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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중 알레르기..어느정도인지요..
특히 요즘에 갈색 푸들이 너무 눈에 아른아른거려요..
어렸을때 키워봤지만..가족 분위기도 훨씬 좋아지고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어릴땐 없었던 알레르기가 생겼어요..
옷정리..같은거 하면..눈 간지럽고..이삼일가거든요..재채기도 나구요..
큰개 (마당에 묶어놓은) 만지고 나면 손이 간지럽기도 해요.
근데 집에서 키우는 개들은 하루정도 같이 있어봐도 괜찮았어요..
유기견을 위해 매월 기부도 하고..
물론 키우다가..힘들다고..다른집 보내거나..그럴생각은 절대로 없어요.
하지만.. 알레르기때문에 너무 괴로울지 어떨지..
경험있으신분들...경험담좀 알려주세요..
1. 음
'10.10.4 12:37 PM (183.98.xxx.153)본인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쉽게 키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만일 약한 알레르기가 더 심해져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매일 피나게 긁고 가려움에 잠 못 들더라도 처음처럼 강아지 사랑해주실 수 있을지요.2. ...
'10.10.4 12:39 PM (222.251.xxx.153)저희 남편하고 딸도 알레르기 체질이에요. 개 키우기 전에 알레르기도 병원 들락날락 고생 많이 했고요. 개를 키운건 딸이 중3일때 인데 지금까지 환절기때 잠깐 알레르기가 있지 없어요. 결국 개가 문제가 아니라 아침저녁 기온차가 더 문제가 되는거 같더군요. 저희 남편도 개 키우기 전에 오히려 알레르기(살이 부풀기도 했음)가 더 심했고 요즘 없어요. 남편은 면역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3. ..
'10.10.4 12:43 PM (121.137.xxx.234)저도 개를 많이 키우는데
저희집 개가 아니면 님과 같은 반응이 나옵니다.
그런건 부대끼다보면 저절로 해결되요.
일반적으로 옷장정리하거나 오래된 책을 만지거나 길에서 모르는 개를 만졌다거나
하면 재채기를 하고 긁고.. 그런분들 많지않나요?
저는 마트같은데서 맨팔에 배추나 그런게 스치기만해도 부어오르고 근지럽습니다만
작정하고 다듬다보면 또 금방 괜찮아지곤 해요.4. ...
'10.10.4 1:06 PM (220.94.xxx.185)저도 지금 강아지 기른지 6년째 되어 가고 있는데요.
처음엔 작은 좁쌀같은게 몸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게 엄청 가려운거예요. 참기 힘들정도로...
긁으면 나중에 수포가 되서 옆으로 또 번지고....가려움이 한두달 가고 나면 가라앉고 또 다른곳에
생기고....이걸 삼년정도 반복했어요.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해보니 동물털에 대한 민감 반응이 일반인들에 비해 많이 예민하다고...
헌데 강아지랑 정이 들어서 다른곳으로 도저히 못보내겠더라구요.
2년 정도 피부과약 먹어가면서 계속 키워왔구요.
지금 6년차 되니 거짓말처럼 증세가 없어졌어요. 아마도 제 몸이 적응을 한것 같아요.
대신 아직도 울 강아지가 제 얼굴 마구 마구 핥고 나면 바로 얼굴이 벌개지면서 가려워요.
그럼 얼른 비누칠해서 세수하고 나면 또 가라앉구요.
전 약먹고 병원 다니고 하면서 계속 키워왔는데 지금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이녀석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데리고 있었던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싶어요.
이 녀석이 저희 가족들에게 주는 행복감이 너무 크거든요.5. 글쎄..
'10.10.4 2:10 PM (24.16.xxx.111)알러지는 특정 물질, 그 대상이 확실히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어떤 한가지에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다른 것에도 알러지가 있는 건 아니니까,
예를 들면 잔디에 알러지 있는 사람이 먼지 진드기 등엔 괜찮을 수 있고, 고양이 알러지 있는 사람이 강아지나 다른 모든 동물엔 알러지가 없을 수도 있구요. 토마토에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고..그런 사람은 다른 과일은 다 먹어도 토마토만 안먹으면 되지요.
님이 강아지에게 특별한 반응이 있었던 건 아닌 거 같아요 (글로만 보아서는). 강아지 알러지가 있으면 모든 강아지에게 가까이만 있어도 반응이 나타날 거거든요.
또 많은 사람이 먼지나 강아지 털 때문에 간지러운 걸 알러지라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강아지 알러지가 아닐 가능성도 생각해 보세요.6. 아 ~
'10.10.4 7:08 PM (121.166.xxx.70)강사모.. 괜찮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