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파리 쏘였을때 치료해보신분? ㅠ.ㅠ

어휴 조회수 : 730
작성일 : 2010-10-03 21:33:49
날씨가 춥지요...
네~그렇지만 쨍한 햇빛에  흥분하여 바다에 들어갔어요
뭐 아직까지 수영할만하드라구요
남해였구요
손바닥보다 작은 해파리들이 둥둥 떠돌길래 보면서도 작구나~싶어 그냥 놀았어요
한참을 놀았는데
어느순간 온몸이 타닥타닥~~
응? 뭐지?

원래 병원같은데 잘 안가서..소독하고 3일정도 지나니 가라앉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일주일 쨰인데요
갑자기 더 붓고~완전 지렁이처럼 부풀어올랐구요
가렵고 뜨겁고 난리났네요
병원가야할까요?
다행히 고열이 나거나 그런건 없어요.
일반 피부과 가면 되는것인지...등등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8.33.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3 9:48 PM (116.32.xxx.31)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쏘인적 있는데 그때 식초물을 해당부위에 발랐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나서 계속 따뜻한 물로 찜질해 주었어요...
    밤에 고열도 날거라 했는데 다행히 계속 따뜻한 물로 찜질을 신경 써서 해서인지
    그날밤 고열도 없고 통증도 없더군요...
    그 다음날부터는 아무렇지도 않았고요...
    몇일후에 다 가라앉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고요...
    해파리 독이 원래 상당히 독합니다...
    저런식으로 응급 처방해도 안 낳는다면 병원가보셔야
    할것 같아요...
    지금까지 붓고 부풀어올랐다면 좀 심각하신것 같은데
    피부과 꼭 가보세요...

  • 2.
    '10.10.3 9:54 PM (116.32.xxx.31)

    아뇨...제가 착각했었네요...
    음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그때 식초물이 아니라 암모니아였었네요...
    그게 없으면 임기응변으로 소변으로도 가끔 하는 사람들 있다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일이 많이 지나신것 같아요...
    꼭 피부과 가세요...

  • 3. 위기
    '10.10.3 9:59 PM (59.12.xxx.118)

    위기탈출넘버원에서 해파리에게 쏘이면
    바로 식초를 흘려떨어뜨리고 식초가 없으면 바닷물을 이용하라고 했데요.
    시간이 지나면 그 방법이 소용없을수도 있을꺼 같으니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듯 싶어요

  • 4. ..
    '10.10.3 10:02 PM (175.210.xxx.8)

    저희애가 작년?엔가 해파리에 님처럼 쏘였었네요.
    아프고 쓰리다고 해서 주말이라 응급실로 갔어요.
    그냥 물약이랑(혹..열나면 해열제..뭐..이런거..였어요. 특별한 건 아니었고)
    박트로반 연고 처방 받았어요.(항생제 주사도 맞았나???)
    처음엔 부지런히 발랐지만 그 부푼 상처 꽤 오래가요.
    부풀었다가 점차로 가라앉지만 옅어지면서
    빨간 기가 완전히 없어지는데는 반년도 넘게 걸린 듯해요.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어요.

  • 5. 원글
    '10.10.3 10:06 PM (118.33.xxx.88)

    아..감사합니다.
    일단 식초로 해봐야겠고 , 내일 병원도 가야겠어요
    부푼 상처가 오래 간다고하니까 무지하게 걱정되네요
    직업상 팔뚝 나오는 옷 자주 입는데 ㅠ.ㅠ
    좋은밤 되세요

  • 6. ..
    '10.10.4 12:57 PM (203.229.xxx.15)

    저 외국tv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실험해주는 걸 봤는데요,,
    바로 그 자리에서 실험자가 해파리에게 쏘이고 3가지 방법을 곧바로 해 보는 거예요..

    제 기억에 가장 충격을 완화시켜준 것이 따뜻한 물에 담그는 거예요.
    식초는 그닥 효과 없었구요..
    저도 호주 해안 경비대 등에는 해파리쏘였을 때 비상약으로 식초를 준비해 둔다는
    얘기를 들은 적있어서 이건 좀 의외였어요..
    암튼 그 실험에서는 그렇게 나왔어요.. 따뜻한 물에 담그라는 거...

    물론 이건 초기대응이었으니, 꼭 병원에는 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91 초등학교 학군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6 고민 2010/01/24 1,490
518390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6 생가기 2010/01/24 1,734
518389 대령예편하는 제부 선물 뭐해야할까요? 3 ^ ^ 2010/01/24 519
518388 클림세척기 사용시 에러메시지 E5라고 뜨는데, 아시는 분요.. 5 클림.. 2010/01/24 620
518387 참기름,들기름 국산만 사세요? 17 식용^^유 2010/01/24 1,952
518386 안면비대칭 1 아들 2010/01/24 417
518385 교대 전망이 좋지 않은가요? 11 교대 2010/01/24 3,386
518384 유통기한 지난 루이보스티차, 마테차, 국화차-.-;; 괜찮을까요..?? 5 ... 2010/01/24 3,016
518383 사는게 뭔지...(글 내렸습니다) 2 .... 2010/01/24 461
518382 남북 통일이 빨리됬으면하는바램 4 82여러분 2010/01/24 391
518381 구매대행 어떻게 하는건지요 1 몰,겠어요 2010/01/24 292
518380 새로 사서 한번도 안 쓴 가방 AS 맡기는거 어떨까요 ㅡ.ㅡ 2010/01/24 209
518379 전솔직하게 이름을 역사에남기고싶을분.. 11 82여러분 2010/01/24 898
518378 강원도 사는 지인에게서 황태 선물을 받았어요.요리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황태 2010/01/24 404
518377 여러분들 이게 노벨상감인가요??? 11 82여러분 2010/01/24 1,378
518376 샤워후에 다 벗고 나오는 남편......저보구 너무 요구하는게 많다네요~ 52 그럼 남편은.. 2010/01/24 10,837
518375 저도 중고 벼룩하다가....제가 잘못한건지.... 5 행복 2010/01/24 856
518374 일본어개인교습.어떤걸 공부해야할지.모르겠어요. 3 리자 2010/01/24 465
518373 다들 체온이 36 도세요? 4 ... 2010/01/24 615
518372 마트표 새우젓 추천좀 해주세요 ^^ 3 새우젓 2010/01/24 509
518371 벼룩거래하는데 전 정말 이해가 안되요 7 이사정리 2010/01/24 1,137
518370 순천의 초등학교요~! 4 .. 2010/01/24 496
518369 아라잔 미국에서 인테넷 아마존컴에서 1 베이킹 2010/01/24 773
518368 경부암 수술후에~~ 사랑이 2010/01/24 391
518367 빨리보구 싶어요 3 . 2010/01/24 406
518366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3주 2 세우실 2010/01/24 560
518365 "한전의 KBS수신료 징수는 위법 부당행위"조선일보 3 말바꾸기달인.. 2010/01/24 369
518364 제빵에 필이 꽂혀서 5 미지맘 2010/01/24 698
518363 오랜만에 쿡에 왔는데,,다시 느낀 점.. 4 나연맘 2010/01/24 1,104
518362 관리비 고지서가 이상해요! 4 관리비 2010/01/24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