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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잘 말려야 맛이 있나요

말려서 가져오래서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0-10-04 10:32:10
좀전에 고춧가루 내러 갔다가
아저씨가 말려서 오래요.

그래서 말린거라고 했더니
보면 안다고, 덜말랐다고
지금 날씨에 두시간 말리면 충분히 마를거라고, 그렇다고 너무 말리지는 말고...하면서

그래서,,,으....지금은 가루를 못내냐고 했더니
낼수는 있는데, 맛이 없답니다.

잘말린 가루는 빻으면 단내가 난다고..

허억...그래서 우리 고춧가루가 맛이 없었나...텁텁하기만 한것 같았거든요(그것이 맵지않은 고추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래서 맛좋은 가루를 위해서라면...싶어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질문 : 정말 잘 말리면 더 맛있을까요?
IP : 114.200.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4 10:34 AM (112.72.xxx.248)

    전 닦아서 담아놓았다가 가져갔는데 빻아주면서 눅었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기계에 여러번 내리더군요 그런이유때문에요
    그리고 요즘은 쇳가루 제거기도 있어서 안심도 되고 했어요

  • 2. ....
    '10.10.4 10:40 AM (121.153.xxx.34)

    덜마르면 빻기힘든가보드라고요
    너무말러도 가루가날린다나요.
    전 그냥 밯가주던대요..제가봐도 무지 눅눅햇그던요

  • 3. 말려서 가져오래서
    '10.10.4 10:41 AM (114.200.xxx.56)

    빻아준다고는 했고요..빻으려면 빻을수 있었는데,,맛 얘기하니까 마음이 약해져서요..

    맛이 어떤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4. ^^
    '10.10.4 10:42 AM (125.143.xxx.106)

    그럼요..햇빛에 잘 말려야 고추가루 빻으면 곱고 맛이 있어요.
    왜냐하면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데..빻은 고추가루가 눅눅하면 맛이 없어진다해요.
    시골가면 어머님들이 가을이면 고추가루 말리느라 아무것도 못하시잖아요.^^;
    요즘은 대부분 자연광이 아닌 온실에서 짧게 바싹 말려서 고추가루 내거든요.
    햇빝에 말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많은 신경을 써야해서....
    저희 어머님도 가을이면 고추때문에 정말 꼼짝을 못하세요. 그거 말리느라..^^

  • 5. 방앗간
    '10.10.4 11:45 AM (125.178.xxx.71)

    방앗간 하시는 분이 너무 말린 것이 더 맛 없다고 하네요.
    추석 전 비가 와서 잘 말린 고추도 눅눅해지드라고요.
    아파트다 보니 햇빛 날 때 널어 놓아도 습도가 있어 쉽게 건조가 되지 않아 그냥 방앗간에 갔더니 아저씨가 빻아 주셨어요.
    엄청 뭉쳐 있어 집에서 가루를 다시 햇빛 쏘여 주고 프로세서에 한 번씩 갈아 놓고 비닐에 잘 넣어 두었어요.
    그런데 시골에서 방앗간 하시는 분이 요즘 같은 날씨에 고추가루 다 그런다고 고추가루 빻고 햋빛 쪼여 주라고 하시네요.

  • 6. 해남사는 농부
    '10.10.4 11:55 AM (211.223.xxx.172)

    잘 말린 건고추는 비닐봉지에 넣어
    바람이 통하지 않도록 아귀를 잘 묶어 두면
    쉽게 눅어지지 않습니다.
    고추가루는 오래 두시려면
    냉장이 아닌 냉동실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7. 잘 말린거
    '10.10.4 12:20 PM (112.167.xxx.138)

    정말 맛있어요..
    단내 나는것도 맞아요..
    전 기계없이 하우스 없이 정말 100프로 햇빛으로 말려본 적이 있는데
    처음엔 밤에 방안에 들여다놓으면(말리는게 아니라 소쿠리에 쌓아서 두었지요) 매운내가 진동했는데
    말라가면서 껍데기가 꾸덕하고 투명해질때쯤엔
    밤에 방에 들어가면 달큰한 냄새가 났어요.. 신기하게도..
    그해 고춧가루 정말 맛있었어요...
    근대 그때 거의 한달을 말렸어요...-.-;;;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낮엔 햇빛, 밤엔 보일러 놓고, 날이 안좋아도 보일러실에서 그냥... 이렇게 말리지만,,
    햇빛만 좋다면 전부 햇빛에서 말리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잘 마른게 어느정도 인지 저도 잘 몰라요....ㅎㅎㅎ
    덜 마른때는 빻고 나면 좀 덩어리져있어요..
    방앗간 기계가 계속 돌기 때문에 열기가 있어서 덜 마르면 빻아도 빻아도 좀 덩어리가 크다고..
    제대로 마르면 잘 빻아진다고 한적이 있어요..
    덜 마른건 빻고 나서 윗님 말대로 햇빛에 손으로 부순 후 좀 말려줘야 하구요..

  • 8. 원글님!
    '10.10.4 12:33 PM (124.61.xxx.78)

    혹시 꼭지 따고 씨빼시면서 고추는 일일이 다 갈라보셨나요?
    전 바빠서 그냥 중간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서 씨를 뺐는데요, 간혹 흰곰팡이가 보여서...
    다음날 작정하고 꼭지부터 끝까지 일일이 잘라봤는데... 진짜 곰팡이 핀거 많더이다. ㅠㅠㅠㅠ
    게다가 완전히 바짝 말린 고추였거든요? 특히 끝부분에 맺힌 곰팡이가 많더라구요. 귀찮아서 거긴 거의 안보고 말잖아요!
    과장하면 고추 열근에서 한근정도는 나왔을 정도예요. 그거 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거잖아요. 꼭 확인해보세요!

  • 9. 고추
    '10.10.5 11:48 AM (119.206.xxx.115)

    내...서울살다가 고추가루로만 사고..먹다가
    시골와서...첫해 보내는 중인데..
    진짜..고추말리기 힘들더이다..허리 끊어질거 같고..
    따기도 힘들고 말리기도 힘들고
    고추말려서 물걸레로 닦으니...어찌나..더럽던지..
    이야...

    같이들 앉아서 닦으시며 내 식구먹일거니..이렇게
    꼼꼼히 하지..파는사람들 안닦고 그냥 빻아서 보내준다고
    나같아도 파는거까지 못해줄거 같아요..

    그동안 편히 고추가루로 사먹었던게..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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