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뱃속에 34주 된 애기가 있는 임산부입니다.
지난 밤부터 불안하더니만.. 오늘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 깨면 큰일나는 물건을 깨버렸어요.
지난 밤에 그게 깨지는 꿈을 꿨거든요.
다행히 업체 사장님이 다시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이런 예감이 맞을 때 정말 무서워요.
제가 너무 고민해서 그런거겠죠.
임신 했을 때 다들 불안하셨나요?
저 지금 너무 떨려요.
둘째 애인데도 이러네요.
저희 둘째 건강하고 똑똑하게 태어나겠죠.
일한다고 태교도 못하고.. 정말 너무 힘들게하는 팀장 땜에 맘 고생 많이 하고..
(일요일날 전화해서 막 뭐라고 하고 그래요 ㅜㅜ)
정말 커피도 많이 마시고 해서.. 애한테 너무 미안하거든요.
저희 아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건강하고 똑똑하게 잘 태어나라구요.
건강하고 똑똑하게 잘 태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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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산부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0-10-04 17:34:01
IP : 211.5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4 5:36 PM (115.137.xxx.253)다 잘 될 겁니다. 맘 편히 가지세요^^
2. ..
'10.10.4 5:41 PM (121.190.xxx.113)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예감중 맞춘것 보단 못 맞추신 예감이 많을거에요~안 좋은 일 맞춘건 유독 더 강하게 남아있으실거구요~.
3. 네
'10.10.4 5:45 PM (125.187.xxx.175)임신하면 험한 꿈도 많이 꾸고 불안감도 많아지고 그래요. 초기 조심해야 할 때랑 후기에 출산 임박해지면 더 그렇더군요.
저도 둘째 때는 덜할 줄 알았는데 앞서 한 번 초기 유산한 적이 있어서 더 불안해 했답니다.
마음 편히 가지셔요.
복지 혜택 빵빵한 직장 아니면 대부분 아기 낳기 직전까지 일 하지요...그래야 아기 낳고 나서 하루라도 더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몸 조심하시구요!4. 저도 임산부
'10.10.4 5:47 PM (183.98.xxx.153)임신 막달 되어가니 사소한 것에도 불안하고 화가 치밀고 눈물이 쏟아지네요.
그냥 몸도 아프고 호르몬 변화 때문에 더 그런 걸 거예요.
힘내시고 우리 같이 순산해요.^^5. 원래
'10.10.4 6:05 PM (116.36.xxx.83)임신하면 꿈도 많이 꾸어요.
나라를 구할 대단한 녀석이 나오려고 지금 준비중인가봐요?
마음편히 태교 잘하시고,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꼭 순산하세요.6. 기도할게요^^
'10.10.4 11:13 PM (121.140.xxx.94)건강하고 똑똑한 아이 낳으실거에요 ^^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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