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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말이 늦어서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해요?

검사해야하나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0-10-04 16:03:47

언젠가 아기 말이 늦다고 글도 올려봤었고
중간중간 아기 말 관련 글 올라오면 다 체크해서 봤어요.
선배맘들이나 친정엄마 다들 말귀 알아들으면 걱정 할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왜 이렇게 애가 탈까요?ㅜ_ㅜ

이제 만 21개월인데  세마디 정도해요.
돌되기전에 엄마, 아빠 했으니 그러고는 한마디만 늘고..
엄마꺼, 아빠꺼.. 뭐 이런말은 잘하고 <안녕> 도 <안> 은 하는데 녕은 어려워해서 웃고말구요.

사실 저는 그냥 느긋한 맘이였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저희 딸보다 두어달 늦은 아기인데
단어를 30개나 말한다느니 배변도 가린다느니... 이런말 자꾸 들으니
들을땐 그런게 뭐 중요하냐고 발끈하는데 집에 오면 혼자 걱정되서 끙끙 앓게되네요.

말귀 알아듣는건 제가 주 양육자라서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고 다들 그러세요.
기저귀통, 빨래통에 자기 옷 갖다 넣으라는 거 잘하고
저기 쇼파옆에 책 가져와, 장난감 가져와 하는것도 잘 알아듣고 해요.
아직 좀 더 기다려야할까요?

혹.. 병원가서 검사하게 되면 어떤 검사를 주로 해요?
큰 병원에 가야하는거예요?
  
IP : 180.65.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개월
    '10.10.4 4:07 PM (124.54.xxx.16)

    아직 아니에요. 제 조카도 24개월까지 엄마 아빠 만 했어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걱정하셨는데요. 훗 지금은 입 좀 닫으라고 해야 해요.
    말귀를 못알아들으면 모르지만
    다 알아듣고 안하는 거면 기다려보세요.

  • 2. ..
    '10.10.4 4:09 PM (211.51.xxx.155)

    혹시 영어를 같이 가르치신 않나요? 제 조카는 호주살았는데, 4세될때까지 영어도 한국어도 몇단어밖에 못했어요. 두가지 언어를 같이 하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나봐요. 혹시 참고하시라구요

  • 3. 조카들
    '10.10.4 4:11 PM (211.221.xxx.193)

    23개월까지 아빠도 엄마,할머니도 엄마,할아버지도 엄마,모두 다 엄마..
    우유는 우. 그외에는 스스로 지어낸 외계어만 남발.
    실컷 "개.미" 라고 가르쳐주면..."따"
    그런식이였어요. 큰 조카가 그러더니 작은조카도 진짜 말이 느리더라구요.
    그런데 둘 다 24개월이 되니 갑자기 문장을 줄줄~
    어느날 친정어머니가 손녀딸을 데리고 걸어가는데 할머니 소리도 못하던 애가
    "할머니,새가 날아가요" 이러더래요. 그때부터 말문이 터져서 줄줄줄~
    6살인 지금은 한국어,영어 못하는 말이 없고 글도 줄줄 읽고 쓸줄도 알아요.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더라구요.
    그 동생은 아빠라는 말을 할줄알기에 다들 둘째는 확실히 빠르구나~했더니..
    아빠,엄마,물 외에는 할줄아는 말이 없더라구요.
    듣고 눈치도 빠르고 만들기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는데 말문이 안터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물 주세요"하더래요.
    그동안 어른들이 옆에서 말 시켜볼려고 북치고 장구치고 했더니
    말문 터지면서 바로 존댓말. 신기하더군요.

  • 4. ^^
    '10.10.4 4:12 PM (203.130.xxx.123)

    엄청 말빠른 큰애 키우고 말늦은 둘째키울려니 답답한 엄마인데요.
    큰애 클때 36개월까지 말 거의 못한 아이있었거든요.
    수박->수, 과자->까, 사과->사. 정도 (36개월에요)
    말늦은 아이들은 어느날 그냥 긴~문장으로 얘기하던걸요.
    그리고 아이 아빠도 그렇게 말이 늦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서울대나온 분이라 ^^;
    아무도 아이걱정 안하더라구요. 다른건 다빠른데 말만 늦은거니까요.
    아참, 우리 큰애는 18개월에 정확한 문장으로 대화하던 아이인데요.
    그냥 말만 빠르고 잘하는거지 공부랑은 상관도없더라구요 -_-

  • 5. 음?
    '10.10.4 4:12 PM (112.146.xxx.158)

