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싸가지 없게 하면 맞을 수도 있다?

[정말]

말을 싸가지 없게 하면 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싸가지 없어 맞은 놈이나 때린 놈이나 똑같은 놈이다?







정말 그렇습니까?



지하철 사건 댓글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예의 없는 말과 폭력이 거의 동급의 잘못이라면

이왕이면 맞는 사람보다는 때리는 사람이 되어야 덜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우실]

내가 말하는 상식이 사회통념상 보편적인 것이 아닌 자기만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내 상식에서 맞아도 싸다"라는 말이 통한다면, 그건 저에게도 해당될 수 있죠.
그냥 가다가 그 말하신 분 제가 싸대기 한 대 올려붙이고
"내 상식에서 넌 맞아도 싸"하면 그러면 억울하다고 하실거잖아요?
대체 사람이 사람을 패는데 무슨 맞아도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폭력은 폭력이지.
예전에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한국인 팰 때도 조센징은 맞아야 한다고 팼고,
여자들 학대하는 남자들도 "저 년은 맞아야 돼"라고 하고 팹니다.
무슨 폭력에 이유가 있는지?

[동감..]

정말 우리사회가 폭력에 둔감한가봐요.

["]

작정하고 맘 놓고 폭력 쓰시던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ㅇㄹ]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사람 많은데서 학생을 때린다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저도 학생 언행이 정말 어이 없지만.. 할머니가 화날만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

세우실님ㄴ 말 격하게 동감해요~~~

[세우실]

사람을 패는 순간 모든 허물은 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윈!]

세우실님 명언.....^^

[원글님 격하게 동감]

예의 없는 말과 폭력이 거의 동급의 잘못이라면

이왕이면 맞는 사람보다는 때리는 사람이 되어야 덜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피]

저도 동감해요.. 어떤이유에서든 폭력이 정당화 될수는 없죠..

[댓글]

어이없는 댓글보면 기가 막힙니다.
학생이 먼저 언어폭력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하던데 입장 바꿔서 할머니가 욕설을 퍼붓고
학생이 때렸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합니다.
욕한 사람이나 때린 사람이나 같다고 할까요?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되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