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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할머니 사건을 보니 아무도 저런 상황에 도와주지 않는군요.
남의 일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사람도 이상하고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게 더 무섭네요.
당사자가 나였더라면 하는 생각에 오싹..
동영상 상황전의 일을 적은 글을보니
(아이가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할머니가 욕한거라하니..)
아이 입장에서는 사과까지 했는데 부모 욕까지 하니
어른같지 않아서 버릇없이 굴었겠죠.(아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암튼 저도 그라인 지하철 타는 사람인데 조심해야겠어요.
저 할머니 얼굴들고 지하철 못타시겠네요.
1. 저도
'10.10.4 1:08 PM (183.98.xxx.153)그러게요.
남은 머리채 잡히고 집어던져지는데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혀만 끌끌차고 동영상만 찍는 거 보고 헉..
박해일 나왔던 영화 10억 생각나네요.2. 블라블라
'10.10.4 1:10 PM (118.220.xxx.41)근데요 만일 제가 그 지하철 칸에 있었고 그 사건을 목격했다면 섣불리 나서지 못했을것 같아요. 이성을 잃고 흥분한 할머니가 자극을 받으면 더 크게 일을 벌일지도 모르고 사건의 본질이 흐려져서 정확한 판단이 오히려 어려워 질것 같아서요. 공공장소에서 싸우는 사람들 꽤 자주 봤는데, 누가 옆에서 끼어들면 오히려 더 기가 사는지 흥분하더라구요. 전 주변분들의 반응이 이해가 가네요.
3. 블라블라
'10.10.4 1:11 PM (118.220.xxx.41)아,,동영상 찍은 분이나 말로 할머니 말리던 남자분 말고 좌석에 앉아있던 다른 승객들 입장에서 생각해본거예요.
4. ..
'10.10.4 1:13 PM (114.207.xxx.153)원글이인데 작년에 지하철역에서 남자 어른들끼리 싸워서
피나도록 한쪽이 일방적으로 맏는 상황임에도
지하철 직원조차 손가락 까딱 안하고
주위의 남자들 모두 팔짱끼고 구경하는것도 충격이었어요.
앞으로 이상한 사람 만나면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일듯...
우리나라도 점점 이러다 중국처럼 되나봐요.
살인이 나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5. .
'10.10.4 1:15 PM (175.113.xxx.16)저 할머니 유명한 할머니라던데, 딱 봐도 포스가 정상 같지 않으니 나설 엄두를 못 냈겠죠.
여학생이 재수 없게 얻어 걸린 것 같네요...6. 전..
'10.10.4 1:18 PM (180.66.xxx.8)여학생자리 옆죄석 학생이 책보고 공부하는거 보고 좀 놀랬어요.
뭐 공부하는척했겠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당황했을터...7. ,,,
'10.10.4 1:18 PM (124.50.xxx.98)딴소리지만 원글에 할머니얼굴들고 못다니겠단얘기가 있어서,,,, 남의이목이나 체면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면 지하철에 그많은 사람들 지켜보는데서 저렇게 어린애 머리체잡고 삿대질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8. 희망
'10.10.4 1:33 PM (125.130.xxx.47)우리 나라 사람들도 방관 합니다.
말리진 못해도 신고를 하고 자기가 본 것을이야기 해줘야지요.9. 이건 아니라고 봐요
'10.10.4 1:49 PM (210.205.xxx.196)사건의 발단을 정확히 아는건 할머니와 학생 둘 밖에 없을텐데표현도
동영상 찍힌것만 보고 일방적으로 누가 잘못했다 운운하는건 보기 않좋네요.
아무리 할머니 인상이 않좋아 보여도 파이터 할머니..라니..
그 할머니 다른데서 싸우는거 직접 본 분 계시나요?
여학생에게 다리좀 치우라고 했을때 미안한 표정으로 죄송하다 했는지
빈정대는 말투로 죄송하다 했는지 아무도 모를 일 아닌가요?
둘다 보기는 않좋고 방법이 잘못됐다 해도
이렇게 전국적으로 동영상이 퍼진것 자체로 할머니나 학생
충분히 망신 당했고 반성 많이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할머니와 학생 그날 많이 속상하고 맘 편치 않았을거예요,
사람인 이상..10. 그 자리에
'10.10.4 1:54 PM (221.146.xxx.43)그 자리에 있었던 청년이 올린 글을 보니 동영상은 마지막 장면이었고
그 전에 사람들이 말릴 때 말리는 사람도 발길로 차고 포스가 장난 아니어서
말리다 말았다는 말이 있더군요.11. 저도 방관자
'10.10.4 1:56 PM (121.144.xxx.212)평소에도 저런 행동으로 유명한 할머니라 하거니와,
저런 할머니 말린다고 팔이라도 잡았다가, 자칫하면 다쳤다고 고소당해 덤터기 쓸 수도 있어 나서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자리 있었어도 경찰과 지하철관리소에 신고말고는 더 손을 쓸 수가 없었을 거 같아요.
차라리 동영상이라도 찍어 그 할머니를 처벌할 증거를 확실하게 남겨두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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