요^^

  • 12. 아이구
    '10.10.4 10:07 PM (112.148.xxx.216)

    그냥.. 마지막 장소 아무 슈퍼나 들러서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거 좀 사가세요.
    외국 여행 국가 허락받고 나가는 시대도 아닌데, 왜 외국 여행=올때 선물 .. 등식이 성립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런건 좀 없어졌으면......

  • 13. ㅎㅎ
    '10.10.4 10:34 PM (120.142.xxx.118)

    옛날에는 해외여행 간다하면 우와~ 했지만
    요즘엔 자주들 나가잖아요
    그래서 선물은 생략하는경우가 많죠 쇼핑가서 단체 선물 고르고 있으면 완전 촌스럽죠
    뭐 나한테 의미있는 한 두사람 이나 가족들이면 몰라도 말이죠..

  • 14. ...
    '10.10.5 9:31 AM (152.99.xxx.134)

    고디바는 벨기에산이고 유럽 어디나 값은 같아요. 무지무지 비싸고 그 값만큼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우리나라 쵸콜렛보다 썩 맛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간혹 녹기도 하면 모양 다 흐트러지구요...스위스 가시면 빅토리아녹스 칼도 싸고 좋아요.

  • 15. 립밤
    '10.10.5 9:58 AM (61.73.xxx.153)

    저도 유럽 갔을때 유리아쥬 립밤 20개 사와서 선물로 뿌린 기억이;;;
    색이 없으니 아무나 쓰기 쉽고 유리아쥬 좋은거 다 알고,, 3년전 가격으로 3유로인가 했어요!!
    약국 화장품 강추!!

  • 16. 사무직이시면
    '10.10.5 6:53 PM (210.121.xxx.67)

    모니터 많이 보고 눈 피곤하잖아요. 한국에서도 다 팔지만,

    쿨링아이스틱류, 유용하게 잘 써요.
    약국에서 파는 비쉬, 한국보다 훨씬 싸죠..크기도 손가락만한 게, 짐 부피 안 차지하고 안 무겁고.

    마찬가지로 썬스틱, 가볍게 외출할 때 좋아요. 눈가에 바르면 주름 걱정 덜죠.

    좀 신경써서 하실 분들에게는 엠브리올리스 크림. 이 브랜드 참 좋아요.

    영국 가시면, 단연 바디샵..샵마다 세일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 품목으로 잔뜩 사세요. 작은 메니큐어나 비누, 만만하고 좋죠. 한 사람한테 다 줄 거 아니니까, 무난한 두어 가지로 잔뜩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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