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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확실히 합시다 - 주옥같은 댓글
눈에 자주 띄는 것들 다시 올려봅니다.
어느 분이 제게 지적도 해 주셨네요.
~ 하구요 -------> ~ 하고요
~ 올리려구요 ---> ~ 올리려고요
그러게요.. 알면서 안쓰는것도 문제네요.
앞으로 고치겠습니다.
맞춤법 글은 누구라도 이렇게 정리해서
자주자주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돼요.
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문자로 꼭 ~할께요라고 답을 주시고
애들에게 받아쓰기 틀린 것 5번 써오기 숙제 내 주시니
민망하더라고요.
(어느 분이 댓글로 물으셨지요?
교과서건 동화책이건 모두 ~할게요 로 나온답니다)
아이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계속 배우려고요^^
아래 내용중 틀린 것 있음 지적 해 주시고요.
수정하겠습니다.
..........................................
(X) (O)
어떻해요 - 어떡해요
병이 낳다 - 병이 낫다,나았다
왠만하면 - 웬만하면
설겆이 - 설거지
닥달하다 - 닦달하다
~할께요 - ~할게요
어의없다 - 어이없다
몇일만에 - 며칠만에
오지랍 - 오지랖
문안하다 - 무난하다
구지 - 굳이
오랫만에 - 오랜만에
금새 - 금세
쇄뇌 - 세뇌
육계장 - 육개장
묶다 - 묵다 (숙박)
역활 - 역할
땡깡 - 떼
챙피 - 창피
바램 - 바람
~하는데로 - ~하는대로
딸래미 - 딸내미
~하구요 - ~하고요
모든지 - 뭐든지
도데체 - 도대체
않되므로- - 안 되므로
쓸때없이 - 쓸데없이
조취 - 조치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또는 그 대책)
염두해 두고 - 염두에 두고 (염두= 마음속)
우뢰와 같은 우레와 같은
박수 - 박수
딸 갖은 부모 - 딸 가진 부모
엄한 사람 잡지 마라 - 애먼 사람 잡지 마라
너무 좋아요.너무 행복해요 - 정말 좋아요. 정말 행복해요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의 강조일때 쓰는 것임)
(팔다리가) 얇다 또는 두껍다 - 가늘다 또는 굵다
(누군가에게 배움을) 가르키다 - 가르치다
내리사랑 - 뜻을 제대로 알고 씁시다.
여전히 첫째보다 둘째가,
둘째보다 셋째가 더 이쁘다는 뜻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내리사랑의 뜻>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른다.
너와 나는 틀리다 - 너와 나는 다르다
(틀리다 -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다르다 -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1. .
'10.10.2 10:31 PM (114.200.xxx.56)ㅋㅋ
아이 갖은 ----> 아이 가진
아는 지인 ---->지인 또는 아는 사람 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건 맞는지?...) ㅋㅋ2. 소심소심ㅋ
'10.10.2 10:32 PM (222.109.xxx.218)바램-바람
3. ^^
'10.10.2 10:36 PM (121.164.xxx.190)다른 것은 다 수긍이 가는데.
'하구요'가 틀린 표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물론 '하고요'가 더 맞는 표현일 테지만,
구어체로 쓸 때는 '하구요'로 쓰기도 하지 않나요?4. 아이구야^^
'10.10.2 10:38 PM (58.227.xxx.53)이거 뽑아서 컴 옆에 붙여 놔야 겠네요~~^^
근데 이짧은 댓글 쓰고 10번 읽어 봄~~ㅋㅋ5. 왠만
'10.10.2 10:38 PM (180.66.xxx.4)은 제가 잘하는 실수..웬만웬만웬만 하면 실수 하지 말자...ㅋ
6. 음...
'10.10.2 10:40 PM (220.79.xxx.115)통신 공간에서는 아무래도 구어체로 쓰는 게
어감도 부드럽고 친근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요~를 즐겨 쓰게 되네요.7. ,,
'10.10.2 10:45 PM (59.19.xxx.110)금세,닦달하다 가 맞는 거군요.
