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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여자아이 어린이집문제

코끼리공장 조회수 : 424
작성일 : 2010-10-04 02:22:14
이번에 전세살다가 계약이 만료되어서 전세대란에 묻혀 어쩔수 없이 빚내서 집장만했습니다.(지방)
하우스푸어생활 해야 하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제가 이번에 둘째를 놓고 산휴가 10월말에 끝나서 회사에 다시 복귀해야 합니다.
원래 시어머니가 첫째를 봐주시고 계셨는데요.
둘다 보시기 힘드니까 첫째는 25개월 정도라서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합니다.
아파트에 있는 어린이집은 t/o가 없어서
생길때까지 다른 곳에 보내야하는 실정이라서요...

차량 운행한다는 어린이집이 있대서 알아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아직 귀저기도 떼는 중이고 생우유 넘 좋아라해서
밥은 안먹으려고 떼쓰고 우유만 하루에도 1리터 넘게 먹으려고 해서 이것도 걱정거린데
가서 배나 안곯을지 걱정되네요...
에효...
회살 못그만두니 애들한테 미얀합니다..
IP : 221.162.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4 2:30 AM (121.172.xxx.186)

    저희 딸 아이 24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고 30개월 접어드는데요
    아직 기저귀 차고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고 뗄때 되면 다 뗀다고 하셔요
    저희 딸도 밥을 잘 안먹었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먹는거 보고는 점점 잘 먹어요
    단체 생활 하니까 또래들 보고 많이 배우드라구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큰 문제가 없는 한은 이왕이면 한곳에 쭉 다니는게 좋아요

  • 2. ..
    '10.10.4 2:37 AM (211.199.xxx.164)

    시설보다 선생님들 성품이 온화한곳을 찾아서 보내세요..전 30개월부터 보냈는데 첫날부터 너무 잘 적응하고 잘 다녔었는데 겨울에 감기를 한달내내 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대신 첫 해 지나고는 감기를 잘 하지 않네요..처음 보낼때는 겨울에 감기걸리는건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왠만하면 봄부터 보내는것이 나을것 같구요.

  • 3. ^^
    '10.10.4 9:38 AM (180.67.xxx.124)

    제주변에는 일부러 차량 운행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도 많아요...
    엄마가 어린이집 앞까지 따라가서 배웅해주고 돌아서 나오면 애가 울고 불고...그것도 서로 힘드니까 차라리 차 타는 거 좋아하면 차에 아이가 탈 전용자리 하나 마련해서 매일 거기 타게 하면 울지도 않고 잘 등원한다구요...
    그리고 어린이집 가서 편식 줄었다는 경우도 많구요...여자아이고 25개월이면 조금 말은 하죠?
    그럼 금새 말이 늘어서 괜찮을 듯 하구요...
    넘 걱정 하지마시고 보내보세요.
    저도 임신하고 입덧이 정말 심해 21개월 부터 말도 못하는 애를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많이 울었는데 한달정도 적응기 지나더니 요새는 주말만 되면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애가 노래를 불러요 ^^
    그리고 두둘 지났으니 녹용 연하게 해서 일주일 정도 먹여보세요...저는 한의원가서 5만원에 일주일치 지어 먹였는데 감기도 거의 안하고 걸려도 금새 낫고 입맛도 좋아졌는지 키도 몸무게도 늘었거든요.

    또 위에 점 두개님 말씀처럼 담임선생님 성품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몇번 대화해 보시면 느낌이 오실텐데..저희애도 두달뒤에 선생님 바뀌고 진짜 좋아졌거든요.
    첨에 계시던 젊은 선생님은 이쁘긴 한데 기운도 없어뵈고...
    지금 선생님은 40대 인데 애들 이뻐하는 티가 날 정도로 활달하고 명랑한 분이시거든요.
    금새 애가 밝아지더라구요.

  • 4. ..
    '10.10.4 11:20 PM (120.142.xxx.118)

    시설이나 원장 보다는 윗분들 말씀처럼 담임교사가 중요합니다
    저는 돌전 아이들은 유부녀 선생님들이 더 좋은 거 같구요
    그 후 개월수라면 미혼 선생님들이 좋아요 아이들한테 잘 하시거든요 아무래도 유부녀선생님들은
    자기 아이들 챙기느라 ^^;; 스킨쉽도 많이 안 해주시죠
    엄마들 앞에서'만' 밝고 명랑한 선생님들 많아요 조금 소극적이더라도 아이한테 세세한 관심 쏟고 정말 내 아이를 잘 아는 (별 거 아닌 행동까지도 캐치해서 좀 더 이끌어 주시는)
    그런 선생님이 진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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