    우리애가 5세때 처음 말을 했어요
    말을 잘 안하는 아이의 경우는 가만 살펴보면..
    이미 머리로 다 이해하고 있어서 굳이 말 할 필요가 없거나
    엄마가 옆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다 도와줘서 굳이 말할 필요 없는경우..
    우리애는 후자였기도 하거니와 나중에 7세때 심리검사를 해보니 이해와 운동이 굉장히 빠르더군요. 즉 목이 마르면 '엄마 물주세요'하기보다는 자기가 직접 냉장고 문을 열고 물통을 쥐는 타입인거죠. 손이 안닿으면 의자를 가져와서 딛고 올라가던지 해서..
    그러니 굳이 물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되었던듯해요..
    지금은 뭐..말빨로 이 아이를 당해낼수도 없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 병원에 가면 입안의 설소대가 짧은지 그런 검사하지않을까요?
    구강구조적으로 말하기어려운지..그런거. 아니면 심리적인 부분?
    3세 이전의 아이는 극단적인 충격을 받았거나 하지않았다면 특별히 심리적으로 관찰하기 어려울수도 있구요

  • 6. .
    '10.10.4 4:23 PM (130.214.xxx.252)

    저도 우리 딸내미 때문에 맘고생 엄청했어요.
    자다 일어나서.. 이거 자폐아 아닌가.. 아님 지진아..
    별상상 하면서 눈물도 흘리고 했어요.
    지금 5살.. 다른 여자애들보다 말을 야무지게 잘 하지는 않지만..
    속으로 생각은 다 하고 있어요.
    하물며 이빈후과가서 귀검사하고..
    멀리 물건 같다놓고 가져오라 시키고.. (이것도 첨에 안가져오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절대로 자폐아. 지진아.. 의심은 날렸어요.
    우리가 하는 얘기 다 듣고 있다가(해운데 4층에 불나 38층까지 번진 얘기)
    우리사는 3층은 괜챦냐고 묻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계속적으로 말을 엄마가 많이 해주고 기다리세요.
    검사만이 능사가 아닌듯...

  • 7. 이프로
    '10.10.4 4:25 PM (211.231.xxx.241)

    쟤 동생 7살때까지 말 어버버 하며 잘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닌 이후로는 아주 잘하죠 ^^
    반대로 조카 하나는 계속 발음이 안좋아서 초등학교 다닐 때 병원 갔더니 귀가 잘 안들려서 보청기 꼇어요..

  • 8. 음?님
    '10.10.4 4:32 PM (211.60.xxx.93)

    지금 우리아들이랑 너무 비슷해요. 이해와 운동이 빠르다는 그 부분.. 물먹고 싶으면 의자끌어다가 냉장고 홈바 열어서 물마시고, 슈퍼가고 싶으면 천원짜리 챙겨와서 신발신고 와요. 26개월인데 엄마아빠에 몇몇 외계어들만 남발해서 걱정이거든요. 내년엔 말하겠지~~하고 기다려보고 있어요. 며칠전부터 오오오아~어린제비 입벌리듯이 하고 노래 부르기 시작했는데...이뻐 죽겠어요^^

  • 9. 일부러 로긴
    '10.10.4 4:37 PM (203.112.xxx.128)

    했어요. 전 은행에 다니는데 얼마전에 어느 할머니가 5살짜리 손녀를 데리고 왔더랬죠.
    저도 17개월된 딸들이 아직 말을 잘 못해서 불안해하던터라 아이가 말을 잘하는게 신기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할머니하시는 말씀이 얘 말하기 시작한지 한달 조금 넘었다면서,
    36개월이되도 말을 안하길래 걱정을 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그냥 기다리라고 하라더라.
    그래서 걱정하며 기다리는데 어느날, 자다가 말고 손녀가 "할머니 등 간지러워. 긁어줘"
    그러더래요 ㅋㅋ 그 전에는 엄마 아빠 밖에 못하던 아이가요.
    너무 놀랐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걱정을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신기하죠?

  • 10. ..
    '10.10.4 6:18 PM (222.99.xxx.130)

    제가 3~4세 아이들 몇명을 교회에서 가르쳐요.. 저희반에 30개월지나도 말못하는 아이 있었어요.. 지금 36개월.. 최근 2~3달 사이에 너무너무 말을 잘해요..
    조금 기다리세요.. 저희 아들도 지금 40개월인데 말 못했어요.. 근데 엄마가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없더라구요..
    친구도 만들어주고 엄마가 사람들과 교제를 많이하세요.. 예전에 ebs60분 부모에 나온 강사가 하는말이 유태인들은 엄마가 젖을 물리면서 동네 어귀에 나와서 엄마들끼리 수다를 많이 떤데요.. 그럴수록 아이의 언어능력도 높아진다고..
    제 주변에 보면 할머니랑 큰 아이들이 아무래도 말이 늦긴 늦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11. 쑥쑥이엄마
    '10.10.4 6:27 PM (122.40.xxx.216)

    걱정마세요.
    저희 엄마께서 말씀하시길..
    "너는 서지도 못하고 앉아있으면서 얼마나 수다를 떠는지.. 네 동생은 뛸 때까지 말을 못했다"
    라고 하셨어요 ^^ 지금은 둘다 정상이구요 하하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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