아이구. 감사... ㅠ.ㅠ8. e
'10.10.2 10:48 PM (211.208.xxx.5)험담
을 헌담 이라고 쓰시는 분들 글도 몇차례 보았어요. ^^9. ㅁ
'10.10.2 10:48 PM (211.208.xxx.5)또
삼가하다
가 아니라 삼가다 그 자체가 동사래요.
삼가합시다xxx // 삼갑시다ooo10. 맞춤법
'10.10.2 10:52 PM (125.178.xxx.192)윗님 맞아요. 삼가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께 수십번을 들어서 삼가다로 쓰는데
대부분 삼가하다로 쓰더군요.11. 왠지
'10.10.2 10:55 PM (61.73.xxx.248)웬지라는 말은 없어요. 무조건 외우세요.
<왠지> 빼고는 모두 '웬'으로 쓴다. 웬일이니, 웬만하면, 웬만큼, 웬걸...12. ㅎ
'10.10.2 11:01 PM (114.206.xxx.99)아시는 (분) -> <내가> 아는 (분).......... ^^;
13. 데와 때
'10.10.2 11:12 PM (124.56.xxx.217)갈 때까지 갔다ㅡ>갈 데까지 갔다
이렇게 <데>를 <때>로 바꿔쓰는 걸 참 많이 봐요.
된발음이 강하게 느껴져서 보기에 괴로워요.
장소와 시간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쉬울텐데.....14. 저도 묻어갑니다
'10.10.2 11:16 PM (180.224.xxx.4)맞춤법이나 표현 틀린 것 잘 바로잡아주는 82님들이 그냥 넘기시는 것 중에
"~하는 일인입니다." 가 있어요.
이 표현은 일본식 표현이라고 제가 가는 다른 싸이트들에서는 거의 쓰지 않거든요.
유독 82에서는 많이 쓰이고 아무도 얘기하는 분이 없는 것 같아 좀 의아했습니다.15. 정
'10.10.2 11:19 PM (59.6.xxx.20)저는 예전부터 염두하다라는 표현이 정말 거슬렸는데
요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염두하다라는 말을 쓰다 보니
괜히 내가 잘 못 알고 있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이번 기회에 다시 확인해 보니
역시 염두에 두다가 맞는 표현....16. 혹시나
'10.10.2 11:22 PM (114.206.xxx.99)해서 오지랖을~ ^^;
오래 전에 프리댄서님이 올리셨던 글들인데...
그냥 넘기기 아까워서 갈무리해 두었던 게 기억이 나서
지금 다시 한번 찾아 봤네요~
맞춤법에 좀 더 관심이 있으시다면...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0&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 1.'갈 겁니다, 갈껍니다?' 의존명사 '것'의 경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0&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 2. '가든지/ 가던지?' '어쨌든/어쨌던?' 과거(회상) 시제 선어말어미 '더'의 경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1&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 3-1. 아이들 국어시험에도 나오는 양념쥐, 간수방.. : 사이시옷의 경우(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1&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 3-2. 아이들 국어시험에도 나오는 양념쥐, 간수방.. : 사이시옷의 경우(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2&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 4. 돼지 '돼'와 된장 '되'를 어떻게 구분할까? -중모음 'ㅚ'의 경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4&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5-1.임신한 모기만 사람의 피를 빤다 : 의존명사의 경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4&sn=off&...
[짬짬이 맞춤법 교실]5-2.임신한 모기만 사람의 피를 빤다 : 의존명사의 경우17. ㅎ
'10.10.2 11:30 PM (58.122.xxx.218)'금새'는 '금새'가 맞습니다.
물건의 값을 뜻하죠.
단,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인다면 당연 '금세'!
ㅎㅎ18. ?
'10.10.2 11:40 PM (180.67.xxx.61)"~하길 바래" 라고 말로는 하는데요,
미드 자막에서 "~하길 바라" 라고 나오더라구요.
어떤게 맞는건가요?19. 바라다
'10.10.3 12:01 AM (211.208.xxx.5)(희망)바라다는 바라. 로 끝납니다.
기본형이 바래다 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미드 자막 틀린거 정말 많은데 맞춤법에 잘 맞게 만든 자막이네요^^20. 짜증만땅
'10.10.3 12:31 AM (180.71.xxx.169)에구구구....국산말 왜이래 어렵다요?
대충 소리나는대로 적고 하면 좋으려만
딥따 짜증난다21. 바름모
'10.10.3 3:41 AM (121.130.xxx.114)'~하게 마련'을 '~하기 마련'으로 쓰는 게 현재 우리 나라 작가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인터넷에서는 대가를 댓가로 바람을 바램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가장 많더군요..사랑이 뭐길래가 아니라 사랑이 뭐기에가 맞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아니라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맞는 등 어려운 맞춤법 참 많습니다..퍼펙트한 책은 동화책하고 국정 교과서들입니다. 토끼가 깡총이 아니고 깡충깡충 뛰고 가족들이 오손도손이 아니라 오순도순 모여 앉고 아는 체가 아니라 알은 체를 하고..틀린 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들 틀려서 아예 규정이 바뀌는 사례도 있는데 후덥지근이 대표적인 말입니다. 후텁지근인데 작가들이나 일반인 모두 '후덥지근'해서 최근에 둘 다 쓰는 걸로 했다더군요..최근 몇몇 작가들이 메시지 같은 말을 일부러 메쎄지로 쓰던데 매우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번에 오씨엔에서 무슨 영화를 보는데 자막에 철자와 띄어쓰기 틀린 데가 전혀 없어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이 아니고 내가 살던 고향이고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가 아니고 아기곰은 매우 귀여워...참 어려운 게 맞춤법입니다..^^
22. 마련...
'10.10.3 4:18 AM (116.122.xxx.164)바름모 님, 덕분에 깡총이 틀린 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맞춤법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하게 마련'과 '~하기 마련'은 둘 다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퍼왔습니다.
질문>>① 우리가 학교 생활에서 갖는 경험은 서로 비슷하기 마련입니다.
② 우리가 학교 생활에서 갖는 경험은 서로 비슷하게 마련입니다.
두 표현 중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가요?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 두 문장이 혼용되고 있어서 많이 헷갈리네요.
답변>>안녕하십니까?
'마련'은 ‘-기/-게 마련이다’ 구성으로 모두 쓰입니다.
그러므로 '비슷하기 마련이다/비슷하게 마련이다' 모두 맞다고 봅니다.
==>‘-게 마련이다’에서 사용된 ‘-게’는 용언을 부사화하는 부사형 어미이고, ‘-기 마련이다’에 사용된 ‘-기’는 용언을 명사화하는 명사형 어미라네요.23. 모두들
'10.10.3 10:14 AM (99.118.xxx.253)설거지만이라도 바르게 쓰면 안 되나요?
24. 적응안됨
'10.10.3 11:06 AM (112.150.xxx.170)북어국이 아니고 북엇국, 등교길이 아니고 등굣길,, 하굣길..
사이시옷 붙여야 하는게 너무 어색해요.25. bnr
'10.10.3 1:11 PM (222.112.xxx.231)원글님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그리고 맞춤법도 중요하고 띄어쓰기도 중요해요.
덧글 중에 몇 개 눈에 띄는 게 있네요.
'놔야 겠네요'->'놔야겠네요' '이짧은 덧글'->'이 짧은 덧글' '실수 하지'->'실수하지'
국립국어원 맞춤법 규정 가끔 보시면서 참고하세요.
http://www.korean.go.kr/09_new/dic/rule/rule01.jsp
그리고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가나다 전화 1599-9979 전화하셔서
이건 왜 이렇게 쓰냐고 물으면 안내하시는 분이 대답 잘 해주십니다.^^26. 당장 생각나는거
'10.10.3 2:05 PM (211.176.xxx.64)설레임/ 설레이다 -> 설렘 / 설레다
구렛나루 -> 구레나룻
이따가 뵈요 -> 이따가 봬요(혹은 뵈어요)27. .
'10.10.3 2:10 PM (211.176.xxx.64)조금 다른 얘기지만, 전 웬만하면 맞춤법을 준수하려고 노력하지만
왠지 '짜장면' 만큼은 '자장면' 으로 쓰기 싫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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